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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들도 결혼 할 때 아들만큼 해주세요~

ㅡㅡ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17-06-26 12:34:29
결혼해서 시댁에게 어느정도 갑질하고 살려면
결혼 할때 무시 안당하게 똑같이 해주세요
그럼 저런 멜론 못깍은 설움 안당하고 살지요..
따님 엄마들 그냥 본인 구박하는 시모나. 미래 사돈 욕하지마시고
집사주시거나 든든하게 한 몫 챙겨주세요...
매일 이혼 고민 하는 글도 그놈에 경제력 때문에
구박받고 살게하지 마시구요...
집한 칸이나 상가하나 사줘서 월세 받게 해주면
딸 한테 그 보다 더 좋은게 어디있겠어요~~
뭐 그럼 결혼해서 구박당하면서 살아갈 일도 없을거구요.
부당한 결혼 생활에서 이혼도 쉽게 하잖아요...
IP : 182.225.xxx.18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중적이죠
    '17.6.26 12:35 PM (221.165.xxx.160)

    아직도 집값은 남자가 해야한다는 젊은 여자가 대다수...

  • 2. 걱정마요
    '17.6.26 12:35 PM (61.80.xxx.94) - 삭제된댓글

    아파트 사놨고 상가도 하나 물려줄건데 똑같은 수준만 돼도 좋겠수

  • 3. 원글 빙고
    '17.6.26 12:37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현실은 7대3 이죠

    있는집 딸들은 서러움 받을게 전혀 없어요
    잘 챙겨 보내야해요

  • 4. 맞아요
    '17.6.26 12:38 P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출발부터 동등하게 해야한다는거에 찬성
    그럼 굳이 시가에 눈치볼일 없고 꿀릴거 없고

    같이 하거나 더 해가도 다를거없다
    아들 기죽일까봐 더 하더라는 얘기도 있지만
    제경험상 절대요 그런일은 매우 드물어요

  • 5. 이상한 논리
    '17.6.26 12:3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부모라면 고개를 흔들면서
    키우고 공부시켜줬음 됐지
    또 무얼 해내라는건 뭡니까
    아들이고 달이고 그냥 자기들이 알아서 결혼하면 됩니다
    그러면 당당해집니다

  • 6. 이상한 논리
    '17.6.26 12:3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부모라면 고개를 흔들면서
    키우고 공부시켜줬음 됐지
    또 무얼 해내라는건 뭡니까
    아들이고 딸이고 그냥 자기들이 알아서 결혼하면 됩니다
    그러면 당당해집니다

  • 7. 정말
    '17.6.26 12:39 PM (221.154.xxx.47) - 삭제된댓글

    딸에게 집 사주면 동등한 대우 받는다고 장담할 수 있어요?

  • 8. ...
    '17.6.26 12:40 PM (1.234.xxx.82)

    딸 하나라 몰빵으로 다가지만 사위 우리 딸보다 못해와도 구박은 안하려구요...

  • 9. ...
    '17.6.26 12:41 PM (58.230.xxx.110)

    해주면 명절에 친정먼저 와도 돼죠? 한번은...
    이제 뭐든 공평해야죠...
    전 원래 반반주의자라...

  • 10. 아들도
    '17.6.26 12:42 PM (58.226.xxx.183)

    제사음식 시키고
    살림 육아도 시키세요~~~

    뭐든 공평해야죠~~~~^^

  • 11. 여성의
    '17.6.26 12:45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경제력신장외엔 답이 없어요
    무조건 육아 아동 청소년은 보편적복지로 나라에서 해결해줘야 여성도 육아 출산의 경력단절 줄이고 경제활동할수있고
    문재인정부가 고급여성인력 전방위로 포진시키고 있잖아요 여기에 발맞춰 여권신장되야죠

    우리나라 30대 여성취업률이 가장 낮데요 결혼 임신출산문제죠 그후 40대 취업은 다시 취업률이 높아지지만 저급일자리죠

    여성경제력이 향상되면 시댁문제는 100%해결됩니다 딸들 도와주자구요

  • 12. 명절 같은건
    '17.6.26 12:45 PM (119.198.xxx.11)

    없애버려야죠

    구시대적인건

    왜 꼭 명절에 친정,시댁 방문해야 하나요?

    명절이 뭐라고..

    명절 같은건 싹 다 없애버려야돼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같은것도 싹 다 없애버리고

    형식에 매이지 말고 그냥 우러나는 마음으로 좀 삽시다

    마음에도 없는데, 무슨 날이라고 가야되고 참..

