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 때 드문드문 본 기억이 나는데 (41세)
당시 흔치 않던 로드무비
자유롭지만 조금씩 상처입은 청춘들
같이 다니던 부잣집 딸이 결국 집으로 돌아가서 부자 할아버지?랑 기~~~~인 식탁 끝에서 끝에 앉아 우울하게 식사하던 장면이 생각나고, 함께 떠돌았던 친구들을 생각하며 끝났던 걸로 기억나는데
얼마 전 이 드라마가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송지나 작가 작품이었네요.
뭔가 남다른 게 있긴 있었네요. ^^
뭐, 기억나는 에피소드 있으면 풀어주실래요?
그땐 박상원, 변우민도 참 풋풋한 청년들이었는데.
여주인공은 이름도 기억 안 나고 얼굴도 평범했던 것 같지만 숏컷이 상큼했었죠.
그게 유일한 작품이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