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열심히 자봉 대응3팀으로 틈틈이 뛰고있어요.
그런데 직장인 조카가 지방에서 올라와 가까이 사는데
선거얘기를 하고 싶은데 좀 싫어하는 것 같았어요.
별 관심도 없어보이구요.
한달전인가 살짝 물어보니 안철수를지지하더라구요.
눈치만보다가 저녁에 밥을 같이 먹게됐어요.
살짝 선거얘기로 운을 떼니
이번엔 문재인이 될것깉다고 망설임없이 꼭 짚어서 말을 하네요.
속으로 대박!
안철수 지지하지않았냐고? 물으며
왜그렇게 생각하냐고 했더니
너무 실망이 크다 이러면서 정치에 관심도 없는줄알았더니
Sns를 다 본것같더라구요.
제가 이번엔 언론과 sns 싸움이다 그랬더니 맞는말이라며
언론이 문재인에게 좀 불리하게 해서 걱정이다 했더니,
지난번에 사람들이 엄청 데어서 이번엔 안 속을거라 그러네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원래 조카부부가 정치에 관심도 없고
쫌 보수적이었거든요.
정말 이번엔 문재인이 되려나뵈요.ㅎ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뻐요
시원이 조회수 : 475
작성일 : 2017-04-19 21:42:30
IP : 210.96.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힘나네요.
'17.4.19 9:45 PM (124.53.xxx.190)기쁜소식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 .지난 대선때도. . . 그가. . 됐던건데. .ㅠ
도둑 맞았어요.
좀 늦었지만 시간이 걸렸지만 다시 우리들에 와줘서 고마운 문재인 후보!!
아니죠. 그는 항상 우리 곁에 있었네요^^2. ^^
'17.4.19 9:45 PM (59.7.xxx.74)정말 대화가 중요합니다.
뜻하지 않은 효과를 볼 수도 있더라고요.
끝까지 힘내서 한 표라도 더 모아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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