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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옆에서 자면, 정말로 기가 빨리나요????

매우 피곤 조회수 : 21,546
작성일 : 2017-06-09 19:46:58
할머니랑 몇달째 사정상 같이 자고 있는데요,

할머니는 베개에 머리만 닿아도 잠드시는데,

저는 옆에서 그냥 깨어있고, 할머니는 주무시는 때에도

엄청시리 피곤하더라구요.

산 등반한 느낌. 기빨리고 늙는 느낌?

옛날엔 할아버지가 어린 아이 종을 옆에 두고 잤다면서요?

기받을려고.

정말 나이차이 많은 사람이 옆에서 자고, 같이 있고 하면

무지 피곤한 거 같은데. 근거 있는 것 같아요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3.62.xxx.115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9 7:49 PM (39.121.xxx.103)

    할머니여서 기가 빨리고 피곤하게 느껴지고가 아니라요..
    남이랑 자면 그 상대가 누구든 피곤해요..
    잘때 계속 옆에 사람 신경쓰고 하는게 얼마나 수면에 방해가 되는데요..
    할머니도 말씀은 안하셔도 혼자 주무실때보다 숙면 못취하실거예요.

  • 2. ..
    '17.6.9 7:50 PM (61.80.xxx.147)

    이런 거 안 믿어서...

    그냥 님 몸 상태가 피곤한거임.

  • 3.
    '17.6.9 7:54 PM (175.223.xxx.66)

    듣도보도 못한 소리.

  • 4. 그게
    '17.6.9 7:54 PM (223.62.xxx.115)

    할머니는 저랑 자고부터, 아주 잠을 잘 주무시고 너무 개운하시대요

  • 5. adf
    '17.6.9 7:56 PM (218.37.xxx.74) - 삭제된댓글

    0재벌 빨리 결혼해라. 지겹다 이런 글들.

  • 6. ..
    '17.6.9 7:57 PM (61.80.xxx.147)

    그럼 원글님 할머니가 원글님 기 빨아 먹었다고 믿는 거예요?;;;;;

    할머니 지못미

  • 7. . .
    '17.6.9 7:57 P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자는 건 모르겠고
    맛사지 많이 받으러 다녔는데 맛사지사 분들이 한결 같이 말하는게 몸이 안좋은 사람 맛사지하면
    몸이 안답니다 진이 다 빠지는 느낌이래요
    딱히 어디가 뭉쳐있고 아니고가 아니라고요
    한동안 제가 몸이 안좋았는데 어디 아프시냐고 묻더라구요

  • 8. ㅠㅠ
    '17.6.9 7:58 PM (223.62.xxx.115)

    제 친구는 60대 이신분들만 계신 회사에 다니는데
    거기 다니고부터 기가 빨리는 것 같고
    너무 피곤하다고 하더라구요.
    둘이나 그런 친구들이 있던데...

  • 9. 할머니는
    '17.6.9 7:59 PM (223.62.xxx.165)

    손주가 보호자처럼 느껴져서 안심하고 주무시니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죠
    그걸 기 빨아먹었다고 보다니요 ㅡㅡ;;

  • 10. 왜냐하면
    '17.6.9 7:59 PM (221.155.xxx.114)

    할머니는 혼자 주무시다가 옆에 누군가 있어서 안심하시고 푹 주무시는거고, 님은 어려운 할머니가 옆에 있으니 신경쓰여 불편해서 잠 못드시는거예요

  • 11. 늙어서
    '17.6.9 8:01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계속 혼자 사세요
    남 기 빨아먹는다고 구박받지 마시고

  • 12. ..
    '17.6.9 8:03 PM (61.80.xxx.147)

    이런식이면

    의사들은 하루 반을 아픈 사람 치료하는데

    앓아 눕겠네요.

    젊은 사람들이 왜 그래요?

  • 13. ㅁㅇㄹ
    '17.6.9 8:03 PM (218.37.xxx.74)

    원글님 친구는 2이나 그런 회사 다녀요? 고기가 오데멘디요?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작문 실력 꽝.

  • 14.
    '17.6.9 8:03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

    무슨 말도안대는 소리를!
    글 올릴때는 편들어주길ㅈ바랐겟지만.
    아니을시다

  • 15. ...
    '17.6.9 8:04 PM (14.47.xxx.133)

    에휴...
    젊은 사람이 어째 그런 미신을 믿다니...