  • 13. 사람과 사람
    '17.6.26 12:45 PM (1.251.xxx.84)

    인성과 천성의 문제가 젤 크게 작용할거예요
    아무리 물건이 오간다한들 그건 그때고 잠시
    남끼리 법적인 가족으로 맺어져 서로 존중하는 자세로 다가가지 않는 한
    해결될 문제가 아닐듯요

  • 14. ㅇㅇㅇ
    '17.6.26 12:46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부모라면 고개를 흔들면서
    키우고 공부시켜줬음 됐지
    또 무얼 해내라는건 뭡니까
    ㅡㅡㅡㅡㅡㅡ
    난 이런집 애들이 제일 불쌍혀

  • 15. 집얘기 나오면
    '17.6.26 12:48 P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꼭 따라오는게 명절에 어디 먼저가냐여~~
    명절이 석달 열흘이나 되는지

    집값 혼수 신혼여행 예식비등등
    합계내서 각각 반씩 부담 그안에서 집얻던지 사고 혼수 사고 예단봉채 함 폐백등 다 싸그리 몽땅 쓰고
    집은 반반 공동명의~~~

  • 16. ...
    '17.6.26 12:53 PM (222.234.xxx.177)

    주변에 여자집에서 더 해와도 시집살이 시키는 인간들은 시켜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집살이 시키는 사람들은 기본인성이 안돼서 그런거에요

  • 17.
    '17.6.26 12:54 PM (223.62.xxx.226)

    친정서 돈 더 받았지만 남편넘 맨날 하는 말이 니가 번것도 아니면서.. 입니다.여자가 더 많이 가져오든 더 벌든 트집잡을 놈은 잡아요 이혼이 코앞이네요

  • 18. ...
    '17.6.26 12:54 PM (58.230.xxx.110)

    석달 열흘 아니니까 며느리 먼저 보내면 될걸~~

  • 19. ...
    '17.6.26 12:55 PM (118.33.xxx.31)

    든든한 친정이 되려고 열심히 돈모으고 재테크해요. 앞으로 딸이라고 혼수만 해서 결혼 시키는 시대는 지났다고 보구요 비슷한 수준의 남자를 데리고 올줄 아는 능력을 딸이 가지길 바래요

  • 20. ...
    '17.6.26 12:55 PM (211.208.xxx.26) - 삭제된댓글

    1. 저희 언니 부부의사이고 같은 의대 같은 과이고 결혼할때 언니가 형부보다 더 많이 해갔어요. 시집보다 저희집이 경제력이 더 좋아서요.
    근데 명절 전날부터 시집가서 전 부쳐요.
    반면 형부는 우리집 오면 그냥 먹고 놀아요.
    왜냐하면 며느리는 시가 가서 일하는게 사회적으로 당연한룰이고 안하면 쌍년 되니까요.
    반면 사위는 처가 가서 먹기만 하는게 사회적으로 당연한 룰이니까요.
    개인을 욕할 수가 없어요.
    개인의 인격이나 품성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제도 관습의 문제예요.

    2. 의사며느리이고 남편보다 결혼시 많이 해갔어도 형님(결혼전부터 무직이고 평생 무직인데다 혼수도 적게해가고 언니보다 훨씬 적게 해감) 과 똑같이 시가에서 전 부쳐요.
    예전에 판사의사 며느리는 명절날 전 안부쳐도 되냐니까 전업주부 며느리랑 똑같이 일해야지 그런게 어딨냐고 댓글 만선이었어요. 여기 전업주부가 많으니 다들 전업주부 편인거죠.
    남편 시부모 뿐 아니라 혼수 적게 해가고 전업주부인 형님 동서도 가만 안있어요. 평지풍파 생기죠.

  • 21. ...
    '17.6.26 12:55 PM (125.186.xxx.152)

    똑같이 해주고
    경제력 갖춰도...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직장 흔들리고..
    결혼은 아이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가 되는 구조에요.

  • 22. 내가
    '17.6.26 12:55 PM (118.220.xxx.166)

    남편에게 결혼과 동시에 여자는 남자와 동등하지 않게 되는것 같다고 하니..왜 그러냐고 묻더군요.
    시댁에 인사간 날도..나도 모르게 부엌에 들어가..음식 차리는걸 도와주고 있다고..그래야 할것 같아서
    시어머님도..은근히 그러길 바라고요..그때부터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했죠. 남편 이해하더군요.

