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김정은 암살 시도...국정원이 바람잡이"

이게 뭣진이여.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7-06-27 10:48:05
"박근혜, 김정은 암살 시도...국정원이 바람잡이"
<아사히> "박근혜, 2015년 12월 '리더십 체인지' 서류에 서명"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5년 말 이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사고로 가장해 암살하려 했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6일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어 보도했다.

특히 이 과정에 국가정보원이 북한 정권 붕괴가 임박했다는 정보를 박 전 대통령에게 집중적으로 제공해 이같은 극단적 강경노선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예고했다.

26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2013년 2월 박근혜 정권 출범직후 남북의 정보기관 관계가 악화됐다. 국정원은 비밀접촉을 해온 유경 국가안전보위부(현 국가보위성) 부부장이 2011년초 숙정된 것을 계기로, 북한 보위부와의 관계가 악화됐다.

박근혜 정권은 당초 대결노선에 경도된 국정원을 누르고 북한과의 대화에 의욕을 보였다. 실제로 박 전 대통령은 인도지원과 대화 등을 통해 북한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한반도신뢰프로세서'를 제창했다. 이어 2014년 3월 독일에서의 연설을 통해 다양한 남북협력사업을 언급, 긴장완화와 남북대화에 의욕을 보였다.

2015년 여름 지뢰폭발사건의 긴장을 완화시킨 남북합의로 "박 정권 주장의 정당성이 증명됐다"(당시 관계자)면서 정권내 대화 분위기가 고조됐다. 

그러나 2015년 12월 남북 당국자회담이 결렬된 후 북한과의 관계가 대결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박 전 대통령은 북한의 '리더십 체인지'(지도자 교체)를 목표로 하는 것을 포함한 정책을 승인하는 서류에 서명했다.

국가정보원이 주도한 이 정책의 구체적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정은의 실각과 망명, 암살 등이 포함됐다. 실제로 김정은의 실각이 이루질 경우 한반도에 비상사태가 발생할 것을 경계, 한국의 개입으로 이러한 사태가 벌어졌음이 알려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기까지 했다는 것.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타는 자동차나 기차, 수상스키 등을 조작, 사고를 가장하는 방법도 검토했지만 북한의 경계가 엄격해 무산됐다.

이같은 정책 전환에는 2015년 10월 한미 정상회담 때 버락 오바마 당시 미 대통령이 대화를 위해서는 먼저 비핵화를 향한 북한의 행동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대화에 신중한 자세를 보인 것도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북한이 2016년 1월과 9월 핵실험을 실시하면서 박 전 대통령은 김정은의 이름을 거론하며 북한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6년 8월 북한 고위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통일을 호소했고, 같은해 10월에는 북한 시민들에게 탈북을 호소했다. 한국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북한 체제를 흔들고 (김정은 주변의 중앙 간부를 귀순시키는)'궁정 혁명'을 촉구하는 움직임의 일환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의 탄핵·파면으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이 같은 정책은 자동 폐기됐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46565

IP : 58.140.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네르바
    '17.6.27 10:51 AM (115.22.xxx.132)

    그래서 순실이에게 재산도피 독일로 시킨건가요
    재산공동체!
    전쟁 일으키고 무기사고
    록히드마틴
    뒷거래돈 챙기고


    소설같은 일들이 ~~~~

    일본이 밝혀주네요!!

    이것도 음모론인가요?

    일본도 음모론자?

  • 2. ㅇㅇㅇ
    '17.6.27 10:52 AM (114.200.xxx.23)

    김정남 살해도 의심이 드네요

  • 3. 이게 뭣진이여
    '17.6.27 10:56 AM (58.140.xxx.51)

    朴政権、正恩氏の暗殺も選択肢 失脚狙い決裁書にサイン
    ソウル=牧野愛博2017年6月26日05時03分

    http://www.asahi.com/articles/ASK6T5RKQK6TUHBI01H.html

    朴前政権、「対話」見切り対決路線 正恩失脚・暗殺計画
    ソウル=牧野愛博2017年6月26日07時29分
    http://www.asahi.com/articles/ASK6T5S0ZK6TUHBI01N.html

  • 4. ㅎㅎㅎ503호에 당할 바보가
    '17.6.27 11:29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이 세계에 존재하나요? 아무리 김정은이 무대뽀라고는 해도 당할 것에게나 당하는 거지....ㅎㅎㅎㅎㅎ관저 유리벽 내실에 히키코모리로 틀어박혀서 4년 내내 꿈 속을 헤맸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097 제가 하는일 너무 재미없겠다는 친구 10 11 2017/06/27 2,758
702096 남자들은 원래 철이 없나요 8 2017/06/27 1,659
702095 전세집 자기비용으로 고쳐 살아보신분들... 9 전세 2017/06/27 1,606
702094 강경화, "사드는 동맹간의 약속, 철회하지 않는다&qu.. 1 동맹간의약속.. 2017/06/27 956
702093 국문당 2 2017/06/27 262
702092 박주선(국민의 당)의 사과로 문준용의 특혜 의혹이 해소된 것이 .. 30 길벗1 2017/06/27 1,625
702091 "박근혜, 김정은 암살 시도...국정원이 바람잡이&qu.. 4 이게 뭣진이.. 2017/06/27 1,543
702090 상식적으로 문준용씨 특혜가 있었다면 비열한 이명박그네 정부에서.. 4 문짱 2017/06/27 628
702089 美애틀랜타 주재 日총영사 "위안부는 매춘부" .. 4 샬랄라 2017/06/27 444
702088 자식 가까이 사는것 vs친구 가까이 사는것 12 ... 2017/06/27 2,655
702087 김수민사건도 좀 그렇고 1 나무 2017/06/27 612
702086 요즘 라면 뭐가 맛있어요? 15 .. 2017/06/27 3,041
702085 헐...한수원, 문 대통령 탈원전 선언에도 되레 공정률 올리기 .. 12 고딩맘 2017/06/27 1,383
702084 이 인형 이름 알 수 있을까요? 4 마루 2017/06/27 959
702083 에어컨 언제 구매하는 게 좋을까요 1 haha 2017/06/27 502
702082 김치냉장고 살려고 생각하신분들 지금 사세요 겨울보다 10만원 떨.. 11 .. 2017/06/27 2,460
702081 김동철 말하는 거 보셨어요? 15 zz 2017/06/27 1,528
702080 의류 브랜드 잘 아시는분들 도움 좀.. 3 냠냠 2017/06/27 885
702079 이효리 채식주의자 아니었나요? 20 ㄲㄲ 2017/06/27 6,831
702078 국물당 이유미 구치소에서 큰일이네요! 17 .. 2017/06/27 5,094
702077 조선일보는 참 문제가 많군요 13 ㅇㅇㅇ 2017/06/27 943
702076 sns는 안하면서 여기저기 친구 맺는 사람 5 제목없음 2017/06/27 1,272
702075 수원에서 6살 아이데리고 통영/거제 가는 방법 추천해주세요ㅜㅜ 13 ... 2017/06/27 3,135
702074 후기 : 여름 깍두기 16 천안댁 2017/06/27 2,827
702073 이유미 "지시로 한 일"...안철수와 사제지간.. 12 샬랄라 2017/06/27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