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가봐야할까요?
원래 시끄러운거 좋아하지도 않고 말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는성격입니다.
근데 요즘엔 그냥 말소리나 티비소리 아기 울음소리
다 참을수가 없어요.
시끄러워서 미칠것 같아요.
누가 옆에서 말만 해도 굉장히 큰 소음처럼 느끼고
피곤합니다. 좀 조용했으면 좋겠어요.
남편에게 하는 대화중 절반이 시끄럽다. 조용히좀 해
라는것 같아요. 솔직히 남편은 그냥 일상대화하자는건데
왜 그렇게 들리는지 모르겠어요.
아기 같은경우는 우는소리 듣기 싫어서 잘 달래기는 하지만
그다지 제가 말하고 싶지 않아서 큰 일이구요.
제 귀에 문제가 있을까요? 아님 정신과적 문제일까요?
혼자서 계속 참자 하고 버티고 있는데
귀가 너무 예민하네요.
1. 육아 스트레스와
'17.4.23 7:46 AM (175.213.xxx.5)우울함 때문이신거 같네요
본인이 일상생활이 힘드신 정도면 가보시라하고 싶네요2. 육아 스트레스인듯
'17.4.23 7:51 AM (175.208.xxx.21)신랑한테 애좀 봐달라하고 외출해서 바람도 쐬고해요
놔두면 병되여 6개월이면 아이고3. 머리
'17.4.23 8:44 AM (1.241.xxx.22)아시는분이 머리쪽에 문제가있을때
소음을 크게느꼈다고해요
병원가서보니까 같은 문제있는 분들도
그래서 집에서 화도많이내고 소리에 민감했다고
하니까
다양하게 검사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4. ...
'17.4.23 9:03 AM (1.236.xxx.177)저와 같아서 ...
모유수유 중이 아니라면 꼭 가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다녀오시고 약먹게 되면 좋아져요.5. 고고
'17.4.23 9:07 AM (58.231.xxx.61)저도 귀가 예민한 편입니다.
몸이 많이 피곤하고 감정(각)이 촉수를 다 들고 일어나는 느낌이 들 때 더 그렇습니다.
히스테리 증상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6. 가보세요
'17.4.23 9:57 AM (219.240.xxx.87)예민해 지신 거 같아요
마음이 편해져야 할 거고요 도움 받아보세요7. 우울증
'17.4.23 10:00 AM (14.36.xxx.12)비슷한 증상이었는데 우울증이었어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 그러신거같은데
정신과 어려워 마시고 얼른가세요8. ...
'17.4.23 10:26 AM (124.111.xxx.84)ㅠㅠ 맞아요 저도 그랬어요
청각이 기본적으로 예민한데다 스트레스로 심해진거같아요9. 에구
'17.4.23 11:22 AM (112.154.xxx.224)그맘때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끼고 듣던 음악도 소음으로 들리고..
예민 스트레스 중이라 그래요..
전 아이가 어린이집 가면서 여유가 생기니 음악도 들리고
예능도 보게 되고..그랬어요10. ..
'17.4.23 11:23 AM (114.204.xxx.212)우울증같아요 가능하면 종합검진도 받고요 정신과 약 드시고
아기 좀더 크면 오전이라도 시설에 보내세요
떨어졌다 만나면 더 잘해주게ㅜ되요
지금은 아기엄마들 만나서 유모차로 산책이라도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