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자녀엄마들의 마음은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7-06-10 21:49:43
어때야 할까요.
자녀대학 보내신 선배님들..
그때는마음을 어떻게 가져야한다...
뭐 이런거좀 알려주세요. 그냥하루하루 일하고 밥해먹이고 학원비결제해주고
이렇게 살면되나요?
잔소리 싫어하니 되도록 안하고..
저들이 알아서 잘크나요 정말?
애들신경안쓰고 저도제할일 열심히 하고살면되나여?

IP : 124.49.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
    '17.6.10 9:51 PM (14.138.xxx.96)

    유전에 아이성향 봐야죠 다 그럴리가...

  • 2. ㅇㅇ
    '17.6.10 9:53 PM (49.142.xxx.181)

    해도 소용이 없다는거죠. 잔소리 하면 할애가 잔소리 안하면 안하겠어요?
    잔소리 해서 좋아질게 하나도 없어요.
    저절로 알아서 잘 크는건 아이마다 다르지만 잔소리 해서 좋아지진 않는다고 봅니다.

  • 3. ᆢᆢᒺ
    '17.6.10 9:5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너무 미리겁먹으신거 아닌가요
    전 사춘기 두딸이 있는데
    둘다 예뻐죽겠어요

  • 4. 그냥
    '17.6.10 10:03 P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전폭적인 무한 신뢰와 지지를 해주고
    잔소리는 절대 하면 안되드라구요

  • 5. @@
    '17.6.10 10:05 PM (218.149.xxx.91)

    묵묵히 참고 기다려주기...
    제가 고딩 사춘기때 엄마가 넘 미워서 한달동안(지금 기억엔) 말 안 한적 있었어요...
    부모님 모두 묵묵히 지켜보기만 하더라구요....
    저도 제 아이 힘든 시기가 오면 제가 참을려구요....
    제발 길게만 안갔으면 좋겠어요...
    저 아는 분은 딸이 2년동안 기본적인 말 외엔 대화 거부했는데 끝까지 기다려줬다 히더군요...대단한 부부라 생각했어요...

  • 6. ....
    '17.6.10 10:08 PM (221.157.xxx.127)

    엄마가 행복하게 지낸다

  • 7. ...
    '17.6.10 10:10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지금 중1 중3딸을 둘 키우는데 사이가 좋은 편이에요.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고 아이들을 어릴 때처럼 이뻐한다는 티를 아주 많이 내는 엄마입니다. 공부는 그닥이지만 또 방도 쓰레가장이지만 그거만 눈 질끈 감으면 이쁜 딸이니까요.
    저라고 아이들한테 만점엄마겠습니까... 아이들이 저를 봐주는 만큼 저도 똑같이^^

  • 8. ...
    '17.6.10 10:11 PM (220.75.xxx.29)

    지금 중1 중3딸을 둘 키우는데 사이가 좋은 편이에요.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고 아이들을 어릴 때처럼 이뻐한다는 티를 아주 많이 내는 엄마입니다. 공부는 그닥이지만 또 방도 쓰레기장이지만 그거만 눈 질끈 감으면 이쁜 딸이니까요.
    저라고 아이들한테 만점엄마겠습니까... 아이들이 저를 봐주는 만큼 저도 똑같이^^

  • 9. ....
    '17.6.10 10:53 PM (119.67.xxx.194)

    윗분들~
    아이가 말도 잘 안 하고 그러면 기다리는 방법 말고 뭐가 있나요.
    자식인데 내칠 수도 없고...
    묵묵히 기다리는 게 대단한 일인가요?
    궁금해서요.

  • 10. 기다려주는거 말고는 없죠.
    '17.6.10 10:55 PM (211.244.xxx.154)

    믿고 기다려주기.

    사랑 듬뿍 표현해주기.

  • 11. 소소
    '17.6.10 11:56 PM (125.177.xxx.160)

    사춘기가 오기전에 잘 지내면 사춘기도 무난하게 넘어가는 거 같아요.
    대화 많이하고 사랑 많이 주세요~♡

  • 12. 글쎄요
    '17.6.11 12:06 AM (182.215.xxx.17)

    그냥 맛있는거 먹으러 다녀요. 잔소리 줄이려고 노력하고요.

