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남겨주신 첼리스트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약국에서 테스터기 구입해서 임신테스트해보았는데...
임신 맞네요.
지금은 그냥 머리가 백지같은 상태구요.
오늘 하루 지난 다음 뭔가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댓글남겨주신 첼리스트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약국에서 테스터기 구입해서 임신테스트해보았는데...
임신 맞네요.
지금은 그냥 머리가 백지같은 상태구요.
오늘 하루 지난 다음 뭔가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임신을 축하합니다^^
저는요, '층간도깨비'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 두살 때 아래층이 우리 시끄럽다고, 아마 제 평생 그런 치욕은 처음이었을 거예요.
너무 끔찍해서 두 달만에 다른 집 사서 나왔거든요.
그런데 이사간 아파트에서는 아래층에서 우리 소리가 전혀 안들린다는 거예요.
애들이 두살 세살인데 행동하는 방식이 갑자기 바뀔 수 있겠어요. 우리는 똑같은데 말이지요..
그 이후 입주한 새아파트도 층간소음 많다고 난리였거든요. 아랫집에서 아무 소리도 안했어요.
저도 아랫집으로서 여러 윗집 만나보며 느끼는 소음이 다양했지만,
저는 맨위의 악몽때문에 절대 한번도 윗집에 뭐라고 해본 적 없어요.
걍, 시끄러우면 속으로 그럽니다.
'저 놈의 층간 도깨비가 또 조화를 부리는구나. 저놈이 여기저기 이간질시켜대면서 얼마나 재미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