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엘리베이터탔는데 마침같은라인 도배하시는분들이랑 같이탔어요
3분중 특히한분이 젊고 예쁘더라구요 작업복인지 스키니바지 입었는데 저를 오징어로 만드는느낌이였어요
인테리어쪽에 관심있어서 항상유심히보는데 점점 나이대가 어려지는거같아요 아저씨들도 젊어지구요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서 그 언니들 한마디하던데 조선족이다라구요 요즘은 젊은분들도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일하시네요
지방에서 꽤 똘똘하다는소리듣고 공부해서인서울졸업했는데 그 조선족 언니들보다 더 못한 삶을 사는거 같은 느낌이들어요
기술업이 참 어떤면에서는 참 깔끔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직장다닐때는 여기저기 치여서 영혼이 너덜너덜했는데 기술업은 안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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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도배기술자들이랑 엘리베이터탔어요
음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17-04-18 10:20:46
IP : 61.77.xxx.2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4.18 10:27 AM (168.131.xxx.81)지방에서 일 때문에 중소형 아파트 살았구요.
앞집 아저씨가 그런 일에 종사하는 분이었어요. 앞집 아주머니와 친해져 반찬도 많이 얻어먹었는데, 형부 생각해서 도배일 어떠냐고 물어보니, 도배가 빈 집에 일하고 여자 남자 그룹으로 일하는 시스템이라 성희롱이나 스캔들이 많이 난다고. ㅠㅠ
부인들이 싫어한다고 합니다.
일해야하는 여자 입장에서도 불편할 것 같아요. 도배사 오야가 불러줘야 보조 일을 하는 거라서 인성안좋은
사람 걸리면 시덥잖은 성적 농담에도 맞춰줘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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