  • 13. 중딩아들
    '17.6.11 5:34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완전 범생 착한 아들이라 친구 엄마들이 보면 제가 복받은 엄마인줄 알아요. ㅜㅜ
    진짜 잔소리 안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면서 사는데. . ㅜㅜ
    맛있는거 해주고
    가끔하는 잔소리도 파르르해서 조용히 게임 잘~~~~~하라고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라고~~~아들놈 혼자두고 한두시간 운동하고 옵니다. ㅋ
    욕심부리면 전교 성적 손가락안에 들겁니다. 에휴. .
    수학과학 영어 그냥도 백점나오는데 기타과목 열심히 안하니까 전교성적은 쩌~~~기로. . 당연 특목은 저멀리로. .
    멀리보자 생각하고 도 닦으면서 삽니다.
    할 말 다하고 잔소리하면서 사는 엄마들이 우리 아들 사춘기라고 말하는거 보면 대부분 둘 다 비슷하게 짜증내고 사는거 같습니다.
    사춘기 아들만큼 그 엄마들도 예민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656 그사람 닮은 딸을 낳고 싶게 만드는 사람 19 ..... 2017/06/11 5,717
696655 미세먼지 심했던건 공장들이 집진장치를 껐기때문? 15 .. 2017/06/11 3,632
696654 당신은 너무합니다 ㅠㅠ 1 .. 2017/06/11 1,281
696653 서울의 아파트들 중에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아파트가 어디인가요?.. 8 질문 2017/06/11 4,982
696652 젊을때 어떤걸 경험해보면 세상이 부조리하고 도울사람이많거나 기타.. 10 아이린뚱둥 2017/06/11 2,583
696651 나이가어리면 생각과 시야가 좁아서 실수할 가능성이 높니않나요??.. 6 아이린뚱둥 2017/06/11 1,219
696650 고 이한열 학생의 어머님 배은심 여사께 편지를 보내고 싶은데요... 3 산하 2017/06/11 1,160
696649 다이어트 정체기 와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1 ..... 2017/06/11 824
696648 특별한 두아이를 키웁니다. 육아 팁,인생살이 팁 좀 나눠주세요... 53 절망에서 희.. 2017/06/11 17,560
696647 정유라 팔뚝에 왕관 쓴 어린양 문신 7 2017/06/11 6,532
696646 드럼세탁기 건조 기능 원래 빨래가 덜 말라요? 6 자고 싶다 2017/06/11 2,373
696645 지금 매탄동에 계시는 분.. 바깥공기에서 이상한 냄새 나지 않나.. 2 냄새 2017/06/11 1,134
696644 자존감 있는 사람은 할 말도 잘하지 않나요 3 .... 2017/06/11 3,187
696643 눈썹 앞쪽은면하게 그리는거 어떻거하는거예요? 8 .. 2017/06/11 2,875
696642 정말 대통령 내외분 존경하며 지내는 요즘이 참 좋습니다 7 저는 2017/06/11 1,963
696641 길냥이들 ㅎㅎ 20 으미 2017/06/11 2,259
696640 음주 차량 옮기던 경찰에 '쾅'..잡았더니 또 만취 차량 1 샬랄라 2017/06/11 1,157
696639 피는 400년이 흘러도 여전하네요 7 ㅇㅇ 2017/06/11 2,976
696638 그네 순실 부역자들 온 집구석이 줄줄이 재판대기중이네요. 6 꼴좋다~~ 2017/06/11 1,670
696637 남들이 다 칭찬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싫은 적 있으신가요? 12 ㅇㅇ 2017/06/11 4,347
696636 민주주의로 가려면 종교도 개혁되어야 합니다. 9 종교 2017/06/11 803
696635 유시민씨 집안은 원래 머리가 다 좋은가봐요 44 유작가 2017/06/11 23,401
696634 금 세공기술이 이태리ㆍ일본이 훨씬 더 낫나요? 5 루비 2017/06/11 1,027
696633 위안부 실명 적힌 463명 명부 발견..아이 29명도 3 샬랄라 2017/06/11 2,928
696632 부스스한 파마머리는 구르프 어찌 말아야되요? 9 ㅇㅇ 2017/06/11 5,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