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신점 봤던게 생각나네요.

파란하늘 조회수 : 3,225
작성일 : 2017-06-13 22:25:42
비디오 처럼 눈에 보이는것을 말해주는 어느 분께 점을봤더랬죠.
이런얘기 저런얘기해주는데 너무 기가막히게 잘맞는거에요.
그러다..
우리 할머니가 나와서 ' 자손들 걱정을 엄청 한다'고 하길래
제가 정색을 하고 '그러실 분이 아닌데요' 이랬더니
점보던 그 분이 엄청 당황을....

ㅎㅎㅎ

우리 할머니는 다정하지도 않았고, 몹시 이기적이며, 울엄마 시잡살이를 엄청 시키셨죠. 언제나 찬바람이 쌩~.... 저는 손녀였지만 한번도 안아준 적도 머리를 쓰다듬어준적도 칭찬해준 적도 없었는데 제 걱정을 하신다니요....

글 마무리를 어찌해야하나요. 난감... ㅎㅎ 그냥 그랬다구욤
IP : 121.157.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머니가 꼭
    '17.6.13 10:39 PM (42.147.xxx.246)

    아버지의 어머니로만 한정하시지 마시고 외할머니도 되고 증조할머니도 됩니다.
    후손이 걱정되시는 분도 계시니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 2. m0mo
    '17.6.13 11:15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할머니 라파토리는 똑같네요 ㅋㅋ

  • 3. 신점은 개뿔
    '17.6.13 11:24 PM (59.30.xxx.248)

    저도 신점 잘 본다고 하는델 갔는데
    아버지 일이 잘 되겠냐고 물으니
    무슨 물건이 자꾸 나온다고 아주 잘될거라고...
    근데 그런거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라 이상하다 싶어서
    물건이요? 했더니 슬쩍 말을 바꾸더라구요.
    그 후에도 다른데서 한번 봤는데
    눈치 보면서 말을 하더라구요.
    딱 두 번 본데가 다 그랬어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진짜 웃긴꼴 보곤 다신 안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595 초2남아 열이 39도가 넘는데요 17 고열 2017/06/13 4,810
697594 애둘맘 곧 복직인데 무서워요. 3 ㅇㄹ 2017/06/13 1,608
697593 배고파서 책이 눈에 안들어와요 11 다이어터 2017/06/13 1,741
697592 헉 심히 당황스럽네요~~ 5 굿모닝 2017/06/13 2,269
697591 강경화 임명 촉구하는 국제기구 직원 60명 2 ㅇㅇ 2017/06/13 1,773
697590 90도 인사 사라진 靑 임명장 수여식, 文대통령 탈격식 행보 2 ar 2017/06/13 1,552
697589 노처녀느낌 11 급궁금 2017/06/13 6,510
697588 학교 선생님에게 황당 서운 했던일 ... 8 원글 2017/06/13 2,667
697587 몸은 마른 편이지만 콜레스테롤이 높습니다 ㅠㅠ 18 고민 2017/06/13 5,133
697586 빌라선택 도와주세요 6 두나두나 2017/06/13 1,515
697585 쌈마이웨이 옥상풍경 어디에요? 6 .. 2017/06/13 2,885
697584 유리멘탈의 카드 사용... 3 11층새댁 2017/06/13 1,233
697583 지금 KBS1 시사기획 창에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장군의 무죄.. 2 ㅇㅇ 2017/06/13 1,511
697582 돌아기 어린이집 보내도 될까요? 4 ㅇㅇ 2017/06/13 3,288
697581 Lgu 대리점에서 계약 철회 못 해준대요 도와주세요ㅠㅠ 6 도와주세요 2017/06/13 1,304
697580 예전에 신점 봤던게 생각나네요. 2 파란하늘 2017/06/13 3,225
697579 최고의 사랑 보는데 2 moioio.. 2017/06/13 1,544
697578 오늘 한미연합사령부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9 ar 2017/06/13 1,533
697577 반찬, 즉석 파 장아찌 간단하면서도 맛있어요 18 .. 2017/06/13 3,741
697576 통원수술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2017/06/13 449
697575 쌈마이웨이 진짜 풋풋하지 않나요? 7 ㅇㅇ 2017/06/13 2,342
697574 닥이 재판중에 웃었대요 넘 무서워요ㅠ 16 후덜덜 2017/06/13 6,375
697573 헤나 염색했어요 12 ... 2017/06/13 3,569
697572 버스안에서 대변보고 휴게소에 두고간 초등 그 얘기 68 alice 2017/06/13 24,168
697571 아이한테 언제까지 뽀뽀할수있나요? 10 .. 2017/06/1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