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종의 문제점으로 전 젤 큰게 진로를 일찍 정해야 한다는 거요
직업은 대물림될 수밖에 없어요.
저만 해도 제 직업이 있다는걸 어릴때도 알았지만 이걸 하려면 어떤 학교를 가야하고 뭐가 필요한지는 대학때 알게 되었고...
사회 나와서 저런 직업도 있구나 안 것도 많고
솔직히 피디 패션디자이너 과학자 이런 꿈들. 정확히 어떤건지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고 피상적으로만 아는데 부모나 친척 중에 있으면 어릴때부터 훨씬 잘 알수 있고 심지어 교수들이 뭘 원하는지도 알수 있죠. 교수가 아는 사람일수도 있고ㅎㅎ
제 아이랑 아이 친구랑 살짝 둘이 언어영재인데 아이 친구 집은 진로에 대해 잘 모르니까 어학원 선생님 관광통역사 같은 직업을 진로로 생각하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어릴때부터 진로를 정해야 할수록 부모 안목이나 집안 수준이 애 진로에 영향을 절대적으로 미치는데... 이건 너무 불공정한거 같아요ㅠㅠ
1. ;;;;;;;;
'17.6.26 10:22 AM (222.98.xxx.77)우리네 연습생인가 눈물 없이는 못보겠네요.
2. 모니??
'17.6.26 10:25 AM (175.223.xxx.247)윗님 말이 심하다
원글님 어디봐서 우리네야?
첫댓글 박복이라더니3. ..
'17.6.26 10:26 AM (125.137.xxx.47)학종의 폐해 맞아요.
왜 학생이 뭘 하고싶은지 정해야되나요.
실제로는 자율전공학부가 의예과보다 더 높은건
아직 아이들이 뭘 하고싶은지를 모른체
대학진학한다는 얘기죠.4. ~~
'17.6.26 10:33 AM (1.247.xxx.110) - 삭제된댓글전국 의대 입학설명회ㅡ잠깐 다녀왔는데‥고1때 교사·고2때 외교관·고3때 의사‥인 학생도 성적 최상위·특목고니까 합격하던데요.
제가 느낀건 딴거 다 필요없고 성적좋으면 어디든 갈수있고 학종은 그냥 형식이구요.
대학측에서는 학종으로 특목고 애들 내신안좋아도 알아서 뽑을 명분있으니 그런거같아요.
그냥 성적좋거나 특목고거나 아님 집안(돈)좋거나ㅡ셋중에 아무것도 아니면 진로·봉사·동아리·상장‥다 일일이 챙겨서 우겨맞춰야죠.5. 82댓글 왜 이럼
'17.6.26 10:34 AM (14.36.xxx.50)진짜....짜증날 정도의 댓글이네요.
첫댓글 정말. 어딜봐서 우리네인지??
아무때나 알바, 일베, 우리네 등등 막 갖다붙이는 댓글을 도대체 왜 달까요.
싫으면 그냥 패스하지.6. 윗님...
'17.6.26 10:36 AM (14.36.xxx.50)의대는 이것저것 다 필요없고 성적최우선 맞아요.
진로도 왔다갔다해도 상관없구요.
그런데, 학종에서 다른 과는 안그래요.
1학년 의사 2학년 교사 3학년 공학자...이러면 안된다고요.7. 82이상해
'17.6.26 10:38 AM (175.223.xxx.247)맞아요 ~요즘 진짜 이상해요.심지어
청문회 하는데 메론 시어머니 이야기한다며 지금 그럴 때냐며 청문회 집중하랍니다.8. ~~
'17.6.26 10:42 AM (1.247.xxx.110) - 삭제된댓글학교에서 이과·문과(진로도 당연바뀌죠)로 바꿔도 된다고하는데요.자소서나 뭐 이런거에 바뀌게된 경위만 잘쓰면 된다는데 제가 볼땐 그거도 성적좋을때 얘기이고‥어쨌든 모든게 내신위주죠.학종내용 써주는거도 내신좋은 아이들 위주로 몇줄더 추가해주고 상도 더주고‥
9. 우리 아이 담임샘이
'17.6.26 10:44 AM (125.177.xxx.11)상담 때 그러는데
도중에 진로 바꾸는 거 학교에서 아예 허락을 안 한대요.
그리고 진로를 큰 덩어리로 막연하게 쓰면 안되고
가령 교사가 희망이라면
국어교사 수학교사 이렇게 구체적으로 쓰게 한답니다.
이건 뭐 이제 겨우 17살 아이한테 진로가 족쇄도 아니고.
일찌감치 진로 정해 소신 지원하는 특성화고도 아니고.10. 그리고
'17.6.26 10:46 AM (125.177.xxx.11)이과 문과도 좀처럼 안 바꿔주고
정 바꾸려면 맞교환해야 한대요.
바꾸고 싶은 이과 학생과 문과 학생 간에 맞교환하는 거죠.11. ㅇ
'17.6.26 10:47 AM (116.125.xxx.180)지금까진 성적이라도 나오죠.
문재인이 중3부터 내신도 절대평가에 수능도 절대평가한대요
내신절대평가1~2년늦어져서 중1부터나 되나본데
의대는 뭘로 뽑으라고...12. 유자
'17.6.26 11:11 AM (223.62.xxx.178)학종 문제 이렇게 심각한데 학종확대라니
국민들은 안중에 없나봄13. 이 의견
'17.6.26 11:22 AM (110.15.xxx.154)이 의견 너무 좋네요.
광화문 1번가나 서천석 선생님 페이스북에 올리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을 것 같아요.14. ...........
'17.6.26 11:24 AM (175.192.xxx.37)원글님 의견에 백퍼센트 동감이에요.
15. 맞아요
'17.6.26 11:25 AM (61.102.xxx.208)첫댓글 .. 요새 저런애들 너무 설치네 ㅡㅡ
교육정책 대중의 반응은 학종확대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은게 맞아요. 어제 이비에스 문자 결과 압도적이었죠.
그 의견 싸그리 무시하고 맘대로 한다면 그건 독재죠.16. 고등맘
'17.6.26 11:25 AM (221.157.xxx.218)학종 정말 문제 많아요.
진로도 세세하게 너무 구체적으로 기록해야되고 2학년에 문과에서 이과 갈려면 자리가 있어야 가능하고요.일반 공립고등에서는 학부모들한테 학교에서 학종 준비 못해준다고 학종으로 대학가기 힘들다고 학종준비하지 말라 하네요.학종으로 대학 갈려면 특목고 ,자사고 보내야 됩니다. 일반고에서 수시로대학 갈려면 학생부교과가 대부분 입니다.17. ㅇ
'17.6.26 11:41 AM (116.125.xxx.180)어제 ebs문자가 뭐예요?
18. 완전
'17.6.26 1:1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공감합니다
19. 노노
'17.6.26 3:24 PM (121.160.xxx.222)학종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이자 고등학교의 무능을 보여주는 소리죠.
학종 입학사정관들은 장래희망의 일관성 중요하지 않다고 누누히 말합니다.
관심사가 볌했으면 그 계기와 과정을 설득력있게 보여주면 그만이에요.
진학 교사들이 일일이 신경쓰기 힘드니까 빨리 정해 한길로 보내려고 등떠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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