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세 무리해서 대출..

ㄱㄴㄷ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7-06-04 07:50:18
장기적으론 수입이 많을 직업이지만
남편이나 저나 지금.. 수중에 돈이 별로없어요
그런데 제가 우울증이왔고.
좋은집 좋은학군에서 살아보고싶은 마음이 남들보다 집착수준으로 커요..
결혼전 꿈꿨던 결혼생활과 현실의 괴리가 커서일까요.
괜히 집보는척 그 동네 부동산에 연락해서 몇집보고
그동네 아파트에 장서면 멀리까지 장보러가고..
아이 유치원도 그동네로 보내고..

그럼 그 아파트 엄마들이 너무 부럽고 여유있어보여 또 부럽고.
모임에 그아파트 엄마들이 많은데 그냥 위축되고..


남편이 무리하게 대출받아 전세계약하고왔네요

자기가 4년안에 다갚겠다고(전문직이긴해요)

그 집에서
비록 자가도 아니고 전세지만
돈 아껴쓰고
산책도 많이하고
아이 공부도 잘가르치며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시댁이 절 건드리지않았으면좋겠어요
IP : 39.119.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4 7:53 AM (223.62.xxx.149)

    4년동안 갚아야할돈이 얼마인가요?

  • 2. ㅇㅇ
    '17.6.4 8:13 AM (58.140.xxx.85)

    대출받아 결혼전 꿈꿨던 동네 전세 들어갔으면
    어느정도 몇년은 비교하지말고 사는거 추천이요..
    제 친구가 님과 비슷했는데. 그동네 집착이 강했고 장도 일부러 그동네로 다님..
    너무가고싶던 동네 무리하게 전세가고나서 우울감 더 왔어요. 대출은 많이내서 늘 돈에 쫓기는데 어울리는사람들은 동네에 자기집 가진 엄마들 보면서 또 이동네 집값오르는데 자기는 못사고 있다고 늘 한탄 울상..
    본인이 꿈에 그리던 동네 살게 됐는데 현실은 더 힘들어 진다고 했어요.
    비교하는 마음이 없을순 없겠지만 어느정도 내려놓고 사는게 좋을듯 해요.

  • 3. 그런데
    '17.6.4 8:15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무리 부럽다해도 보통사람은 원글님처럼 행동하지 않습니다
    아마 그동네 이사가서 그사람들 사는걸 실제로 접하면
    이젠 그사람들 해놓고 사는거 부러워하고
    그사람들이 타고다니는 차를 부러워하고
    부러워 안달하는 마음은 더 늘어날것입니다
    그러다 좌절감에 더 힘들어질테고...

    사촌동서가 있었는데 명절에 한번씩 보면 참 명랑하고 싹싹하니 좋았어요
    그러다 몇년 지나니 자기 시누이들 험담을 했어요
    험담수준이 무얼 못해서라기 보다 자기가 모든면에서 낫는데
    시누들보다 못사는걸로 힘들어 하더군요
    말끝마다 저것들은 무슨복이 저리많아..하며 부러워했어요
    사촌시누 둘다 아주 잘살았거든요
    그렇다고 사촌시동생이 못하고 아주 힘든것도 아니라 자기 시누들에 비해 못사는거 뿐인데..
    그러다가 아이들이 큰아이가 초등2학년 될때는 심각한 알콜중독으로 갔어요
    마음이 힘들때마다 술을 한잔씩 한게 결국 중독으로 까지 가서
    병원에 들락거리고 친정에도 가있고 해도 못고치더군요
    아이가 중학교때 결국 술때문에 죽었어요

    솔직히 말해 원글님 이사보다 병원으로 가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 4. 그런데
    '17.6.4 8:18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무리 부럽다해도 보통사람은 원글님처럼 행동하지 않습니다
    아마 그동네 이사가서 그사람들 사는걸 실제로 접하면
    이젠 그사람들 해놓고 사는거 부러워하고
    그사람들이 타고다니는 차를 부러워하고
    부러워 안달하는 마음은 더 늘어날것입니다
    그러다 좌절감에 더 힘들어질테고...

    사촌동서가 있었는데 명절에 한번씩 보면 참 명랑하고 싹싹하니 좋았어요
    그러다 몇년 지나니 자기 시누이들 험담을 했어요
    험담수준이 무얼 못해서라기 보다 자기가 모든면에서 낫는데
    시누들보다 못사는걸로 힘들어 하더군요
    말끝마다 저것들은 무슨복이 저리많아..하며 부러워했어요
    사촌시누 둘다 아주 잘살았거든요
    그렇다고 사촌시동생이 못하고 아주 힘든것도 아니라 자기 시누들에 비해 못사는거 뿐인데..
    그러다가 아이들이 큰아이가 초등2학년 될때는 심각한 알콜중독으로 갔어요
    마음이 힘들때마다 술을 한잔씩 한게 결국 중독으로 까지 가서
    병원에 들락거리고 친정에도 가있고 해도 못고치더군요
    아이가 중학교때 결국 술때문에 죽었어요

    솔직히 말해 원글님 이사보다 병원에 가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 5. OOOranCCC
    '17.6.4 8:22 AM (211.36.xxx.38)

    스스로도 무리한 대출이라고 하고선...참 힘들게 사네요.

