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식하게 화만내는남편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개조심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17-05-15 09:21:54
나이는 30대초반이고 나이에비해
남편이 고집이 무식하게센편이에요

작년에 우연치않게 제가 응급실 데리고가서
급성담낭염발견했는데 염증이심해서
긴급수술해야한다는데 바락바락우겨서
장기못뗀다고 억지 부려서 3일입원
링겔 맞고 퇴원후 더심해져서 수술했어요

이번에는 제가 친정간사이 햄버거먹고
위아프다면서 밥도제대로못먹고
혼자 동네 내과 다녀와서는
처방받은약도 제대로 안먹으면서
또 무식하게
위염은 원래일주일간다면서
무식한소리만 하고있어요

위내시경 받아보는거 어떠냐고
계속 권유해도
무식한남편은 닥쳐 닥치라고 ㅅㅂ
대가알아서 하니까 죽이나 끊여
이런소리만하는데
나이도32살인데 왜 성질이 괴팍하고
요즘 젊은사람답지않게 꽉막히고
무식한지 듣다듣다 화가나서
위암으로 죽어도 시어머님도 너도
내탓하지말라고 말은했어도
계속속이아프다고 징징대고
떼쓰는 남편보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을보여줘야할까요?

그냥 죽던지 말던지 내버려둘까요?
IP : 223.62.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llliiillil
    '17.5.15 9:25 A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32살이 저런다고요?헐~
    시골 노인들도 아니고 그냥 두셔도 될듯하네요

  • 2. 다 큰 사람 성격 못 바꿔요
    '17.5.15 9:2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 휴우~

  • 3. ㅇㅇ
    '17.5.15 9:30 AM (218.153.xxx.185)

    헐...........
    개나 고양이도 약 먹으라면 안먹죠.

    딱 짐승이네요.

  • 4. ..
    '17.5.15 9:34 AM (220.126.xxx.65)

    우리남편도 병원안가서 두세번얘기하고 안가면 신경안써요
    어릴때 가난해서 병원도 제대로 못가고 큰 배경이 있더라고요

  • 5. 111
    '17.5.15 9:36 AM (118.130.xxx.61) - 삭제된댓글

    헤어지세요

  • 6. zz00
    '17.5.15 9:39 AM (49.164.xxx.133)

    근데 와이프에게 닥치라니요 그런말을 진짜 쓴다고요?
    그게 말이 되나요 걱정해서 하는말에 ..진짜 ..
    전 그게 넘 속상할것 같네요 그런대접 받고 어찌 사나요

  • 7. ...
    '17.5.15 9:54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왜 같이 사시죠?
    남편 걱정만 되고 본인 걱정은 안하세요?
    입도 걸고 건강도 안좋고 관리도 안하고 막말에 욕에...
    저건 아프다고 징징대고 떼쓰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상놈입니다.

  • 8. ...
    '17.5.15 10:10 AM (221.157.xxx.127)

    병원가고 그런건 냅두세요 엄청 아프면 자기발로 다 갑니다

  • 9. dd
    '17.5.15 10:20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내버려두세요 아직 젊어 건강에 자신잇어 그래요
    와이프가 걱정해주면 귀찮아하고~
    나이들어 아프니 지가 알아서 병원가고
    관심 안 가져준다고 궁시렁
    근데 정도가 아주 심하네요 욕까지 하고
    무식이 철철 넘치네요

  • 10.
    '17.5.15 12:42 PM (121.128.xxx.51)

    암보험 없으면 암보험 하나 들어 두세요

  • 11.
    '17.5.15 1:44 PM (117.123.xxx.13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지가 혼자 아픈거야 내비두면 그만이지만 와이프한터 닥치라는둥 ㅅㅂ 이라는둥 하는게 더 문제 아니에요?;;

    고집이 쎈게 문제가 아니라 저따위 언사를 하는 남자랑 어떻게 살아요...게다가 30대 초반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505 에바폴라 퍼스널 에어컨 써 보신 분 계세요? 1 더워요 2017/06/21 1,839
700504 배와 엉덩이에 힘 주다보니 숨이 안쉬어지는데요. 2 걷기 2017/06/21 894
700503 국민의당, 호남 찾아 "우리는 협력하고 있지만 文정부가.. 23 ar 2017/06/21 2,304
700502 위기의주부들 7 주부 2017/06/21 2,264
700501 도종환 장관 ...女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IOC와 협의하겠다... 3 ........ 2017/06/21 734
700500 여자혼자 전주 한옥마응이랑 속초 여행중 어디가 좋을까요? 13 .... 2017/06/21 2,887
700499 야당들은 왜 세금만 따박따박 받아먹고 9 .. 2017/06/21 683
700498 이번주 인간극장 보신분요 8 대단 2017/06/21 3,869
700497 냉동불고기문의드립니다 살림초보 2017/06/21 242
700496 평소에 만만하고 착하기만 하던 친구 18 ;; 2017/06/21 8,830
700495 최순실재산 어마어마하다 13 우병우구속하.. 2017/06/21 4,013
700494 초간단동치미 -새콤한데 톡 쏘지 않아요 9 초보 2017/06/21 996
700493 릴렉스요가와 하타요가 중 허리 안 좋은데 어느게 나을까요? 3 허리 2017/06/21 950
700492 내 성적판타지는 임신한 선생님 40 ........ 2017/06/21 7,357
700491 제가 느끼는 이상한 표현...가장 뭐뭐한 것 중에 하나다 12 ... 2017/06/21 2,002
700490 식기세척기 6인용 5 fr 2017/06/21 1,231
700489 트럼프 탄핵은 물건너간듯.. 코미 전국장 진술번복 1 ㅎㅎㅎ 2017/06/21 1,391
700488 저같은분?? 저탄수 다이어트 절대 못하겠어요 6 .... 2017/06/21 2,656
700487 빨리걷는거만으로도 근육이 늘어나나요?? 17 궁금 2017/06/21 5,585
700486 씽크 수전이랑 세재 수전 직접 갈아보려고 하는데요. 6 2017/06/21 1,074
700485 차인 사람이 더이상 안잡고 쿨하게 떠나는 경우에요 ㅋㅋ 6 ... 2017/06/21 12,324
700484 안민석 - 특검, 우병우 라인 있어 최순실 재산 못 건드려 5 고딩맘 2017/06/21 1,273
700483 웜비어 가족..시신 부검 반대…사망원인 미궁 빠지나 12 웜비어 2017/06/21 2,848
700482 굶다시피해야 정녕 빠질까요 49 어이구 2017/06/21 4,238
700481 주걱턱 이것도 유전인가요? 13 개밥남 2017/06/21 19,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