    나중에 나이들어 꼭 잊지말고
    기억해보세요

    이 일이 얼마나 부끄러운지..그 때나 알런지..

    이상은 어린시절 할머니랑 같은 방에서 잘때
    아무런 이상 못느꼈던 사람입니다.

    원글님 처럼 귀앏고 예민한 사람 곁에 있어도
    맥빠질듯요

  • 16. ..
    '17.6.9 8:05 PM (125.185.xxx.178)

    원글님은 걍 할머니와 자는게 불편한거예요.
    혼자 주무시면 괜찮을건데 말이죠.
    안되면 좀 떨어져서 자보세요.
    몸부림친다하면서요.

  • 17. ㅁㅇㄹ
    '17.6.9 8:05 PM (218.37.xxx.74) - 삭제된댓글

    다시 보니 유일어나 인가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린 뚱뚱아 얘 좀 데려가라.

  • 18. ㅇㅇ
    '17.6.9 8:08 PM (125.180.xxx.185)

    예전 임산부요가 배우는데 요가쌤이 그런 소리 하시긴 하더라구요. 복지관 수업하면 기가 다 빠져서 운동쌤들이 복지관 가면 터치를 안한다고요. 그런데 본인이 그렇게 느껴도 입 밖으로 내면 욕 먹기 딱 좋을 이야기긴하죠.

  • 19. -_-
    '17.6.9 8:09 PM (213.49.xxx.152)

    대체 원글 나이가 몇살인지 궁금해지는군요.................
    세상에나

  • 20. 제가
    '17.6.9 8:12 PM (223.62.xxx.115)

    많이 예민한 편이긴 해요
    그런데 제가 아는 마사지하시는 분도
    아픈 사람들 와서 하고 나면 피곤하고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 21. 버드나무
    '17.6.9 8:13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할머니 입장에서는 혼자 외롭다가 귀여운 손녀가 있다고 생각하니 안정이 되어서 꿀잠이신거구

    원글님은 혼자 편하게 자다 남이 있으니 불편한겁니다.

  • 22. ㅁㅇㄹ
    '17.6.9 8:13 PM (218.37.xxx.74)

    35 살인가 그럴걸요.

  • 23. ㅇㅇ
    '17.6.9 8:15 PM (211.36.xxx.66)

    저는 원글과 또다른 의미로 기빨리는거 사실이라고
    느껴요. 직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우선 많은 노인들이
    쌍방향 대화, 수평대화가 안되는데다 아집이 세고 일방적
    이예요. 대화가 안되니 속으로 울컥하다가 포기하고 지쳐요.
    그리고 옆에서 왠갖 걱정에 잔소리. 발전 여지도 없이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듣고있음 피곤해져요. 사람을 달달볶고 성과
    보다는 속도를 강요해서 스트레스를 주거든요.

  • 24. ....
    '17.6.9 8:16 PM (39.121.xxx.103)

    여기 댓글에 마사지사도..요가선생님도...
    일하고나면 힘들고 기빠지는게 당연하죠..
    친구들하고 수다떨다와도 기빠진다..는 글들 많이 올라오잖아요?
    직장에서 일하고 집에오면 집에서 쓰러져요..
    그게 직장에 노인들만 있는 직장이여서 그런가요?
    유치원 선생님들 그 어린애들이랑 있는데 왜그리 힘들어하고 지쳐하나요?
    어린 에너지받아 펄펄 날아댕겨야지??

  • 25.
    '17.6.9 8:18 PM (116.127.xxx.143)

    완전히....안그렇다고는 할수 없을듯한데요?

    같은 연령대라도 사람에 따라
    기빠지는 사람이 있어요.
    같이 있으면 기운없어지고, 에너지...에너지가 기운이지

    하여간...
    그걸 미신이라고 몰아붙이는 일부님들이 더 이상..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죠

  • 26. 원글말도 일리가 있는데
    '17.6.9 8:19 PM (112.150.xxx.158)

    의사들은 하루 반을 아픈 사람 치료하는데 앓아 눕겠네요. 222222222222222

    맞아요!! 아무래도 환자들을 자주 대하니까...의사도 병걸리는 경우 많거든요. 고수입만 부러워할게 아니죠.

  • 27. 기공 검색해 보세요.
    '17.6.9 8:21 PM (42.147.xxx.246)

    본인이 기를 만들면 됩니다.
    님이 기를 돌리면 힘이 안 듭니다.