    거기다 마지막엔 시댁이 건들지 말래ㅡㅡ

    병이 깊어보이네요

  • 6. 병원 치료 받으세요
    '17.6.4 8:56 AM (223.62.xxx.160)

    치료 받으셔야겠네요

  • 7. 어차피
    '17.6.4 9:12 AM (119.69.xxx.8)

    계약하고 왔으면 후회는 개나 줘버리고
    현실적인 것 생각해야죠
    계획도 철저히 세우고 될수있는 한 지출 줄이고
    계속 전세로 있다간 평생 그꼴 못 면합니다
    나중이라도 과감히 내집 마련 하세요

  • 8. . . .
    '17.6.4 9:30 AM (211.178.xxx.31)

    내것이 아니다 싶으면 포기할줄 아는게 지혜입니다
    동네에 집착하지말고 좋은사람 많이 만나보세요

  • 9. 6769
    '17.6.4 9:45 AM (58.235.xxx.229)

    이왕 계약했으니 열심하 사세요.
    하지만 상대적 빈곤감은 더 커질 수 있겠네요.
    남편도 스트레스 믾을거 같고요.
    집이 문제라기 보다 님 내면에 채워지지않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보새요.

  • 10. 어휴
    '17.6.4 9:46 AM (38.75.xxx.87)

    세상에 진짜 귀한 가치들이 많은데 고작 물건에 집착해서 분수에 안맞는짓을.... 머리가 텅텅 빈 님에게 참 과분한 남편이네요. 그러나 생각을 넓히시지 않으면 새동네 살아도 초라하시고 불행할겁니다.

    책을 좀 읽어보시는게 어떨지.. TED talk 보시거나 법륜스님 강의 듣거나 정 뭔가에 집착하고프시면 몸을 만들어보시거나..자녀교육 등등 아무거나해도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될것같네요. 쓴소리해서 죄송합니다.

  • 11. ㅣㅣ
    '17.6.4 10:23 AM (70.187.xxx.7)

    전문직 시가에서 건들지 않은 경우는 전문직 내 아들과 결혼하는 처자가 열쇠를 몇 개씩 해왔을 때 뿐이죠. ㅎㅎㅎ

  • 12. ....
    '17.6.4 11:28 AM (125.186.xxx.152)

    전세 2년 계약인데 4년동안 갚아야하면
    2년후에 전세금 오르면 대출이 또 늘어나니까 5년후에야 갚을 수도 있고
    4년후에는 전세금 또 오르고...에효.

    게다가 그렇게 무리해서 간 경우는 동네 엄마들하고 못 어울려요.
    속 터 놓고 얘기하면 돈 없다고 무시당할까봐 항상 왠만큼 사는 척 하고 살아야하고..

  • 13. ㅣㅣ
    '17.6.4 12:51 PM (61.102.xxx.208)

    자가도 아니고 전세를 대출 받아가며 그 아파트 들어가서 아껴 써야하면 그 아파트 사람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할텐데..
    좋아하는 그 집 들어가서 섬처럼 살아야 할듯요.

    과연 만족할수 있을까요???

    이젠 그 아파트로 이사갔으나 다른집들이랑 세간살이 차이 나서 집에 사람도 못 부를거고 결국 별로 달라지는건 없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823 빌딩이나 관공서 같은데 1 일자리 2017/06/05 415
694822 원더우먼영화보다 울었다는데 14 원더우먼 2017/06/05 3,653
694821 나이 들면 고향 생각이 나죠? 4 바다 2017/06/05 938
694820 남편 회사 여직원에게 새벽에 온 부재중전화 48 2017/06/05 22,855
694819 40대 비비크림 추천좀 7 2017/06/05 4,332
694818 전주 식당들 12 전주 2017/06/05 4,222
694817 사랑은 방울방울 마지막회에서 방울이가 친모에게 간이식 해 줬나요.. 2 사랑은 방울.. 2017/06/05 960
694816 누페이스 트리티니 vs 미니 뭐 살까요?? 3 .. 2017/06/05 2,941
694815 이상민이 밉지는 않네요, 그냥 빚갚고 무난하게 살기를~~ 9 룰라 2017/06/05 3,552
694814 폰으로 팟캐스트 들을때, 소리 크게 들으려면 어떤 스피커를 사면.. 4 저기 2017/06/05 776
69481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3-6.4(토/일) 7 이니 2017/06/05 899
694812 서울 사시는분들 오늘 오후 70대후반 엄마 모시고 어디로 가면.. 8 서울 2017/06/05 1,900
694811 김어준 없는 뉴스공장... 22 월요일 2017/06/05 5,168
694810 냉동 취나물 어떻게 요리해야 하나요? 4 초보 2017/06/05 1,991
694809 7월 한달간 필라테스 2 한달만 2017/06/05 1,922
694808 의대 잘 아시는 분들, 생명과학을 아주 싫어하면 6 교육 2017/06/05 2,221
694807 초등학교 급식실 일하는거 어떨까요 15 .... 2017/06/05 5,230
694806 결혼상대로 보면 누가 낫나요? 19 haha 2017/06/05 3,733
694805 실비보험 5년만에 갱신되었는데 훌쩍 올랐어요ㅜㅜ 15 실비보험 2017/06/05 4,383
694804 부모님과 아침에 감정이상했는데.. 제가 철이 없는건지.. 26 손님 2017/06/05 3,743
694803 그때 암보험 문의한 사람~ 1 ... 2017/06/05 852
694802 남편의 독단 23 어찌하오리까.. 2017/06/05 3,702
694801 이찬열은 뚱딴지 같은 소리 하네요 4 lee 2017/06/05 1,015
694800 남자가 포근함과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17 포근 2017/06/05 7,307
694799 에어컨추가설치비용낼때 하나하나 계산하셨어요?? 4 .. 2017/06/05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