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웰시코기 키우기 어떤가요? 추천종도 부탁드립니다

애견초보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7-06-25 15:28:15
중 1 중3 남자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저는 일의 강도가 좀 있고 집안일도 겨우 주말에 몰아서 합니다 아이들이 개 키우기를 강력히 원해서 분양 받아 보려 합니다 개를 한번도 키워본 적도 없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이들은 귀여운 종을 좋아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본양카페에 2개월 된 웰시코기가 올라온 모양입니다 아파트에서 키우기 적당한지 성격은 순한지 등 알고 싶습니다 아울러 추천하시는 종들도 알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산책 배변 치우기 목욕 등을 하겠노라 약속하지만 그것들이 결국 엄마의 일이 될까 두렵습니다... 개를 키우는 것이 맞을까요?
IP : 58.235.xxx.1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6.25 3:35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맞벌이면 키우지마세요
    동물 집에 들이면 죄다 엄마몫이구요
    특히 개는 사람이 잇어야 해요
    웰시코기는 중형견이고 활동성 너무
    좋아 감당하기 힘들어요

  • 2. 일단
    '17.6.25 3:35 PM (115.136.xxx.67)

    털 엄청 빠져요
    그것만 말씀드립니다

  • 3. 웰시코기
    '17.6.25 3:43 PM (61.254.xxx.157)

    털 무진장 빠지는 종입니다 빗어낸 털로 한마리 더 만들수도 있을정도죠.
    운동량 많아야 합니다 ㅡ 매일 운동시킬 능력 되시나요?
    영리하고 매력적인 종입니다 ㅡ 모든 단점을 상쇄시키죠.

  • 4. ㄴㄴ
    '17.6.25 3:53 PM (180.65.xxx.239)

    아이들이 중딩이고 맞벌이라면 개가 낮시간 동안 거의 혼자 지내야하는데 개에게 못할짓입니다.

  • 5. 웰시코기는
    '17.6.25 4:01 PM (114.207.xxx.152)

    아파트에서 키우기 적당하지 않아요.
    너무 활발해서 개도 힘듭니다.
    넓은 마당이 필요한 종을 집안에 가두지마세요~

  • 6.
    '17.6.25 4:06 PM (118.220.xxx.133) - 삭제된댓글

    실내견으론 아니에요.
    떨을 뿜어내고
    운동량을 채워줄 자신이 없으심 아예 생각도 마셔야해요.

  • 7. 쵸코파이
    '17.6.25 5:00 PM (218.38.xxx.229) - 삭제된댓글

    적당치않아요 너무힘들어지실것같은데..매일산책시켜야되고 뒤치닥걸할것도 생각보다 많아요
    꼭키워야한다면 애완견소형견을추천해요 근데 낮에혼자어치견딜지요..애들도바쁠텐데..

  • 8. 쵸코파이
    '17.6.25 5:01 PM (218.38.xxx.229) - 삭제된댓글

    좀더생각해보자하세요 큰애가대학가면키우자고미뤄보세요 애셋이되는거예요..더구나중형견이라니요..

  • 9. 웰시코기
    '17.6.25 6:18 PM (125.176.xxx.76)

    지인이 키웁니다.
    딸애 때문에 샀다고 하는데...
    예방접종에 애견용품 비용은 둘째 치고라도
    하루5번 산책시킨 답니다.

    배변도 집에서는 안 보고 꼭 밖에서만 본다고 5시에 일어나 산책시키고
    애들 학교보내느라 집에 돌아와 아침식사 준비하고
    하루 산책5번 시킨다고 본인이 골병들었다고 하더군요.

    털도 엄청 빠진 다네요.
    바닥에 털 날라다니는건 당연시하고 음식에서도 털을 골라내는게 이젠 생활화가 되었다고..

    안부전화 했다가 그 집 개 낮잠자다가 벨 소리땜에 깼다고 뭐라 하더이다.

    개가 상전이예요.

  • 10. 웰시코기
    '17.6.25 6:21 PM (125.176.xxx.76)

    댓글들 읽어보니 실내견은 아니네요.
    그러니 자꾸 밖에만 나가려고 하다보니 산책을 하루5번 시키나 봅니다.
    여름,겨울에는 어쩔건지...

    아침식사 준비때문에 남편더러 아침식사전 산책 시켜달라고 했다가
    그 집 남편이 본인도 출근준비 해야 한다고 싸웠다고 하더라고요.
    그 집에선 개가 서열순위 1번이라는 얘기듣고 대단하다 했어요.
    키우다 힘에 겨울땐 어찌하는건지 다시 입양보낼수도 없을테고..