    그리고 기를 빠지게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하고 말을 하면 피곤해 지던데요.

  • 28. ㅁㅇㄹ
    '17.6.9 8:23 PM (218.37.xxx.74) - 삭제된댓글

    스폰해 주는 애가 나이 많은 여자한테 갈까봐 저러는 거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 같이 자서라기 보다는
    '17.6.9 8:23 PM (211.178.xxx.174)

    시간을 같이 보내서...죠.

    맞취드려야하고,신경쓰고,일방적인 이야기
    들어드려야 하니까요.

    옛날 부잣집 노인들이 어린아이 데리고 잤다는건
    기받으려는게 아니고 정말 농락을 한거구요.
    돈주고.

  • 30. ㅇㅇ
    '17.6.9 8:25 PM (211.36.xxx.31)

    기에 예민한 사람들이 있어요.
    저두 그렇거든요~ 익게니까 하는 말이지만 노인들옆에
    있으면 피곤한건 사실이예요ㅇㅇ

  • 31. 마음
    '17.6.9 8:31 PM (175.223.xxx.136)

    할머니랑 같이 자면서 옛날 얘기도 듣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참 좋던데요.

  • 32. ..
    '17.6.9 8:38 PM (114.204.xxx.212)

    익숙치 않은 사람이랑 자니 그럴지도요
    친정엄마랑 가끔자도 숨소리에 움직임에 잘 못자요

  • 33. ....
    '17.6.9 8:38 PM (211.46.xxx.161)

    제가 사람기운을 많이느껴요
    맞습니다.
    전철에 같이 앉아도 저는 느낍니다. 물론 내색은 절대 안해요
    환자 옆에 같이 잇으면 더 그래요.
    단, 장시간일 경우에요.

  • 34. 그반대로
    '17.6.9 8:38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아가옆에서 자고나면 엄마들이 기운쎈 천하장사 되겠어요 ^^;

  • 35. ....
    '17.6.9 8:40 PM (211.46.xxx.161)

    애기보다 젊은 청년이랑 같이 잇으면 기를 받는 느낌이 와요
    참고로 저는 기공수련을 좀 햇어요.

  • 36. 헐...
    '17.6.9 8:42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노인들 정말 안됐네요...

    그렇게 젊은사람 기 빨아먹는? 노인들인 친정부모 시부모에게 자식은 어찌 맡기는지. 내 새끼 기빨리게.
    써먹을 때는 괜찮지만
    조금이라도 모시거나 돌봐줄때에는 기빨리는 피해야할 사람이 되는건가요.

  • 37. ㅇㅇ
    '17.6.9 8:45 PM (211.246.xxx.254)

    예전 드라마 덕이에서
    김현주 아역일 때, 어느 집 식모인가로 들어갔는데
    그집 할아버지가 이순재. 자손들이 이순재 기 받게 한다고
    어린 여자아이 품고 자면 기 빨아서 기운 난다나.
    그게 무슨 명칭이 있는데 기억이 안나요
    그런데 이순재가 싫다고 하죠
    미신인지 뭔지 그런게 있긴 했나봐요

  • 38. ...
    '17.6.9 8:45 PM (220.94.xxx.21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예민하거나 약한 사람은 느껴요.

  • 39. .....
    '17.6.9 8:52 PM (39.121.xxx.103)

    예전에 노인들에게 웃방아기..동녀..라는 이름으로 방에 넣는 경우가 있었는데
    말로는 기를 빨아들인다..뭐 이런거였지만
    사실은...그게 아니라 동침상대였던거죠...
    중국도 그런 악습있었고..
    어린 여자애들 이를 다 뽑아 오랄을 시켰다..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그런 악습이 전해져 기를 뺏기니..주니..이러말 전해지는거니 이런 얘기가
    싫은거죠...

  • 40. ....
    '17.6.9 8:53 PM (218.159.xxx.156)

    잠자리가 불편해서 피곤한거죠..

  • 41. 어느정도 사실
    '17.6.9 8:55 PM (112.163.xxx.94)

    그냥 어린아이 생기넘치는 모습 보기만 해도 기운이 나죠
    노인이나 어린이나 돌봐줘야 하는 대상인 건 마찬가지라도
    어린이는 징징거려도 생기넘치고 존재만으로도 사랑이 있고 때묻지 않은 가능성이 있는데
    노인은 이미 몸이든 정신이든 상처받고 망가진 걸 회복시켜야 하고 심한 경우는 밑빠진 독 같은... 어린아이보다 훨씬 더 큰 사랑과 인내로 대해야 하지만 보람은 훨씬 적은 게 있죠

  • 42. ....
    '17.6.9 8:56 PM (218.159.xxx.156)

    할머니는 누군가 옆에 있으니 적적하지 않아 좋으신거고..

