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살처럼 제목을 써서 죄송합니다.
출산휴가 삼개월 쓰고 이제 복직해요. 애 하나일때도 좀 과장하면 미친년처럼 애 세돌까지 산 것 같아요. 근데 이제 둘째까지 낳아서 애 둘인데 복직하면 어케 살아질까 눈앞이 캄캄하네요..
출퇴근하시는 시터이모님 계시고 친정 시댁부모님 다 멀어서 급할때 도움받을 곳도 없어요.
우리집은 잘 굴러갈지..어케든 되겠지..? 하는데 겁이 덜컥 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둘맘 곧 복직인데 무서워요.
ㅇㄹ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7-06-13 23:02:19
IP : 223.62.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7.6.13 11:1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시터있어 다행..
어린이집 보낸다면 등하교 및 가사 남편도움 반드시 받고
슈퍼우먼 역할하면 나중에 저처럼 됩니다 사실 아파요 많이
여자가 야근도 하고 남자랑 똑같이 일한다면 불보듯 뻔합니다
시터구하는거 선생 연락하는것등 다 스트레스.. 집밥해먹이는거..
울마차에선 맞벌이 여자한테 * 옥입니다
내가 여자로 태어난 죄같아요2. 원글
'17.6.13 11:23 PM (223.62.xxx.67)윗님..맞아여 시터 구하기 저혼자 발 동동구르고.. 시터랑 커뮤니케이션도 다 엄마가 하잖아요.. 저는 요리가 제일 걱정이네요..아침 저녁 차리기...시터분 아침에 오시기전에 집도 대충이나마 정리하는 것도 넘 스트레스 받았어요..
3. 답답하죠
'17.6.14 10:34 AM (14.39.xxx.34)진짜..저도 헬게이트 열렸었어요. 특히 애아플때.. 요리는 그냥 당연히 사먹고 사다먹고.. 버는돈 그냥 다 쓰는거예요 이렇게 살아야하나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아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