    저 아들만 둘 키우는데..애들 결혼하면 산에나 들어가자고 했어요
    놀러오라고도 하지말고..만약 애들이 온다면..용돈 팍팍 주자고 했네요.
    용돈 받는 시부모는 되지 말자고..

    대신에 둘이 뭐든지 반반하라고 하려고요..
    결혼비용 집 구하는 비용..다 반반..

  • 23. ㅇㅇ
    '17.6.26 12:57 PM (1.232.xxx.25)

    아들 집해줄 돈도 없는 사람들이 꼭 이런소리 하더군요
    요새 누가 척척 집한채씩 사줘서 아들 장가 보낸다고

    결혼할때 비슷하게 하고
    처가에서 아이 키워주고
    나중에 유산도 처가에서 더 많이 받는게
    현실
    그러면서 시부모 병간호는 며느리 몫이니 뭐니 하지

  • 24. ...
    '17.6.26 12:5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럴려구요
    딸아이 결혼생활 당당히 하라고, 많이 지원할거예요

    그리고 반반이나 하고 원하는거 주장하세요
    그래야 설득력 있죠

    어차피 여자에게 불리하니 반반 안할래
    하면 평생 그모양 그꼴로 살아도 할말 없어요

  • 25. ..
    '17.6.26 1:06 PM (61.81.xxx.22)

    그런말 안해도
    내새끼는 내가 넘치게 잘해줄거니까
    니새끼나 신경쓰세요

  • 26. .........
    '17.6.26 1:06 PM (175.192.xxx.37)

    우선 자기보나 나은 남자 찾지 말아야 하구요
    결혼해도 남편과 똑같은 월급 받아와야 하구요
    사랑타령 하지 말아야 하구요.
    종이학 접어주고 명품 받을 생각 말아야 하구요.

  • 27. 요즘
    '17.6.26 1:0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집값이 얼만데 아들결혼한다고 수억대 주택을 턱턱 사주는 집이 그리 많던가요?
    대출끼고 신혼집 마련해서 맞벌이 하면서 갚아나가는게 일반적이드만요

  • 28. 새우깡
    '17.6.26 1:07 P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연애 6년하고 같이 벌어서 모은 돈갖구
    신랑 4000만원 저 4500만원으루
    소형 빌라 전세로 시작을 했어요
    시아버지가 남편에게
    '남자가 적게 해갔다고 절대 기죽지 마라'
    했다는군요

    남편도 저도 부모에게 전혀 도움없이
    시작했고 아직 아인 없지만
    맞벌이하고 있어요
    윗글 중 여자도 남자 만큼 해가면 당당하지 않냐고들 하셨는데 저희 시댁선 자격지심인지
    매주 마다 시댁에 오라고 하고
    전화 좀 뜸하면 난리가 나요
    매달 생활비도 빠듯한데
    시부모님은 저희에게 용돈 타령이십니다

    '우리집엔 너희들에게 물려줄거 아무것도 없다'
    고 자주 말하시네요
    지금 살고 계신 시댁 집도 보증금 4000만원에
    달세 내고 사세요
    어려운 경제 사정이 손가락질 받아선
    안되는거지만 젊어서 사고 싶고 먹고 싶고 보고 싶은거 다 보고 사셨기에 모아논 돈도 없으시고요
    암튼 없는 집에서 아들에게 너무 바라시니까
    제가 너무 힘드네요
    남편은 무서운 아버지 밑에 자라서 꼼짝을 못하고
    저보고 저만 참으면 다 조용해지니 무조건 참으라고만 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해결하시겠어요?

  • 29. 솔직히
    '17.6.26 1:0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있는집딸들 당당한거 사실이죠
    더럽고 치사하면 안살면그만아닙니까
    저희작은엄마 결혼할때 집이랑차랑 당시
    의사인 남편본다고 진짜 열쇠3개들고왔는데
    대단한 우리할머니 큰며느리 둘째며느리는
    엄청잡아도 돈많은막내며느리한테는
    찍소리도안합디다
    명절에 외국을가던말던
    아들유학간거 따라가서5년을 발길도안해도
    뭐라고안함
    친정엄마들 사위바람펴도 참고살라고들하는이유가
    걷어먹일자신없어서잖아요
    아들엄마들 그냥이혼하라고하는사람많은거대비