  • 43. ㅋㅋ
    '17.6.9 9:00 PM (221.142.xxx.50)

    베이비 씨터나 고아원 보모는 아이들이 불로초겠네..ㅋㅋ

  • 44. 같이자면
    '17.6.9 9:01 PM (112.163.xxx.94)

    같이 자면 피곤한건 같은 공기로 숨쉬기 때문일 것 같아요
    서로 몸에 들어갔다 나온 공기를 섞어 마시는 건데
    노인 몸에서 나오는 노폐물 때문에 체취도 안좋지만 단순히 냄새가 안좋은 게 아니라 실제로 안좋은 물질들이 섞여 있는거고
    그 공기를 밤새 마시고 자면 몸에 좋을 리는 없죠
    상쾌한 숲공기 마시고 자는거랑 노인 몸냄새 맡고 자는 거랑 같을리 없으니 피곤할만 하죠.

  • 45. doubleH
    '17.6.9 9:04 PM (61.78.xxx.228)

    어느저도 사실님 이 발 정리해서 말씀하셨네요..
    근데 아이들 보는것도 피곤하던데요
    제 자직이니까 키웠지 애들 키우고 어느덧 나를 돌아보니
    완전 늙어있었어요
    누구든지 다른 사람과 오래 있으면 완전 피곤해져요..
    특히 소통과 공감이 안되는 사람과 있으면 더더욱....

  • 46. doubleH
    '17.6.9 9:04 PM (61.78.xxx.228)

    에고 오타가 넘 많아 죄송
    ^^

  • 47. ..
    '17.6.9 9:07 PM (124.53.xxx.131)

    노인 아니어도 축 쳐진 사람옆에 있음 급 피곤느껴요.
    이건 뭘까요?

  • 48. ㅡㅡ
    '17.6.9 10:14 PM (112.150.xxx.194)

    할머니야 옆에 사람있으니까 좋아서 그러신거고.
    원글님은 잠자리가 불편해서죠.

  • 49. 누구나..
    '17.6.10 12:06 AM (121.176.xxx.62)

    편하지 않은 사람과 있다오면
    힘들어 쓰러질거 같아요
    기는 무슨 , 그냥 피곤한거지요

  • 50. ,,
    '17.6.10 1:18 AM (1.238.xxx.165)

    그분이 친할머니나 외할머니겠죠. 어릴때 방학때 시골 내려가면 할머니랑 거의 둘이서만 잤는데 그런 생각은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기 빨린다 그런 생각조차 하지 마세요. 할머니 불쌍

  • 51. 기빨려요
    '17.6.10 1:55 AM (175.192.xxx.3)

    같이 일하면 기 빨리는 건 맞는데..같이 자는 건 모르겠네요.
    신경쓰여서 숙면을 못취하는 것도 있을거고, 댓글 한 분처럼 같은 공기를 마셔서 그럴 수도 있을거에요.
    저도 늙어가지만 노인네들과 일하면 정말 힘들고 기가 빨린다는 걸 느껴요.
    몇시간 같이 있는 것도 아닌데 굉장히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제 친구는 65 넘은 노인들과 절대 일 안해요. 몇번 해봤더니 이상하게 지치더래요.
    참..전 노인들 몸에서 나는 냄새에 예민해져서 더 피곤하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해요.

  • 52. ...
    '17.6.10 1:55 AM (211.184.xxx.120)

    한심하다. 지금 21세기 입니다. 과학적인 사고를 하세요.

  • 53. 과학적사고
    '17.6.10 2:19 A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이거 과학적으로 설명되요.
    기라고 표현하니 무슨 무협지이야기 인 줄 아시는데
    사람 자체가 에너지체라
    설명긴데 아주 틀린말 아닙니다.

  • 54. 무지개장미
    '17.6.10 2:20 AM (92.237.xxx.7)

    ㅋㅋ 어릴때 몇년 간 할머니랑 잤는데 할머니랑 자면 잠도 잘자고 행복하고 상쾌했었어요. 늙은이 동녀랑 자는건 수발들고 성적으로 즐길려는거죠. 애들 상대로.. 더러운 것들이죠.

