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공부방을 운영해요.
3~4시가 제일 배고플 시간이잖아요.
애들 방과 후 끝나거나 엄마들 맞벌이면 엄마가 못챙겨주기도 하고
보통 애들이 완전 배고플 시간이라
매번은 아니지만 이것 저것 챙겨줬는데
아주 오기만 하면 배고프다고 난리네요
집에서 공부방을 운영해요.
3~4시가 제일 배고플 시간이잖아요.
애들 방과 후 끝나거나 엄마들 맞벌이면 엄마가 못챙겨주기도 하고
보통 애들이 완전 배고플 시간이라
매번은 아니지만 이것 저것 챙겨줬는데
아주 오기만 하면 배고프다고 난리네요
정성껏 요리를 해서 먹이시고 따로 비용을 청구하세요
원래 한번 시작하면 나중엔 아이들이 당당하게 요구하더라고요 학원에서도요.
칼같이 자르세요.
위에 이어서,, 나중엔 간식 안주면 끊는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해요. ㅜㅜ
처음부터 이 공부방은 간식 주지 않는 곳이다 라는걸 각인시켜야해요. 먼저 먹이고 비용 청구하면 학부모 입장에선 모임..? 할 수 있어요. 누가 주랬나? 하면서요. 아예 안주는게 답이에요.
아이들이 배고파하니 간식을 준비해 오라는 메모를 보내면 어떨까요?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쵸코파이 한개와 쿨피스 한잔정도 준다고 하고, 아이들이 많이 배고파하니 간식 따로 챙겨서 보내달라고 하시는게 어떨까요?
처음부터 챙겨주지 말았어야 합니다.
원글님은 공부방 선생님이지 아이들 도우미가 아니예요.
지금부터라도 간식없다고 얘기하세요.
아이들 배 고픈건 안쓰럽지만 그건 아이와 부모가 해결할 문제예요.
애들 그 시간에 배고플거 생각도 안하고 간식 챙겨 보내지도 않고 사먹을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지 않는 엄마들이면 그 간식 주는거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비용 청구 따로하실거 아님 아예 안 주시는게 맞을듯요. 주면 애들이야 바라죠 . 애들이니까요.
맞벌이 입장인데 맡긴 아이 간식 먹인다고 간식비 추가로 요구하면 안줄 부모 없습니다.
단 간식비는 애들한테 다 소비하시면 됩니다.
그 시간이면 간식 먹을 시간인데 인원이 많으면 감당이 힘듭니다.
간단한 거 말고 양질의 음식을 먹일 수 있을만큼 요구하세요!
전 방과후 강사예요..
저도 그 시간쯤 되면 아이들이 배고파하기도 해서
끝나고 가면서 먹을 간식을 준비해서 주고 보냈는데..
헐..
요즘 아이들.. 무섭습니다.
수업태도 때문에 혼내면..
여긴 간식만 좋고 다 싫어..
발표를 넘 안하는 학생에게(전 골고루 발표를 시키려고 하거든요)
발표하면 사탕 줄게... 라고 하면
사탕 안먹고 발표 안할거예요..
호의가 호구가 되는듯 해서..
무조건 발표 시키고
등록 안해도 되니 그런말 하는거 예의에 어긋난다고..
혼내네요..
제가 우리집만 전업이라 그룹 과외 장소 제공했는데
오기만 하면 배고프다고 ,,, 챙겨주다 짜증이 확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좀 먹여서 보내라고 했는데 , 그래도 마찬가지에요
아무것도 주지마세요 습관됩니다 배고프면 먹고 오겠죠
간식비 받아서 먹이면 맛없다 , 싫은거다 말 많아져요
그냥 앞으론 간식없다 하세요
저도 집에서 공부방하는데요,
3시~5시 30분 초등생, 5시 30분~8시 중등, 8시~11시 고등인데, 간식 넉넉하게 준비해서 줍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많이 먹입니다. 음료수 2~3가지와 간단한 요기거리 되는 간식들 항상 준비해놓습니다.
대신 먹는 걸로 수업에 지장 초래하는 건 절대로 용납 안하고, 먹으면서 떠들거나 수업 태도 나쁜 것도 절대로 용납 안합니다.
초등은 저희집에 오면 일단 먹이고, 그 다음에 수업 시작하고요.
