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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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수적은 분들...배우자/연인은 어떤가요
1. 전
'17.4.19 8:09 PM (58.226.xxx.68)여자치곤 무척 과묵하고
무뚝뚝한 편인데
사귀는 남친들은 하나같이 애교쟁이들이였어요.2. 원글
'17.4.19 8:10 PM (175.209.xxx.110)ㄴ 휴 .. 맞아요.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남자 쪽에서 먼저 막 연락하고 애교부리고 그랬던 거죠? ㅎ
3. ㅇㅇ
'17.4.19 8:16 PM (59.14.xxx.217)아 님..인생선배로 감히 말씀드리자면 둘중 한명은 반드시 좀더 표현력있는 성격이어야해요.. 외향까지는 아니어도 둘다 똑같은 과묵함은 정말 노답.. 숨막혀 죽습니다..
4. ...
'17.4.19 8:19 PM (1.245.xxx.33)반대여야 삽니다.
아니면 둘다 말 많거나..5. 글쵸
'17.4.19 8:29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둘다 말없으면 적막강산
단둘이는 동성친구도 마찬가지죠.
말없이 친구는 고문이더군요6. 잠만보
'17.4.19 9:08 PM (182.212.xxx.83)저나 남편이나 내성적이고 말없는 편인데 둘이 있을땐 서로 얘기잘해요. 서로 잘 이해하고 통하니 궂이 많은 말이 필요없기도 하고 말많은 배우자가 아쉬웠던적은 한번도 없었네요. 오히려 성향이 바슷해서 더 좋은점이 많은것같아요. 저는 남편이랑 가족이랑 오붓하게 지내는걸 좋아하는데 남편이 사교를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이었으면 힘들었을것같아요.
7. 너무
'17.4.19 9:33 PM (14.32.xxx.118)너무너무너무 재미없어요.
다시 결혼한다면 절대로 이렇게 말없는 사람하고 결혼하지 않을래요.
말이 없는게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거예요.
나는 말을 엄청나게 하게 애교도 백단이고 그런데
남편은 오로지 단답형
그게 무뚝뚝하니 묵직하니 좋아보였는데 \
결혼상대자로는 정말 노노노 였어요.
평생 재미없게 살아요ㅕ8. 진짜
'17.4.20 10:41 AM (182.211.xxx.44)재미없어요
평생 같이 살아야하는데 정이 생기다 말아요
인성이 좋아도 혼자인듯한 허전함이 있고
뭐라하면 대응도 늦어서 짜증나다 같이 말없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