  • 55. 과학적 사고
    '17.6.10 2:20 AM (223.62.xxx.198)

    이거 과학적으로 설명되요.
    기라고 표현하니 무슨 무협지이야기 인 줄 아시는데
    사람 자체가 자석같은 에너지
    설명긴데 아주 틀린말 아닙니다.

  • 56. ...
    '17.6.10 2:36 AM (211.184.xxx.120) - 삭제된댓글

    길든 말든 이게 과학적이면 설명을 해보든가요. 에너지 어쩌고 갖다 붙이이 시작하면 타로점도 과학이거든요. 점보는 인간들이 우주의 에너지 타령 합니다.

  • 57. ...
    '17.6.10 2:37 AM (211.184.xxx.120)

    길든 말든 이게 과학적이면 설명을 해보든가요. 에너지 같은 소리 갖다 붙이기 시작하면 타로점도 과학이거든요. 점보는 인간들이 주로 우주의 에너지 타령 합니다.

  • 58. 하하
    '17.6.10 3:11 A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노인분이랑 같이 있는 상상을 해보니까 기 빨릴 것 같긴 하네요
    근데 댓글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지 악플이 많군요. 하하

  • 59.
    '17.6.10 3:40 AM (39.7.xxx.61) - 삭제된댓글

    다들 본인은 안 늙을 것 처럼 ㅋㅋㅋ

  • 60. ㅋㅋ
    '17.6.10 3:59 AM (220.87.xxx.57)

    아가옆에서 자고나면 엄마들이 기운쎈 천하장사 되겠어요 ^^;22ㅋㅋㅋ

    나이들면 외로움이나 소외감이 있나봐요.
    대개 노인분들은 젊은이와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세요. 특히 손자손녀는 말할 것도 없쟎아요.
    님은 혼자가 편한 젊은 분이고요.

  • 61.
    '17.6.10 5:22 AM (49.165.xxx.192)

    전 제가 아들 낳아서 이제 할머니된 엄마랑 자면 너무 좋던데요
    아들이랑 자면 깊이 잠을 못 자요 지금도 뜬 눈으로ㅜㅜ

  • 62. 혼자 생활하는
    '17.6.10 5:45 AM (221.155.xxx.81)

    분들은
    옆에 누가 있으면
    편안히 잠들수도 있어요..

    기빨리는거는 아닌거 같네요.

  • 63. 오잉
    '17.6.10 6:10 AM (116.36.xxx.198)

    어린이집, 유치원교사,초등교사들은
    원더우먼?

  • 64. . . .
    '17.6.10 7:32 AM (118.222.xxx.121)

    만지면 느껴져요
    등척추부분 만지다보면 체한사람은 제가 쳇기가 느껴집니다
    맛사지받는분께 한번문의드리니 그사람들은 기를배출하는방법을 배웠다 나쁜기운이안오는방법을 안다 뭐 그러던데요..
    한의사책에서 돈좀벌려고 무리하게 환자를받아 침술놓은 한의사 진기가손상되어 자기몸 고치려 돌아다닌다는 글본적있고 절대침술안하고 약만하는한의사였어요

    공기까지는모르겠지만 접촉은 기운영향을받아요
    예전멀미심할때 멀미안하는사람 손붙들고 있으면안한다는말도있고..

  • 65. ...
    '17.6.10 7:35 AM (118.222.xxx.121)

    어린아이도 마찬가지로 쳇기느껴져요 안만져요

    단지 할머니는..제가 좋아히른할머니니까 모르겠어요 모르는 노인분들은 그럴꺼같은데 사랑받고 자란 조부모님들이라 우리조부모님들은 기빨리는거보다 제가 특별히아프지만 않으면 기운차리시라고 기운드리고싶은 생각이랑 사랑하는맘이있어서 기빨리는거 잘모를꺼같아요..

  • 66.
    '17.6.10 7:40 AM (58.120.xxx.161)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들은 영생을 누릴듯..
    낮잠도 재우고 하루의 절반을 아이들과 보내는데..
    제생각에도 잠자리가 불편했던거 같습니다

  • 67. ㅇㅇ
    '17.6.10 8:53 AM (108.30.xxx.157)

    저희 언니도 초등학교 선생을 오래 했는데 정말로 젊어요.
    전 사람에게서 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아님 마음이 젊어지는 건지.
    회사에서도 젊고 발랄한 주로 남자들 ㅎㅎ 이랑 일하니까 회사 복도를 걸을 때도 마구 힘이 솟는 것같고 같이 젊은 느낌이고 그래요. 젊은사람들이랑 일해서 넘 행복해요.
    나도 노친네지만 나이드신 분들 보면 같이 침체되고 힘이 빠져요.

