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간단동치미 -새콤한데 톡 쏘지 않아요
상온에서 하루반 숙성시켰고
분명 흰거품도 부글거렸는데..
그때 맛볼때는 톡 쏘는것만같더니
냉장고에 이틀뒤 맛보니까
톡쏘는맛은 없고
새콤하기만 하네요
맛은 있는데요
사이다처럼 톡 쏘았으면 좋겠어요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1. 원글
'17.6.21 1:11 PM (175.223.xxx.19)검색해봤는데
중간에 자꾸 열어봐서 그런것같네요2. 그렇군요
'17.6.21 1:27 PM (211.199.xxx.199)지인이 김치잘담그시는데 실온숙성후
냉장고에 넣고나서도 하루이틀은 뚜껑열어보지말고
냉장숙성시켜서 개봉하라던데 그말이 맞나봐요3. 윈글
'17.6.21 1:28 PM (175.223.xxx.19)그러게요
저는 처음이라 잘됐나 싶어서 뚜껑을 수도없이 열어보고 그랬거든요 ;;;4. 김치는
'17.6.21 1:32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만들고 나서 그냥 잊어야 해요. 잠시 버렸두었던 김치가 맛있어요.
저는 정말 신경써서 이것 저것 넣고 열심히 만들고 계속 주시하며 맛있을까 아닐까 막 신경쓰는데 저희 엄마는 툭툭 만들고 잠깐 버려둬요. 뭐 표현이 그렇지만...^^
엄마김치를 따라갈 수가 없어요.5. 그래서
'17.6.21 1:36 PM (183.109.xxx.191) - 삭제된댓글당근** 블로거는 비닐봉지에 묶고 절대 열어보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더군요.
톡 쏘는 맛...탄산이 다 날라가지요6. 갠적으로
'17.6.21 1:49 PM (211.199.xxx.199)비닐봉지에 밀봉은 비추예요
저 재작년에 글케 김장했다가 김장맛 버렸어요
그냥 우거지덮은 김치는 괜찮은데 비닐봉지에 밀봉한
김치는 골마지가 다 펴있더라구요7. 맞아요
'17.6.21 1:53 PM (175.223.xxx.19)저도 해보니.. 비닐봉지 밀봉은 정말 골마지 잘 끼던데요
8. 비닐봉지 밀봉이
'17.6.21 2:52 PM (220.123.xxx.22)골마지 잘 핀다는건 동의할 수 없어요.
김치 담그는거 익숙해진 지금은 비닐밀봉이든 아니든 김냉에 보괌해둔 김치에 골마지 피는 일 없어요.9. 저도
'17.6.21 3:36 PM (211.199.xxx.199)김치냉장고에 보관했는데 골마지가 폈더라구요
근데 골마지도 골마지지만 김치맛도
비닐에 넣지않은것이 훨 나았어요
같이 김장담근 동생이 비닐에 넣으면 별로라고
넣지말라고 말렸는데 어찌되는지 궁금하다고
반반 해봤었거든요
동생시어머니께서 김치장인에 가까울정도로 김치를
잘담그시는데 비닐봉투쓰지마라하셨대요10. 그러면
'17.6.21 5:19 PM (42.147.xxx.246)무하고 양파 조금을 믹서기에 갈아서 그 즙을 실온에 두고 거품이 나면 동치미에 같이 섞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무즙과 양파 조금을 갈아서 동치미국물을 만듭니다.그 국물에 오이를 쪼개 넣어도 국물 맛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