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잘난 사람들이 왕자병 공주병 있는건 어쩔수 없나요

ㅁㅁㅁㅁㅁ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7-06-25 22:36:04

엄친아  엄친딸들 있잖아요

부유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머리까지 좋아 좋은 대학 나오고 전문직 가지고

이쁘고 잘생기고 인기까지 많으면

왕자병 공주병이 생길수 밖에 없나요?

 

 

IP : 118.91.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5 10:46 PM (118.32.xxx.17)

    객관적으로 진짜 잘났다고 인정해주는 경우만 약간 공주병끼 있어도 봐줍니다
    그런데 하나도 안잘났는데 척하는 공주병은 그냥 밟아버려요
    부유한 집에서 좋은 대학을 나와 전문직을 가졌다고 다 인정안해줘요
    자기가 이룬 순수한 업적이나 타고난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사람만 인정해요

    예를 들면 백지연씨가 약간의 공주병끼를 보이면 그러려니 넘어갑니다
    유시민씨가 왕자병끼를 보이면 넘어갑니다(이분은 그럴리도 없지만)

  • 2. 네.
    '17.6.25 10:48 PM (58.226.xxx.183)

    게다가 티를 안내서 그렇지
    속으론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을 엄청 경멸하더군요.

    싫어하는게 아니라 경멸하더군요.

  • 3. ㅁㅁㅁ
    '17.6.25 10:48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진짜 잘나지 못한 사람이 척 하는건 병이지만
    잘난사람이
    그냥 자기상태대로 행동하는게
    왜 병이에요???
    자기 잘났는데 아닌척 하는게 가식이죠

  • 4.
    '17.6.25 10:53 PM (124.56.xxx.35)

    진짜 누구나 봐도 개관적으로 인정할 만한
    외모나 능력(재산이나 직업이나 학벌이나 기타등등)
    으로 공주병이든 왕자병이든 걸렸으면 그럴려니하고 이해함~

    객관적으로 그렇지 못한 사람이 혼자 자존감만 높아서
    지 잘난 맛에 사는 건 그냥 냅두고 이해하지만~~
    그런 사람이 어울리지 않게 지혼자 공주병이나 왕자병에 걸리면 그걸 받아줄 사람이 아무도 없음~~

  • 5. 잘났는데
    '17.6.25 10:54 PM (118.32.xxx.17)

    잘났다고 하면 십중팔구 욕하지 아 그래 너 정말 멋진 인격이다 이러고 추앙하진 않죠
    겸손은 미덕이지만 미덕을 좀 갖추면 인간대접 받는거고,
    그런거 하나도 없이 계속 지 잘났다고 나대면 그거 좋다고 박수쳐주는 하인같은 인간들만
    옆에 있음 있었지 누구하나 비판할줄 아는 이는 옆에 하나도 안남아있겠죠

  • 6. ㅁㅁㅁㅁㅁㅁ
    '17.6.25 10:54 PM (118.91.xxx.167)

    그렇져? 저런 사람들은 병이 아니라 왕자 공주인거져 ~

  • 7. /////
    '17.6.25 11:03 PM (1.224.xxx.99)

    그런사람들은 겉으로는 엄청 겸손하고 깍듯한 예의 차리지 않나요. 병끼 도지는 인간들보면 아니올시다들이 갑질하던데요.

    왕자 공주 자체로 빛나는 인생들이지요....밝아요. 긍정적이고. 옆에있으면 즐거워져요.
    병이라고 말하다니....갸우뚱.

  • 8. 늑대와치타
    '17.6.25 11:07 PM (125.188.xxx.112) - 삭제된댓글

    정말 잘났는데 겸손한 사람도 봤고
    정말 잘나서 내가 이 세상 최고다인 사람도 봤어요...
    전자의 경우는 더 인정해주고 싶고 , 후자의 경우는 너도 그러다 망할 날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ㅡㅡ^

  • 9. 배맘
    '17.6.25 11:26 PM (223.62.xxx.31)

    의대도 법대도 또 그안에서 그레이딩이 되니,
    탑급으로 공부잘하지 않으면, 또 그안에서 좌절하고 정체성?분수를 찾게 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900 자식 다 키워놓으신 분들...지나고 나니 뭐가 가장 아쉽던가요?.. 15 ... 2017/06/26 3,374
701899 시어머니 소유의 집에 들어가 살면서 도배도 우리가 월세도,,, 27 ㅡㅡ 2017/06/26 4,368
701898 정말 장마같네요 3 2017/06/26 1,394
701897 한국에서의 운전 5 운전 2017/06/26 865
701896 자기밖에 모르는 남자 3 .... 2017/06/26 1,548
701895 멜론 구매 늘어날 듯 7 ㅎㅎㅎ 2017/06/26 2,301
701894 옛날 어머니들 세대엔 '이대 가정과'가 최고였나요? 16 가정과 2017/06/26 3,808
701893 여자가 탈 SUV 추천해주세요 6 새차타고파 2017/06/26 2,062
701892 이니실록 46일차 47일차 27 겸둥맘 2017/06/26 1,234
701891 친한 사람이라도 팔 툭툭툭 여러번 치는거 기분 나쁘지 않나요 7 ... 2017/06/26 1,724
701890 교원평가제 더 엄중하게 하면 안될까요? 13 안될까요 2017/06/26 1,219
701889 부부 싸움할디마다 1 82cook.. 2017/06/26 816
701888 남자가 참 단순하다는 걸 어떨 때 느끼시나요? 11 단순 2017/06/26 7,908
701887 교육부장관 후보 - 학교폭력 가해사실 학생부 기록반대 11 하고싶 2017/06/26 1,465
701886 윤석렬지검장이 장자연사건도 재조사해줬음ㅜ 2 ㅇㅇ 2017/06/26 667
701885 멜론깎이글에서 아들이 잘못했다는데 잘못하지 않았어요. 24 아들화이팅 2017/06/26 3,544
701884 아들만 있는 집은 ... 8 2017/06/26 2,810
701883 문제는 "이거 못하니?" 아녜요? 14 그게 2017/06/26 2,179
701882 온돌마루 청소 어떻게 하세요? 2017/06/26 1,470
701881 중국 여자가 제 앞에서 21 ,, 2017/06/26 6,109
701880 가족 모임에서 사위만 고기 굽는건 어때요? 20 ㅎㅎ 2017/06/26 3,834
701879 후회가 되요 1 포기 2017/06/26 1,032
701878 드럼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심한데 ㅜㅜ 7 fr 2017/06/26 4,773
701877 청약저축 필요할까요? 8 땡글이 2017/06/26 4,109
701876 밀숲이라는 사골칼국수 3 조미료맛이 .. 2017/06/26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