  • 68. 000
    '17.6.10 9:04 AM (59.29.xxx.34)

    ㅎㅎㅎ 생각하는게 늙겄네요 나이들면 장난아니실듯. 정력이나 기빨린다 이런얘긴 유독 한국에서만 하는듯..

  • 69. 아삭오이
    '17.6.10 9:42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할머니과 정서적인 친근감이 덜해서
    같이 자는게 편하지 않아 숙면을 못취하는거고.
    반면 할머니는
    손주가 옆에 있으니 든든함도 있고,
    노인의 심리적인 외로움과 불안함등이 옆에 사람이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잠이 들어 개운한거예요

    결론은 원글이에게 할머니의 존재가
    편하게 같이잘정도의 존재가 아니라는거죠.

  • 70. 징그러운
    '17.6.10 9:49 AM (124.49.xxx.61)

    얘기네요 ㅠㅠㅠ 가끔 82분들은 이상한 얘기를 잘하는듯,정말...
    먼지다듬이 벌레얘기 기빨리는 얘기...

  • 71. 마음이 아프네요
    '17.6.10 10:01 AM (121.176.xxx.62)

    할머니의 외사랑이...
    예전에 저도 그랬거든요
    엄마랑 자면 좋은데 할머니와 자라고 해서
    한동안 할머니와 잤어요
    엄마와 잘때도 엄마와 나의 호흡이 달라서
    숨결이 들리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둬야
    잠을 잘수 있었는데
    할머니는 천식이 있으셔서
    숨결이 거칠어서 자다가 몇번 깨고
    저러다 돌아가실까봐 무서웠어요
    자다가 엄마방에 가면 할머니가 나랑 자자며
    꼬셨지만... 싫다고 ...
    우리 할머니 많이 섭섭하셨겠다 싶은게 마음이 아프네요

  • 72. 맞아요
    '17.6.10 10:11 AM (1.226.xxx.6)

    그냥 원글님이 할머님과 정서적으로 친하지않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시는거예요
    아이 낳아서 데리고 자다보면 엄마들 잠 설치는 분들 많아요
    아이가 자다가 이불 차내면 이불덮어주랴, 숨소리가 이상하면 감기걸릴까 귀기울이고....전 그래서 아이 옆에 끼고 자는동안 숙면을 해본적이 없어요
    나이먹어서 남편이랑 잘때도 싱글 침대 두개 놓고싶자하지요?
    서로 온도차도 달라서 누군 따듯하게 자는데 누군 덮다고 이불도 안덮고 자고 서로 그렇게 온도차이가 달라서 한이불 덮고 자는데도 자는게 힘들때도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 혼자 주무시다 할머니께서 같이 자게되니 신경이 곤두설수밖에 없겠죠
    할머님이야 연새드셔서 혼자 주무시다보니 혼자 계시다 잘못되면 어쩔까하는 걱정도 생기고 해서 깊은 잠을 못주무시다 손녀랑 주무시니 그런걱정에서 놓여서 숙면하시는거구요
    할머님은 어쨌든 한집에 계시니 혼자 주무셔도 숙면하실거예요
    원글님이 신경쓰이시면 거실로라도 덮다고 핑게대고 나와서 주무셔보세요
    그리고 기빨리니 어쩌구하는건 아픈 사람 더 신경써서 일하다보면 더 힘든게 맞는거죠
    부페에서 먹어가며 몇시간 수다 떨어도 힘든데 요가니 의사샘이니 하는분들은 더 힘든게 맞지않나요?