  • 11. 되게
    '17.6.25 6:50 PM (223.38.xxx.57)

    귀엽잖아요. 웰시. 사진에서 보면. 근데 실제로 보셨어요? 아기들은 송아지랑 착각할만큼 커요. 저 깜짝 놀랐어요. 머리가 저보다 커요. 엉덩이가 저만해요. 길이가 한 일미터 되나. 그 귀여운 얼굴과 눈이 크다보니 실제로 보니 귀엽다기 보다 약간 무섭. 전 라쿤 까페에서 봤궁ㅅ. 라쿤도 상당히 큰 놈인데 얘는 더 크고. 하여간 시간 많으시면 모를까 일 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하루 세시간은 나가 띄어야 해서 제대로 키우시는 분들 보면 까맣고 무슨 운동선수 같아요.

  • 12. 56
    '17.6.25 7:13 PM (14.39.xxx.73)

    웰시코기 키워요
    21키로 준대형견 이에요
    일정부분 희생하겠다는 각오가
    있다면 키우세요
    결코 쉬운 견종 아니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정말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 13. ..
    '17.6.25 7:18 PM (125.186.xxx.75)

    산책많이 안시키면 집안에서 사고쳐요..어떤사람은 새로산소파 다 뜯어놨다고..성격이 좋은 종은 아닌듯..

  • 14. 너무 짖어요
    '17.6.25 10:02 PM (218.154.xxx.27) - 삭제된댓글

    정말...많이 짖습니다. 아파트가 울려요.
    순둥하고 착하고 귀염귀염한 녀석임은 인정하는데
    오늘 산책 나온거 천세대 아파트가 다 알 정도입니다.

  • 15. 원글
    '17.6.25 10:10 PM (58.235.xxx.159)

    여러 답변 감사드립니다 ~큰일 이네요 아이들 정서적으로 좋을 것 같아 키우게 해 주겠노라 약속 했는데...비교적 키우기 수월한 종은 없을까요?잔뜩 기대하고 있는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 지네요 ㅜ ㅜ

  • 16. ..
    '17.6.26 8:57 PM (211.187.xxx.26)

    웰시코기 아닌 강아지 4마리 키우는데
    웰시코기 눈에 밟히는 종의 하나입니다
    뒤뚱뒤뚱 귀여워요
    사랑 주면 괜찮아요
    웰시코기 실외에서 키우는 사람 한 번도 못 봤네요
    만약 키우게 되시면 집에 이동카메라 설치해서 봐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648 저녁 안드시는 분들. 적응 되시나요? 7 ㅇㅇ 2017/07/01 1,891
704647 FTA재협상 기사나옴 5 ㅜㅜ 2017/07/01 1,495
704646 생선 냉동했다 해동할 때 주의할 점 좀 알려주세요 ㅠㅠ 12 요리초보 2017/07/01 1,882
704645 박근혜의 첫 방미 기억나세요? 12 어용시민 2017/07/01 4,781
704644 일본은 여자들의 권위가 왜 낮은거죠? 24 .. 2017/07/01 6,903
704643 깍뚜기에 대파넣나요? 4 Ppp 2017/07/01 1,233
704642 습한여름의 시작인듯..갈수록 무섭다 여름.. 2 ㅇㅇ 2017/07/01 1,434
704641 모닝 타고 다니다 차 바꾸려고요. 3 성질급한자 2017/07/01 2,096
704640 오늘 미국에서 김정숙 여사가 한일. 25 참맛 2017/07/01 18,115
704639 싸늘한 트럼프 좀 보세요. 28 ㅇㅇ 2017/07/01 20,863
704638 에어 서큘레이터 자주 쓰게 되나요? 1 .... 2017/07/01 1,895
704637 캘거리에서 밴프 5 베이글 2017/07/01 1,244
704636 패널들 제정신 아니네요. 19 ytn 2017/07/01 4,307
704635 서울에 갈비탕 맛있게 하는곳 알려주시와요 2 맛집 추천좀.. 2017/07/01 1,125
704634 유시민의 최진립 장군 이야기가 뭉클하네요 3 알쓸신잡 2017/07/01 1,981
704633 다산길 연꽃 많이 피었나요? 다산길 2017/07/01 389
704632 야당새의 청문후보공격이 너무 심하네요 8 인격살인 2017/07/01 673
704631 오십견 이겨내신분? (수영과 스트레칭등에 관한 질문) 도움절실!.. 21 ㅠ.ㅠ 2017/07/01 4,343
704630 생활비 반반 나누고 각자 자기돈 챙길거면 결혼은 왜 해요? 21 ㅁㅁ 2017/07/01 9,544
704629 아이들 클때까지 그냥 돈버는기계쯤으로 보렵니다. 10 .. 2017/07/01 2,082
704628 러시아 여행가보신분 10 궁금궁금 2017/07/01 2,174
704627 문재인 대통령은 언제 알아봤어요? 32 문재인 2017/07/01 3,526
704626 대통령님 연설 유튜브 보면서 기다리는 중.. 4 ... 2017/07/01 633
704625 새끼고양이가 아직도 우네요ㅠㅠㅠ 10 ㅠㅠ 2017/07/01 1,475
704624 북패드로. 공부어떤가요?웅진?교원 2 ㄱㄱ 2017/07/01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