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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은 이 정권과 한나라당의 악행을 심판해줄 정권이 되면 좋겠습니다.

*** 조회수 : 712
작성일 : 2011-09-03 06:27:05

정말 모를 세상이네요...

일단 안철수의 시장출마설이 제기되자마자

1. 그래,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미래로 가자 류의 의견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인물을 보자

--> 과거 문국현 지지와 비슷한 심정(저도 문국현의원 지지했기 때문에 이 마음 너무 잘 압니다.)

2. 안돼! 야권 표 가져가면 또 한나라당만 어부지리 얻쟎아?

3. 왜 꼭 민주당이어야 돼? 어느 당이 되었든 잘할놈을 뽑을꺼야..

뭐...이렇게 의견이 바로 갈리고 서로 싸우게 되네요.

일단 다음 선거는 구도가 분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야권통합단일후보!!! 반한나라당!!!을 우리가 부르짖은 거지 않습니까?

안철수박사님 존경해왔지만....

지금은 참여정부 때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정권의 악행을 철저히 가려내고 확실히 심판해 줄 정권을 기다립니다.

이것이 대선은 아니지만 대선만큼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구도가 흐려지는 걸 원치 않습니다.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미래..

좌는 누구고 미래는 누구인데요?

그야 말로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부패와 무능 대 반부패와 무능.

이 구도를 흔들면 가장 좋은 사람은????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미래라는 문국현대표의 발언이 나왔을 때는

참여정부 때이지 지금과 같은 정부일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때는 그래도 그 말이 어느 정도 설득력있었고 참여정부 때 문국현의원 지지했던 것과 지금 안철수박사를 지지하는 것은 너무나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짧은 제 소견으로.....

다음 정권은 이 정권이 한 악행을 분명히 짚어주고 고치고...그리고 심판해 줄 정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치보복의 차원이 아니라 정확한 심판이요. 잘못한 일에 대해 책임지고, 잘못한 사람은 벌을 받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이런 일을 해 줄 수 있는 정권이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이 수구꼴통부패성희롱무능친일 세력이 계속 나라를 좌지우지하게 될 것입니다.

자꾸만 지금이 구한말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다 정말 나라 홀라당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겁이 납니다.

윤여준이 뒤에 있는 거라면......................안철수박사를 아무리 존경해도..................절대 결사 반대입니다.

심판할 것은 단호히 심판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IMF를 불러온 세력과 민생을 파탄하고 국토를 망가뜨리고 어마어마한 사적 이익을 챙긴, 그리고 전직 대통령을 ㅈ죽음으로 몰고 간, 그리고 현 교육감마저...치사비열깡패같은 수법으로 물러나게 하려는 저 악마같은 넘들과 날카롭게 대립하여 싸워줄 수 있는 그런 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 이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되고....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할 수 있고 '능력'도 있어야겠지요.

안철수교수님, 야권단일통합세력에 힘을 실어주시든지...

아니면 자제를 좀.

** 개인적으로 문국현 의원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때 나서서 정말 치열하게 편들어드리고 싸워줬으면 지금쯤 제 몫 다하는 의원이 되었을텐데...그럴 힘이 너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말도안되는 재판으로 정치적 인생이 끝나버렸죠. 세가 없으니 어느 누구도 나서 싸워주지도 못하고 방어도 못해주고. 지지자들의 힘은 미미하기만 했고 또 여력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대선 때 문국현의원을 부추겼던 자들 중에 분명히 한나라당 쪽 사람들이 있었을꺼란 확신이 듭니다. 정말 무서운 놈들이예요.

---저는 어떤 당도, 특정인 지지자도 아닙니다.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잘못한 놈들은 벌받는 꼴을 좀 보고 싶은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안 그러면 홧병날것같아요.

성희롱발언 한나라당의원은 용서해주고, 선의로 돈 줬다는 교육감은 대역 죄인 취급하고, 사퇴하라 난리고

주어가 없다는 둥 나불대고 구업(?)을 엄청 저질러왔던 국*은 서울시장자리넘보고, 또 지가 배운 법은 그런 법이 아니었다고 헛소리나 하고 나라 살림은 거덜나고 국토는 만신청이되고...

지들이 어떤 짓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의 성찰도 없는 뻔뻔한 인간들이 모여서 집권여당이 되어있고

위대하신 가카는 할말이 없고..

아, 정말 평범한 소시민이지만 너무 화가 나서 못살겠어요..

 

저와 같은 마음이시라면...누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헐뜯고 하기 보다는....(<__ 이런 사람들 중에 분명히 알바도 섞여있을것같아요. 저들이 못할 짓이 없는 것들이라는 게 제 결론이예요.(뭐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요)

차분하게 대처하며 마음을 모아갔으면 좋겠어요.

절대로 저들에게 놀아나고 싶지 않아요, 이번만큼은.ㅜㅜ

IP : 125.187.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1.9.3 7:03 AM (14.32.xxx.154)

    나와서 한번 거품 꺼져보는것도 괜찮은듯해요..다만 안철수주변에서 부추기는 인간들이 참 싫네요

  • 2. ㅡㅡ
    '11.9.3 7:15 AM (110.14.xxx.151)

    안철수 험담할 시간에 민주당 좀 잘해봐. Tv에 뭐한번 이슈화시켜 나온적없고 수많은 부퍄에 저항한적없고.... 그래놓고 민주당 표찍어야 정의구현? 협박하니?

  • 3.
    '11.9.3 7:24 AM (121.130.xxx.130)

    어쩝니까? 이번엔 이게 소수 의견인거 같아요.

  • 4. 그러네요.
    '11.9.3 8:20 AM (175.117.xxx.153)

    예전에 문국현씨 ..기업도 그렇게 잘 일군사람이고 깨끗한 사람이고.. 밀어주자 분위기였는데..
    지나놓고 나서 보니.. 정치세계 모르는 사람이 저렇게 처절하게 당하는구나,
    반대했던 사람들의 주장이, 그 사람의 인품을 의심해서가 아니고
    이런 결과를 걱정해서였구나!!
    배운게 있네요!!!

    저들은 못할게 없구나... 원글님 말씀을 알겠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 어떤 결과가 오게 될 것인가..?
    주변의 인물들은 어째서 저사람 곁에 있는건가..?
    차분히 그 생각하며 지켜보렵니다.

  • 5. 안철수씨가
    '11.9.3 9:20 AM (175.114.xxx.13)

    이런 걸 모를 리가 없을 것 같은데...그동안 믿어왔던 그 사람의 진정성이 의심되네요.
    두 사람이 싸울 때 이편도 저편도 아닌 침묵은 결국 강자를 돕는 행위라는 것. 뻔한 거 아닌가요.
    원글님 말씀에 절절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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