  • 73. 원래
    '17.6.10 10:17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누가 같이 자면 피곤한법이에요

  • 74. 그게
    '17.6.10 11:11 AM (121.152.xxx.111)

    할머니랑 안친하셔서 그런거같아요
    전 외할머니댁 가면 외할머니랑 잤어요
    할머니 방은 바닥을 엄청 뜨겁게 해놓으셔서 몸을 지질수 있거든요
    몸이 차가운 편이라.. 전 꿀잠잤죠
    참 이불없이 자서 완전 따로따로 잤어요

  • 75. 아 보기 싫은 글
    '17.6.10 3:14 PM (110.35.xxx.215)

    설령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내 아빠나 엄마의 어머니인데
    그런 분을 두고 기가 빨렸다 아니다의 마음을 갖는다는 것도 끔찍하건만
    그 마음을 드러내서 그러네 아니네를 논하다니..!
    안 읽은 척 나가려다가 이 불편함을 이 곳에 쏟아놓고 가는게 맞는 일이라 배설하고 갑니다.
    정말 찝찝하고 기분 나쁜 글이네요.
    두 번 다시 내 속에 이런 기분이 들어차지 않기를 바랄 뿐 입니다.

  • 76. 잠못자면피곤
    '17.6.10 3:52 PM (121.151.xxx.26)

    잠을 잘자야 기운나죠.
    잠 못자면 원글이 이상형 옆에자도 피곤해요.
    자기 성격 예민한 탓을 해야죠.

    거꾸로 할머니가 예민하면 할머니가 잠 못잘텐데 말예요.
    할머니는 성품이 푸근한 양반인듯.

  • 77. 그리고
    '17.6.10 3:55 PM (121.151.xxx.26)

    한번도 우리할머니를 노인이라고 표현해본적은 없네요.
    할머니가 싫은거죠?

  • 78. 그래서 옛날 대가족제도가 좋았어요
    '17.6.10 4:12 P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아이들의 펄펄 넘치는 기운을 할아버지 할머니가 키워주면서
    받아들이고 순화시켜주었어요
    아버지 어머니는 생활에 바쁘고.

  • 79. 그냥..
    '17.6.10 4:17 PM (175.223.xxx.184)

    굉장히 불쾌하고
    제가 다 창피해지는 글이네요.
    그런 생각을 하는 것도 어이없고..

  • 80. .....
    '17.6.10 4:42 PM (218.148.xxx.191)

    그럼 어린시절 할머니 옆에서 자면 포근해서
    항상 개운했던 저는 뭔가요?

  • 81. ..
    '17.6.10 5:07 PM (211.224.xxx.236)

    외할머니 오시면 같이 잔 적 많은데 그런거 한번도 못느꼈는데요. 미신을 엄청 믿는 분인가보네요. 이렇게 밝은 세상에 아직도 이런 이상한 생각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 있다니 참 ㅠㅠ. 귀신,점,미신 이런거 믿는 사람들 참 ㅠㅠ

  • 82. ...
    '17.6.10 5:55 PM (39.7.xxx.61) - 삭제된댓글

    할머니 때문이 아니라 방의 수맥이 본인과 안 맞을 수도 있죠.

    그걸 할머니 탓하는 원글은, 늙어서 어떤 대접받으려고 이러는지.

  • 83. 기는 있어요.
    '17.6.10 6:00 PM (42.147.xxx.246)

    기공체조를 검색해 보세요.
    좀 좋지않은 사람이 오면 느낌이 옵니다.
    예를 들면
    쉽게 말하면
    호랑이를 보면 뭔가 무서우면서 강한 기운을 느낄 겁니다.
    그게 기입니다.

  • 84. 어이가 없네
    '17.6.10 6:16 PM (175.209.xxx.91)

    이모가 손자 몇년보시더니 어찌나 늙었는지...회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별 트집을? 만사 맘 먹기 달려있습니다.

  • 85. 이 댓글 동감해요
    '17.6.10 6:30 PM (222.153.xxx.2) - 삭제된댓글

    "나도 노친네지만 나이드신 분들 보면 같이 침체되고 힘이 빠져요."

    외국인데 노인이 많은 동네 가면 확 느껴져요. 수퍼에 오통 노인이에요. 다들 주로 천천히 걷죠. 거기다 장애인이 된 분들도 꽤 있다보니. 저도 빨리 여기 빠져나가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어요. 그러다 젊은 사람들 있는데 가면 생기가 느껴지구요.
    그것과 자기 할머니와는 별개같아요.

  • 86. 아마도
    '17.6.10 6:31 PM (218.234.xxx.114)

    사람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예민한 사람도 있고 둔한 사람도 있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들은 동조하고 둔한 사람들은 욕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 87. ㅡㅡ
    '17.6.10 6:38 PM (211.202.xxx.156)

    같이자면님 의견이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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