  • 30. 근데
    '17.6.26 1:09 PM (175.205.xxx.8) - 삭제된댓글

    한국의 대부분 부모들이 이상한 심리와 이기적인 마인드를 가졋더라구요.,

    아들은 모든 전재산 줘도 안 아깝다고 투자와 지원을 하고
    집안일 하면 아주 큰일 난줄 떠받들고요.
    대학 떨어지면 울고불고 난리나고
    결혼할 시 집 한채를 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데

    딸은 기본적으로 가르치고 먹이는 것도 아까워하고
    집안일이나 부려먹는 하녀로 만들고
    대학에 붙어도 안 보내려하고
    대학에 붙으면 초상난짐 많이 있구요.
    결혼할시엔 딸이 번 거 모두 놓고가라고 하고
    빈 몸둥이로 내쫒듯이 시집보내려 하고
    당연히 사위가 집해오길 바라네요.
    대우 못받은 딸이 집도 없는 가난한 남자에게 시집가면
    그땐 완전히 친정에 발붙일 생각도 말라고 거지취급하더라구요.

    한국부모들 참 이기적이고 못되었어요.
    이런 부모들은 대체 염치가 없어요.
    노령연금 받아먹고 딸에게 행패부리면서 사윗돈 받으려고만 하는 부모들 아주 많습니다.

    한국부모들 잘못된 사고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 31. ...
    '17.6.26 1:10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저 결혼할때 시댁에서 전세 얻어주신다는거 엄마가 그럼 보태서 집을 사주자 해서
    저희집과 시댁 7:3 정도로 해서 집 구입했고
    그외 예물이나 현금 간거 하면 저희집이 훨씬 더 많이 썼거든요
    그런데 시부모님 갑질은 똑같더라구요
    오히려 자격지심에 기죽기 싫어 더 하시는 것 같다는...
    정확히 반반을 했으면 안그러셨을라나요....

  • 32. 음..
    '17.6.26 1:1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내자신 기살리려고 돈으로 해결하려는거 안좋습니다.

    그냥 둘이 잘 살도록 간섭 안하는것이 최고죠.

    해주다보면 원래 기대심이 생깁니다.

    안해주고 아무것도 기대 안하고 서로 살면 그게 행복이죠.

    나중에 이혼하면 그때는 너무 힘들고 도움이 필요하면 그때 도와주면 되구요.

    결혼할때는 그냥 둘이서 하도록 놔두는것이 최고입니다.

    저는 시댁 친정 돈 한푼 안받고 사는데
    정말 너무 편해요.

    시댁, 친정에 아무것도 안해줘요.
    다만 부모님이니까 병문안 정도는 갈 수 있죠.
    그리고 생일 축하 정도는 할 수 있죠.
    그 이상은 안해요.

    안하다보니까 기대도 전혀 안하구요.
    기대 안하니까 제가 사소한거 선물이라도 드리면 그렇게 고마워하세요.

  • 33. ..
    '17.6.26 1:1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우선 자기보나 나은 남자 찾지 말아야 하구요
    결혼해도 남편과 똑같은 월급 받아와야 하구요
    사랑타령 하지 말아야 하구요.
    종이학 접어주고 명품 받을 생각 말아야 하구요2222

  • 34. ...
    '17.6.26 1:12 PM (112.133.xxx.87) - 삭제된댓글

    저희 집에서 더 해갔는데도 항상 저만 못 부려서 안달이에요. 참고로 양가 수준은 시가가 훨씬 떨어지고, 남편 조건도 저랑 비등비등 못남. 딱 하나 명절 번갈아 가는 거만 쟁취했는데 매번 대놓고 짜증내고 구박하고 불편한 심기 감추지 못해요. 진심 남편 말대로 명절에 따로 가고 싶은데 저희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그건 못하겠고.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계속 경제적으로 도움 주고 있고, 시댁은 아닙니다.
    매주 통화할 때마다 시누 반찬해다준 얘기, 시누네 시가에서 뭘 보내왔다 사위 끌고 어딜 다녀왔다 일장연살로 자랑하는데, 제 남편한테는 그런 말 일절 안 하신다네요? 네네 좋으시겠어요 맞장구쳐주고 말아요. 본인 아들이 처가가서 그러는 거 알면 속상해서 난리 날 텐데요... 하긴 저희 친정 갈 때는 간다고 말도 안 해요. 우리 부모님은 늘상 시부모님 잘해드리라고 하는데 나는 왜 우리집 가는 것도 눈치 보나 괴로워요. 진짜 집안 보라는 말, 다들 새겼으면 좋겠어요.
    제 외가가 꽤 넉넉한 편인데, 사촌올케가 결혼하자마자 전업, 애가 셋인데도 큰집에서 복잡거리지 않고 살아요. 집안일은 온갖 가전으로 다 해결하고, 그나마도 오빠가 돌림. 오빠가 애들도 엄청 잘 보고, 사업 비수기에는 산이며 들로 나다니며 키워요. 그런데도 며느리 예쁘다고 시어머니가 생일상 차려주고 그런 거 보면 백날 조건 맞춰봤자 인성 못 이긴다 싶어요...

