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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시부모는 안만나는게 정답

.. 조회수 : 7,707
작성일 : 2017-07-02 23:13:58
안만나야 흉도 안잡히네요

만나서 욕 먹으나
안만나고 욕먹으나(안온다고)

결국 같으니
안만나고 욕먹을 래요

요즘 안만나니
심심하신가 보네요( 두분 뒷담화 대상이자 안주거리인 저)

전화도 오고
쿨 하게 안받았어요 ㅎㅎㅎ^^

그냥 안만나고 욕먹을래요
IP : 221.160.xxx.11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7.2 11:15 PM (27.1.xxx.155)

    저도 그 진리를 이십년이 되어서야 깨닫고 모두 차단했습니다.
    이래도 좋은소리 못듣고 저래도 못듣는데..
    안하고 욕먹기로 했어요.

  • 2. 원글
    '17.7.2 11:17 PM (221.160.xxx.114)

    그러게요
    잘해도 본전인 곳이 시월드
    이더군요
    그러다 흉 잡히면 죽일년
    그냥 안만나는게 최고 예요

  • 3.
    '17.7.2 11:20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정말 안하고 욕먹음 억울하지나 않죠
    할거 했는데도 난리면 억울하기까지 해요
    근데 또 웃긴게 쎄게 나가면 어려워하더군요 잘해주면 오히려 막보고요 참 웃기는 관계에요

  • 4. 원글
    '17.7.2 11:23 PM (221.160.xxx.114)

    저는요 저녁 식사를 일주일에 세번이나 대접 했어요
    그런데도
    니가 우리한테 잘 한게 있냐고 묻더군요 ㅎㅎ
    얼굴만 60살이지 지능은 6살 이더군요

  • 5.
    '17.7.2 11:25 PM (211.36.xxx.120)

    쌔빠지게해도 남들다하는거라고 하는 시댁과남편이였네요

  • 6. 원글
    '17.7.2 11:29 PM (221.160.xxx.114)

    그러니까 남보다 못한 존재죠 세명다
    정말
    로또만 돼면
    이민 입니다
    아주 무서워요 그 두분
    둘다 똑같이
    가재미 눈에
    얇은 입술
    어휴 납량특집

    비교적 정상적이신 시부모 두신 분들
    부러워요 정말

  • 7. ...
    '17.7.2 11:33 PM (58.230.xxx.110)

    저도 20년만에 저들은 절대 바뀌지않을거고
    나는 그저 소모될 뿐임을 깨닫고
    차단중입니다...
    저부터 살고 봐야죠...

  • 8. 저는
    '17.7.2 11:36 PM (27.1.xxx.155)

    전화를 매일 이십년가까이 했어요.
    그래도 하루라도 거르면
    어제는 전화도 안하고 뭐했냐..소리..
    돌아버릴거 같았어요.
    일거수일투족을 원격조종 당하는 기분..

  • 9. 원글
    '17.7.2 11:51 PM (221.160.xxx.114)

    어휴
    그런 시부모들은 또 백세 넘게 건강 하시더군요
    며느리들 몸 건강 잘 챙깁시다

  • 10. ~~~
    '17.7.2 11:55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들과 있음 아픕니다.
    일단 소화불량에 급체는 기본이구요~
    전 분명 그들과 계속 자주 접촉하면 먼저 죽을겁니다.
    제 장례식에 와서 조의금 기웃거리고
    육계장 맛있게 드시고 갈 분들이죠~
    애들 다 커서 제구실할때까지는
    저부터 살아야겠어요.
    그분들 30년은 더 사실거지만
    전 30년 더 살 자신이 없네요~

  • 11. 원글
    '17.7.3 12:00 AM (221.160.xxx.114)

    ㄴ 네 저는 정 안돼면
    이혼 생각 중이예요
    남편이 바람막이도 못 돼주는데
    제가 알아서 살아야 겠더군요
    힘 내시고 그들을 차단 하세요
    명절 생신때도 한동안 안가려 합니다 저는
    나부터 살고 봐야죠
    독한 노인네들 오래 살꺼야 뻔 해서요

  • 12. 맞아요
    '17.7.3 12:28 AM (124.50.xxx.93)

    100세시대에 다 받아줬다간 내가 먼저 암 걸려 죽어요.

  • 13. 차단했어요
    '17.7.3 12:40 AM (222.119.xxx.223)

    남편이 시어머니와 한편이 되어서 설치고
    화병으로 죽을 뻔 했어요
    몇년이 지났어도 후유증으로 심장이 안 좋아요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세상에 사람을 그렇게 대하는 관계는 없으니까...
    살아야해서 차단했어요
    평생 영원히 그쪽 사람은 머리카락도 그림자도 안보고 싶어요
    생각하기도 싫어요

  • 14. 원글
    '17.7.3 12:44 AM (221.160.xxx.114)

    네 맞아요
    목소리.그림자
    머리카락만 봐도 섬뜩 해요
    차라리 처녀귀신 하고 만날래요 진짜

  • 15. 맞아요2
    '17.7.3 12:45 AM (211.186.xxx.176)

    저도 정말 잘하려고, 내가 참으면 나중에 알아주겠지 했는데 ..10년째 깨달았어요. 전 그냥 남일뿐이고 부려먹고픈 존재라는걸..시누이가 둘인데 시어머니랑 셋이 한편 먹고 왕따시키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저 속이는 짜고 치는 거짓말..저 암 걸리기 싫어서 그만했어요.뭐라하면 할 말 차고 넘치게 많아서 문제없어요

  • 16. ....
    '17.7.3 12:46 AM (121.124.xxx.53)

    시짜들은 어찌 그리 요구도 많은지.. 당당하게..
    누가 보면 노예 들인줄 알겠어요.
    지네 말안들으면 구박하는게 당연한 늙은이들..

