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집에 인사왔는데 장인이 집안일을 주도 하고 있고
결혼하고 나니 신혼집에 와서 살림 도와주고.
현실은 우렁각시 장모들 많잖아요??
그럼 신랑 입장에선 역시 살림은 여자가 하는 거야....싶겠죠.
맞벌이 부부여도 신랑 아침 차려주냐고 시모가 관심 갖고
남자들이 회사가서 마눌한테 아침밥 얻어먹는다고 자랑하고.
시모는 며늘이 맞벌이하면 장모라도 와서 살림 도와주기 바라죠.
근데 장인이 사위 있는데 와서 도와주면??
그럼 남자들도 시잡살이 기분 조금이나마 느낄듯. ㅋ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부부 살림을 장인이 도와주면 어떨까요??
....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7-06-26 12:11:47
IP : 125.186.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6.26 12:13 PM (218.209.xxx.67) - 삭제된댓글안 할놈은 누가와서 해도 안 해요.
2. 흠
'17.6.26 12:30 PM (223.62.xxx.226)그렇게 해줄 아빠가 있는 딸은 암것도 안하는 남자 골라 결혼하지않아요....
3. 별생각없을걸요?
'17.6.26 12:3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아는 언니 무용수고 사위 의사인데 지방공연다니고 워낙 어려서부터 딸래미 비서처럼 사셔서 친정아빠가 의상 날라다주고 기사노릇하고 병원 실어다주고 하셨고
결혼할때 집장만도 아버지가 해주고 무용하는 딸이랑 음식 안맞을까봐 반찬 해다 냉장고에 넣어주고 빨래도 집에 가져가서 접어다가 배달해주고 했는데 아직도 그러고 살아요.
그 언니도 자기아빠는 그러고 사는게 당연하고 자기들은 뒷바라지 박는게 당연하고.4. 별생각없을걸요?
'17.6.26 12:3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아들이 5학년인데 아직도 계속 그러고 삽니다.
애도 거의 친정에서 다 키워줌5. ...
'17.6.26 2:05 PM (125.186.xxx.152)누가 와도 안하는 남자 있겠죠.
여자들도 시어머니 일해도 그냥 앉아 있는 사람 있구요.
근데 평범한 대다수는 그렇지않잖아요.
노후에 남편 살림 교육 시켜서 딸네집 좀 보낼까 생각중.6. 그렇다면
'17.6.26 5:0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남편이 살림교육 하나도 안되어있고
딸도 남편이 살림하는거 하나도 못보고 자랐으면 딸네남편 부리는거 못해요.
딸은 엄마하는거 보고 배웁니다.7. .....
'17.6.26 6:34 PM (125.186.xxx.152)남편이 아주 못하진 않아요.
그래도 보낼려면 좀 더 수련이 필요한 정도^^8. 그럼 따님도
'17.6.27 5:20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따님의 딸 시집보낼 정도되어서
엄마(원글님)가 하는거 보고 배우셨으니 따님의 딸(손녀딸)네 사위 트레이닝에 쓸 정도면 남편 수련능력 생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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