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 전체 휴가라 7월 마지막 주 밖에 휴가를 낼 수 없고,
남편은 올해 그 때가 제일 바쁘대요. 그래서 저랑 애들만 휴가 다녀오려고 지금 예약 완료 일보 직전인데 의리없는거 아니죠? 저도 요즘 방전상태라 휴가가면 암것도 안하고 휴식만 취하다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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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여름휴가 따로 가기
맞벌이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7-05-28 18:26:18
IP : 118.223.xxx.2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5.28 6:30 PM (124.111.xxx.201)따로 휴가 가는거야 부부가 합의하면 되지만
그런데 남편없이 애들 데리고 갔다가
온전한 휴식이 되려나 걱정이네요.2. 남편
'17.5.28 6:31 PM (121.171.xxx.92)저희는 일정 못 맞추면 따로 가요.
몇년전에도 딸들만 데리고 괌도 갔었구요.
작년여름에는 저혼자 애들하고 서울관광했어요.3. 네네
'17.5.28 6:41 PM (118.223.xxx.207)그럼 저도 부담없이 가야겠네요
애들이 커서 (초고학년 중등) 같이 가도 힘들 때가 지났어요~4. 여기서 물어봐야
'17.5.28 6:55 P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남편이 동의했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요?
5. 남편
'17.5.28 7:06 PM (121.171.xxx.92)애들이 그정도 컸으면 혼자 애들 데리고 가셔도 되요.
물론 남편의 동의여부도 중요하죠. 근데 다 사정이 있는거니까요.
우리남편은 이제는 오히려 제가 애들 데리고 간다하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계속 일정 맞춰주길 바라는게 부담됬는지..
작년에는 친정엄마 모시고 애들하고 다녀오기도 했구요.
근데 다니다보니 물론 가족 모두 다니는것도 중요하지만 때론 엄마와의 여행, 때론 아빠와의 여행, 때로는 부부만의 여행등도 필요한거 같았어요.6. 남편에게
'17.5.28 7:08 PM (49.164.xxx.133)남편에게 물어봐야죠~~~
7. 남편은
'17.5.28 7:29 PM (118.223.xxx.207)괜찮다고 했는데 일 할 사람 놓고 놀러 가려니 혹시 너무
매정한가 해서요8. @@
'17.5.28 7:43 PM (121.151.xxx.12)고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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