  • 17. 기를 빠는지
    '17.7.3 12:47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런분들 오래 오래 사시던데..
    친구의 언니가 굉장히 얌전한 성격이었는데 안하무인 괄괄한 시모랑 살면서
    꼬챙이같이 마르고 마르더니 암 발병하고 육개월 못채우고 갔어요.
    손위 시누이들이 우글우글한 집 외며늘
    노인네 사시면 얼마나 살겠냐는 말말말들에 참고 참다가..
    시모는 구십이 넘도록 펄펄하고,일년도 안되 시누들이 서둘러 여자얻어
    바로 앞집으로 새살림 내고..
    도대체 저게 뭔가 싶었어요.

  • 18. 원글
    '17.7.3 12:49 AM (221.160.xxx.114) - 삭제된댓글

    부려먹기라도 하면 다행이죠
    폭언에 개무시
    노예 만도 못한 삶이 었네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그 두 노인네 빨리 뒈졌으면 좋겠어요
    저 같은 순둥이를 이렇게 만든 두 노인네요

  • 19. 원글
    '17.7.3 12:58 AM (221.160.xxx.114)

    아이해
    이유리 네는 시부라도 정상이지
    전 둘다 좀비 시부모네요
    악질 오브 악질
    안만나는게 상책 !!!

  • 20. 원글
    '17.7.3 1:06 AM (221.160.xxx.114)

    저희 시부모를 잘 아는 사람들이
    저를 안쓰럽게 쳐다 보고 ㅋㅋ
    심지어 남편 친구는
    저니까 버틴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 듣고 눈물이 핑

  • 21. 구질구질
    '17.7.3 1:21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거지근성..
    며늘없으면 어케될거처럼..
    늙어서 손하나까딱안하고
    실상은 지들 수발들게하고 그걸로 위신서려고..
    나이렇게 대접받는다....
    ...밥만먹고 티비만보는 미친노인네들 ..
    살만큼 살았으면 제발 조용히살다가는게답...
    당장 낼부터도 며늘없어도 밥알만 잘넘김....

  • 22. 구질구질
    '17.7.3 1:26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왜 세번이나... 너무잘하신듯...
    님부모님에겐 그리하나요
    시부모가 더 우습게본거죠...
    나이쳐60에 ...
    벌써부터 구질구질 거지근성..
    남편까지 그지경이면 ...
    남보다못한 시때문에 인생골로가는거 한순간입니다...
    님도어디가서 귀한자식, 사람입니다...
    자신을 아끼시길...

  • 23. ......
    '17.7.3 1:40 AM (121.139.xxx.163)

    둘중에 한분이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면 참고 살겠는데
    60대 두 노인이 일도 안하면서 머리써서 시시때때로 며느리 불러다 부릴 궁리만 해대니 스트레스로 병이 생기더군요.
    며느리 뿐만 아니라 자식들이 죽어나도 자기들 대접이 우선이고 나이가 유세고 소름끼칠 정도로 이기적인 행동에 인연 끊어버렸어요.
    며느리는 노예 취급에 주는거 없이 받는것만 당연한줄 아는 사람들.
    얻은건 홧병밖에 없네요. 양심이란것도 없는 사람들이라 큰 일을 저지르고도 죄책감도 못느끼더라고요. 드라마 보면 그냥 웃음나요. 그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아서...
    그냥 어디서든 마주칠까봐 끔찍하네요.

  • 24. 구질구질
    '17.7.3 1:42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시부모나이 60이면 님많아야 서른일거같은데 무지좋은나이인듯
    저녁차렷다는거보니 전업이신듯한데 일다니며 능력키우시며 준비하세요
    혹시모를 위기땐 돈이 힘입니다
    인생이 길구요 짧습니다 저런시부모 오래살아요
    저도 시때문에 이민생각한적있는데 생활기반바꾼다는게 어려운일인듯합니다
    구질구질한 인간들은 이민가도 지랄이에요..

  • 25. .....
    '17.7.3 6:41 AM (1.235.xxx.43) - 삭제된댓글

    연락안 받았다고 집으로 쳐들어와서 몇시간동안 고래고래 악 지르면서 며느리 버릇고쳐주겠다

    아들하고 이혼시키겠다
    재혼한아들 두번 이혼 못시키겠냐 호통친 시어머니도있어요

    그후 불안증 걸렸는데 홧병때문에 얼굴에 대상포진 걸리기도 하고 ....
    아무튼 시누나 아들 앞세워서 집으로 쳐들어오기도합니다 가족간 싸움 붙이고 괴롭히구요

  • 26. ㅜㅜ
    '17.7.3 7:16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가 전화를 미치게 해요.아침 부터 5번씩 안받음 걱정된다면서 난리..어제 신랑이랑 대판하고 신랑이 전화를 했어요.전화 하지 말라고..시어머니가 전화 하셨더라구요.다 말 했어요. 매일 전화에 안받으시면 화내시고 그것때문에 매일 싸운다.사실 이거든요.제가 뭐 잘 못한게 있다고 혼이 나나요.애들 챙기느라 정신 없어. 못받은걸 ..에어컨 사달라 때되면 옷사달라 저도 때마다 옷 못 사입어요 부모님이니까 좋은 마음으로 했지요.이제 호구로 안 살꺼에요.큰 시누 처럼 소주만

  • 27. ㅎㅎ
    '17.7.3 8:55 AM (1.234.xxx.114)

    그기분 알죠
    할거다해도 우리집처럼 제사없는집에 시집온니들이 한게 뭐있냐...남들은 제사도다하는데 니넨 일이없다며...
    미친노인들...안봐요 전...ㅡ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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