  • 35. 자갈치
    '17.6.26 1:13 PM (175.223.xxx.144)

    맞아요 없는 집 장남인데 자격지심이 엄청나서
    제가 더 많이 해갔음에도 시아버지가 아들에게 여자보다 적게 해갔으니 절대 기죽지 마라했다며
    오히려 제게 시집살이 더 시키더라구여

  • 36. jjjjjj
    '17.6.26 1:1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안돼요. 남자집에서 다 그돈 자기돈인줄 알거든요. 이혼할때 되면 사위놈이 다 탕진해서 없을거예요.
    든든한 친정으로 남아있는게 더 좋아요.

  • 37. 부모가
    '17.6.26 1:16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뭘해주라 마리가 아니죠
    그것또한 시댁이나 친정에 종속되는거죠
    우리나라는 주택문제가 100%개인문제 잖아요

    공공임대주택이 50%라고 생각해봐요
    2집중 1집은 빌려살다 반납하면 되잖아요
    집값안정되겠죠

    이번에 문재인정부가 다할수는 없지만 기틀을 다시 만든다 생각해요

    노무현때 투표권도없어 방치됬던 청소년을 국가청소년위원회를 만들어 국무총리산하에두고 통폐합한다는 이명박때 정부개편하며 아동가족부인지 여성부로 이관축소시켰잖아요 박근혜때도 표주는 노인들만 신경쓰고요

    결론은 한가정이 제대로 일어설수있게 나라에서 도와주고 시댁친정은 본인들 노후대비잘하면되죠

  • 38. ...
    '17.6.26 1:25 PM (125.177.xxx.61)

    지들끼리 잘살면 그만이지....
    저는 해온게없어서 그런가 명절,어버이날,생신 챙기다보면 한해 금방가고 매주 한번씩 오라는 시모 극성에 제대로 여행도 못갔어요. 반면 집해간 제친구는 시모앞에서 떵떵거리며 살더이다. 시부모가 며느리를 모실수도 있더라구요 ㅎㅎ. 제 아들은 결혼하면 일년에 한번만 모이게요. 둘이 행복하면 무소식이어도 땡큐~

  • 39. 그러네..
    '17.6.26 1:39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딸은 몸만 보내고 든든한 친정노릇 해주는게 훨 나을듯^^

  • 40. ..
    '17.6.26 1:4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딸도 똑같이 지원해줄거에요.

    제가 마흔 넘었지만,
    저희 부모님도 그렇게 하셨어요.

  • 41. ...
    '17.6.26 3:15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몸만 보낸대 ㅎㅎㅎㅎㅎ

  • 42. dddd
    '17.6.26 4:07 PM (121.160.xxx.150)

    반반해야 벌언권이 강해지고 그래서 여자 원하는 걸 주장하고 이뤄갈 수 있어요.
    아무리 내가, 내 친구 누가가 더 해갔네 해도 그건 0.1%일 뿐이에요.
    그리고 무슨 남자가 집 해오냐 하면서 현실을 호도하는데
    집 사온다는 워딩이 맘에 안 들면
    주거공간마련 비용을 남자가 댄다, 남자가 더 댄다. 총결혼비용을 남자가 1.5배 이상 더 쓴다로 바꾸죠.

  • 43.
    '17.6.26 4:41 PM (221.141.xxx.126) - 삭제된댓글

    맞아...반반씩하고 공동 명의하고 맞벌이하고 며느리 노릇 하지말고 가사육아 똑같이 하고...니들은 요런거는 똑같이 원하고 아들이 살림 육아하는거는 싫지? 니들한테 조신 안하면 집안에 사람 잘못 들였다고 지랄이지? 집안? 들이긴 누굴들여....같이한 집인데? 니들 그딴 소리 했다간 면상에 구정물을 뿌려 버리고 싶다

  • 44. 공평하게
    '17.6.26 6:01 PM (222.119.xxx.223)

    아이들 성도 엄마 성 따르고~
    그랬으면
    이부진이 이재용이에게 밀릴 일도 없었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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