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땅 커플입니다. 정말 자주 싸우는데요
남친이 자꾸 자기 왜 좋아하냐고 물어요(연애 2개월차)
자꾸 "나 좋아해?"라고 묻고 대답하면
"나 왜 좋아해? 외모? 머리? 돈?" 뭐 이런식으로 자꾸 반복해 묻는데요.
허허, 나이도 저희 둘 다 완전 노총각노처녀 커플이긴하지만
저도 나름 골드미스이고 남친은 객관적으로 골드미스터거든요(저보다 어린
여자들도 달라붙어요)
왜 이런 질문을 자꾸 하는걸까요?
노땅 커플입니다. 정말 자주 싸우는데요
남친이 자꾸 자기 왜 좋아하냐고 물어요(연애 2개월차)
자꾸 "나 좋아해?"라고 묻고 대답하면
"나 왜 좋아해? 외모? 머리? 돈?" 뭐 이런식으로 자꾸 반복해 묻는데요.
허허, 나이도 저희 둘 다 완전 노총각노처녀 커플이긴하지만
저도 나름 골드미스이고 남친은 객관적으로 골드미스터거든요(저보다 어린
여자들도 달라붙어요)
왜 이런 질문을 자꾸 하는걸까요?
자신의 외모나 머리 혹은 돈 때문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남친이 정말로 좋다면 확인해주세요.
'그냥, 당신이라서 좋은 거다. 당신이 못생겼어도, 돈이 없어도 나는 당신이 좋다.'
저도 그런 질문 하는데요. 나 자신한테 확신이 없어서? 상대한테 확신이 없어서? 일지 모르겠어요.
자존감이 낮은듯
남친은 애정표현을 잘하고
원글님은 조금 무뚝뚝한 편?
그거 좋은말 듣고 싶어서 하는 거에요
답정너 질문.
시큰둥 반응하면
자존감 쪼그라들고 상처받고 다신 안 할 듯
다만 빈정 상해서 삐칠수도
남자도 그런걸묻나보네요
전결혼후 제가물어요
나좋아 나사랑해 나얼만큼사랑해?
모쏠있나 보네요.
모쏠이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