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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교회는 소속감 안느껴지고, 작은곳은 잘보여서 힘들고

주일이라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7-06-11 12:08:22


교회 발끊은지 몇년 되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헌금 강요 없는 대형교회

익명성 보장되고 나에게 관심없으나  다녀도 소속감이 느껴지지 않고

뭔가 붕뜬 느낌??

공동체 들어가더라도  나와 하나도 연결고리 없는 남들

교회아님 만날일도 없는 사람들.

가까워지는데 한계를 느낌. 그리고 워낙 다른 사람들이라 그런지 어느날 훌쩍 다른곳으로 옮기거나 안보임

결혼식도 갔었는데 밥한번 사고 끝. 얼마 안있다가 그사람은 다른데로 옮김.


어쩌다 소개받아 작은곳으로 감

전체인원 50명도 안되고....주일에 빠지고 뭐하면 실제로 참석하는 인원은 20명-30명 내외

역시나 교회아님 나와 연결될게 하나도 없는 사람들

그러나...연령 성별 직업불문 다같이 함께하는건 있으나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는지

그안에서도 끼리끼리 라는건 있는거같고 
거기도 여초라....


제일 불편한건 내가 결석하면 그게 눈에 띄고....타인에게 너무 잘보여서 불편함.

몇달 다니니 나에게 단점이 보이는지  묻지도 않는데 갑자기 찾아와 조언해주는 나이든 여자 등장.

그리고 적은인원이라도 오래다닌 사람은 오래다닌 사람대로 권위를 내세움.


뭔가 목적이 없음 주일에 꼬박꼬박 예배참석하고 시간할애 하는게 힘들다고 느껴짐.

장사하는 사람 사업하는 사람들은 교회 필수.

모태신앙이 아니라 그런지 신만 바라보고 순수한 마음으로 다니기 힘들었네요








IP : 122.36.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종교는
    '17.6.11 12:17 PM (59.86.xxx.92)

    신과 자신만의 대화입니다.
    적당한 커뮤니티를 원하시니 문제가 되는 거네요.
    커뮤니티가 필요하다면 굳이 교회가 아니라도 상관 없을 겁니다.
    저는 우리나라 개신교와 역사를 같이 하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지금은 무교네요.
    가끔 하나님이 필요할 때만 찾습니다.
    뭐 가끔씩은 마음의 평안을 얻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더군요.
    가능하면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 중이라서 지옥에는 안 갈 자신이 있습니다.
    아무리 개신교가 개독교라고 해도 교회 안 다녔다는 이유만으로 지옥으로 보내는 하나님이라면 하나님도 아닌 거니까요.

  • 2. 오렌지
    '17.6.11 12:17 PM (58.126.xxx.71)

    어쩜 저랑 같은 마음이신지...
    계속다녀야하나 갈등 중입니다....

  • 3. 세상만사
    '17.6.11 12:47 PM (223.62.xxx.208)

    다 그렇죠.
    모든 건 음양이 공존하죠.
    자유가 주어진 큰 교회는 소속감이 없고
    소속감이 있는 작은 교회는 구속하고.
    100프로 문제없는 상황은 어디에도 없어요.

  • 4. 성당을
    '17.6.11 12:50 PM (221.150.xxx.24)

    성당을 한번 다녀보심도, 아직 믿음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다면요.

    교회와 성당이 확실히 성향이 다른것 같습니다.
    교회는 좀더 교류를 좋아하고 붙임성있는 사람들이 맞고,
    성당은 조용히 기도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듯...좀 내성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물론, 성당쪽도 모임이 있고, 제가보기엔 어느 모임이나 다 말씀하시는 단점이 있어요 .
    저는 그래서 딱히 모임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조용히 가서 자기성찰하고 오는게 좋아요.