중등, 고등은 음료수와 비스켓 같은 간단한 간식 주는데, 수업 중간 중간에 잠깐 틈이 날 때 알아서들 먹습니다.
아이들이 허기진 상태로 공부하는 것이 안되어보여서 간식을 주는 것이지, 공부에 대한 대가성으로 간식을 주는 게 아닙니다. 제 아이들도 먹는 거 중요하게 여겨서 잘 먹여 키웠고, 제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잘 먹이고, 잘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월수금이나 화 목 이렇게 초코파이에 주스 하나 정도 주시고 부모들에게 간식 먹여보내라고 하세요. 애들중에 상황 판단 못하고 갑질하는 경우 많아요. 맞벌이하는 엄마들 애가 배고픈 줄도 모르고 어디 가서 얻어먹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어요. 완전 거지근성이죠.
주실 거면 감자같은 걸로 10kg 박스떼기하는 게
애들 건강에도 좋고 경제적일 듯..
쥬스나 과자는 너무 비싸자나요~
공부방이면 잠깐 집에가서 먹고오거나
나가서 뮈라도 사먹고 오라고 해요
그럼 본인들이 결정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7409 | 발등까지 덮어주는 긴 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2 | 와이드팬츠 | 2017/07/11 | 649 |
707408 | 매실엑기스 담궜는데 매실에 곰팡이 피면 어쩌나요? 4 | 오마나 | 2017/07/11 | 3,391 |
707407 | 과외샘 구하고 있는중인데 동성이 좋을까요? 3 | 수학 | 2017/07/11 | 984 |
707406 | 보험이대로유지하는데나을까요? 2 | 실비 종신보.. | 2017/07/11 | 423 |
707405 | 너무 웃겨서요 ㅋㅋ 이병헌 이병원 3 | 웃겨라 | 2017/07/11 | 2,482 |
707404 | 방금 어금니가 뚝! 부러져서 반토막이 났어요 13 | ... | 2017/07/11 | 6,813 |
707403 | 강아지 호흡이 넘 빨라요 9 | 초롱이 | 2017/07/11 | 2,712 |
707402 | 집안을 정리하고 싶은데요~ 8 | 대정리 | 2017/07/11 | 2,869 |
707401 | 미레나 시술후 피임약 먹고 생리 늦춰도 될까요? 3 | 미레나 | 2017/07/11 | 1,825 |
707400 | 홍익표, 이언주 대신 사과.."공천줘서 죄송".. 11 | ㅋㅋ | 2017/07/11 | 2,869 |
707399 | 일상반찬에 식탐있는 분 계세요? 3 | 서민인가봐 | 2017/07/11 | 1,334 |
707398 | 유명인으로 산다는 건 어떤 5 | 느낌일까요?.. | 2017/07/11 | 1,511 |
707397 |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10(월) 3 | 이니 | 2017/07/11 | 464 |
707396 | 쇼핑몰 커피숍내에서 정말 황당한 경험 39 | ㅁㅁ | 2017/07/11 | 14,369 |
707395 | 아이돌 워너원 이름이 왜이런가요 ㅜ; 6 | ... | 2017/07/11 | 3,186 |
707394 | 여름에 원해 이렇게 입맛이 없어지는게 정상인건가요? 4 | -- | 2017/07/11 | 785 |
707393 | 마카오 호텔 추천해주세요. 12 | 휴가 | 2017/07/11 | 1,974 |
707392 | 고2 핸드폰 동성애 사진 지워버렸어요. 6 | ,, | 2017/07/11 | 2,747 |
707391 | 요즘 강경화스타일이 뜬다네요? 41 | 화장지겨움 | 2017/07/11 | 13,240 |
707390 | 경북김천 이철우..박정희 100주년사업 적극추진 촉구 3 | 김천사드 | 2017/07/11 | 567 |
707389 | 효리네 집만 집인가요 5 | ... | 2017/07/11 | 4,922 |
707388 | MBC 근황 3 | wach | 2017/07/11 | 997 |
707387 | 고등학교..어디로 보내야 할지 고민됩니다 7 | 중딩맘 | 2017/07/11 | 1,134 |
707386 | 장염 때문에 저도 커피 끊어야되나요 ㅠ 7 | oo | 2017/07/11 | 2,481 |
707385 | 학종 혹은 수시 전형을 늘리자는 이들의 특징 14 | 비강남맘 | 2017/07/11 | 1,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