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변한 입맛
그리고 입맛도 까다로워져서 외식하면 맛없어 못 먹겠구요.밥은 삼분의 일공기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커피믹스도 완전 많이 마셨었는데..지금은 꿀차 마십니다.ㅋ
식습관이 갑자기 바뀌고 살도 빠지고 얼굴도 작아졌네요.
저같이 이렇게 갑자기 입맛이 바뀌신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글써봅니다.이런게 일시적인지..그것도 궁금하구요.
아~참 전 오십대 중반이예요.
1. ...
'17.7.10 12:06 AM (211.247.xxx.76)제가 그래요.
저는 60넘었구요. 채식주의자로 변했더니
식당밥과 라면을 못먹어요.
덕분에 고질병이 치유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현상이지요.
그런데 겁나는게 어느 날 갑자기 빵이 먹고 싶어질때
무섭게 먹어대서 너무 힘들었어요.2. 와!
'17.7.10 12:13 AM (182.161.xxx.147)진짜 너무 신기해요.평생 식탐때문에 고생했었는데 이럴수가..먹방 보면서 식탐을 달래고 했었는데 먹방도 보기싫어지더라구요.계속 이상태가 지속되기만을 바래봅니다.
얼굴 이중턱이 사라져서 자꾸 거울보고 있어요.3. ...
'17.7.10 12:27 AM (211.247.xxx.76)제경우는 친목회 회원들이 채식주의자..
어울리기 3년.. 어느 사이에 채식주의자로 변했고
자연스럽게 많이 못먹더군요. 커피도 끊고..
체중이 10Kg 감량..저도 놀랬어요.
고혈압 당뇨약 끊어도 된다고 처방을 받았어요.
원글님도 잘 유지하시기를..
저는 이번에 케익이 선물로 들어와서 한통을
재가 다 먹었어요. 그게 좀 무섭더군요..ㅎㅎ4. 그렇군요
'17.7.10 12:32 AM (182.161.xxx.147)고기도 닭고기.돼지고기는 먹고싶은 생각이 없고 오직 쇠고기만 그것도 등심만 맛있더라구요.ㅎㅎ
5. ..
'17.7.10 12:32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저는 반대네요.
몸에 안 좋은 가공식품, 설탕, 라면, 콜라 이런 것은 극구 피하면서 살아왔는데,
지금은 온갖 불량식품 달고 살아요.
제가 장 볼 때는 채소, 고기,과일 등 자연식품 위주로 사오는데, 남편이 식사 후에 간식으로 아이스크림부터 온갖 달고 자극적인 것 사와요.
저는 자연식품 위주로 구매하고, 남편은 피자, 탄산음료, 과자 등 불량식품 위주로 구매하는데.
저는 결혼 후 발이 붓는 등 이상현상이 생기고, 남편은 결혼전 고질병인 가려움증이 상당히 나아졌어요.
온갖 불량식품을 옆에서 먹으니 따라 먹게 되고, 일단 한번 손을 대면 멈출 수 없어요.6. ..
'17.7.10 12:33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저는 반대네요.
몸에 안 좋은 가공식품, 설탕, 라면, 콜라 이런 것은 극구 피하면서 살아왔는데,
지금은 온갖 불량식품 달고 살아요.
제가 장 볼 때는 채소, 고기,과일 등 자연식품 위주로 사오는데, 남편이 식사 후에 간식으로 아이스크림부터 온갖 달고 자극적인 것 사와요.
결혼전에 저는 자연식품 위주로 구매하고, 남편은 피자, 탄산음료, 과자 등 불량식품 위주로 구매했어요.
저는 결혼 후 발이 붓는 등 이상현상이 생기고, 남편은 결혼전 고질병인 가려움증이 상당히 나아졌어요.
온갖 불량식품을 옆에서 먹으니 따라 먹게 되고, 일단 한번 손을 대면 멈출 수 없어요.7. ㅋㅋ
'17.7.10 2:02 AM (218.48.xxx.170)2주만에 살 빠자는게 가능한가요?
50대에?
일주일에 10000칼로리씩 소비되는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데 말이죠~ ㅋㅋ8. 네에~
'17.7.10 2:48 AM (182.161.xxx.147)가능합니다.워낙 쪘었기때문에 완전 가능하거든요.비웃으시네요.50대는 살도 안 빠지는지 아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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