    천주교쪽은 세례도 받아야하고, 교적이라고 교회호적같은게 있어서,
    매년 2번 내 소속성당에 잘다니고 있다는 확인도 해야하고, 신부님이나 수녀님들이 계셔서
    내자신이 그냥 바닷가의 허튼 모래알처럼은 안느껴지더라구요.

    개신교에서는 천주교를 이단처럼 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도 교회 10년 다니고 성당 20년째 다니고 있고요.
    같은 신인데 그냥 본인의 성향에 맞는 곳을 찾아서 꾸준히 신앙생활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 5. 늙은이
    '17.6.11 1:20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세상사 다 일장일단있지요.
    절도 그렇고.
    큰 절 다니면 불사에 적극 동참 안해도 찝찝함이 없고,
    내가 오는지 안 오는지.
    그러나 수행이라도 제대로 배우려면 어디든 소속을 해야하고.
    절에 소속이 되면 또 각 부서별로 조직이 있고.
    능력있고 믿음이 강하면 스님이 한 자리 주면 그게 작은 권력이 되고.
    작은 절에 다니면 손바닥 만한 부처님을 법당에 모시면 일인 당 백만 원이면 내야 하고.
    어디 성지순례라도 간다고 하면 또 조금씩 돈을 걷어서 드리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종교계로 들어오니 작은 것에도 부딪쳐서
    스님 말에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싫어라 하고,
    스님 말에 리액션 잘 하는 보살들이 또 오래 다니더라고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어디 있나요.
    내 입맛에 맞으면 삼키고 안 맞으면 버리면 되는 것을
    일이 있어서 모임에서 빠지면 그게 또 괜히 눈치가 되고.
    오래된 보살들은 또 그들 나름대로의 텃새가 있고.
    다 세상사 내 입맛에 맞는것만 없어요.
    안이나 밖이나 고대로여요.

  • 6. ...
    '17.6.11 1:33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너무크지도.너무작지도않는
    적당한크기의교회가.신앙생활하기가
    제일좋앗어요

  • 7. ㅇㅇㅋ
    '17.6.11 2:04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성당신자인 언니가 저보고 교회가 더 맞겠다고 해서 교회다닌건데

    성당은 한번도 간적은 없긴 해요

    근데 뭔가 들어가는 과정도 까다로운거같던데 뭐 교육받아야하지 않나요?

  • 8. ㅇㅇㅋ
    '17.6.11 2:05 PM (122.36.xxx.122)

    221님 조언 고맙습니다

    가을에 서늘해지면 용기를 내보아겠네요

    성당을

    '17.6.11 12:50 PM (221.150.xxx.24)

    성당을 한번 다녀보심도, 아직 믿음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다면요.

    교회와 성당이 확실히 성향이 다른것 같습니다.
    교회는 좀더 교류를 좋아하고 붙임성있는 사람들이 맞고,
    성당은 조용히 기도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듯...좀 내성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물론, 성당쪽도 모임이 있고, 제가보기엔 어느 모임이나 다 말씀하시는 단점이 있어요 .
    저는 그래서 딱히 모임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조용히 가서 자기성찰하고 오는게 좋아요.

    천주교쪽은 세례도 받아야하고, 교적이라고 교회호적같은게 있어서,
    매년 2번 내 소속성당에 잘다니고 있다는 확인도 해야하고, 신부님이나 수녀님들이 계셔서
    내자신이 그냥 바닷가의 허튼 모래알처럼은 안느껴지더라구요.

    개신교에서는 천주교를 이단처럼 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도 교회 10년 다니고 성당 20년째 다니고 있고요.
    같은 신인데 그냥 본인의 성향에 맞는 곳을 찾아서 꾸준히 신앙생활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 9.
    '17.6.11 2:16 PM (223.62.xxx.157)

    신도수 300명 정도가 괜찮아요
    50명이면 재정적으로 힘들면 대놓고 헌금 얘기해서 거절하기도 곤란 하고요
    목사가 가정 살림까지 다 참견하고
    친정 가는것도 못가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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