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11개월 딸 둘인 워킹맘입니다.
연봉 4200 남편은 4700
이렇게 벌고있는 맞벌이예요
여기서말하는것처럼 고소득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지않게 벌고있는것 같은데 왜이리 여유가없는지모르겠어요
제가 많이쓰는건지..요즘 살기가 힘든건지
열심히 벌어도 남는게없는기분이예요
시간을 초단위로 써도 늘 시간이없고,쉼없이 벌어도 늘 허덕이는것같아요
힘드네요..
4세,11개월 딸 둘인 워킹맘입니다.
연봉 4200 남편은 4700
이렇게 벌고있는 맞벌이예요
여기서말하는것처럼 고소득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지않게 벌고있는것 같은데 왜이리 여유가없는지모르겠어요
제가 많이쓰는건지..요즘 살기가 힘든건지
열심히 벌어도 남는게없는기분이예요
시간을 초단위로 써도 늘 시간이없고,쉼없이 벌어도 늘 허덕이는것같아요
힘드네요..
아무것도 받은것 없이 시작햇다면 쪼달릴거예요.. 저 혼자살고 실수령액 400넘게 버는데 지방이여도 가고싶은 아파트는 3억넘고,,3억 모을려면 20년은 일해야할거 같고,..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저는 영세민아파트 전세로 살아요..직장에서 직급있어서 밥값도 많이 들고 노후대비 안된 부모님에게 돈 많이 나가고,,내 노후 생각하면 답답해요
아이들 키울때라 더 그렇게 느껴지실겁니다
아이들 키워서 결혼시키고 나면
여유가 느껴지실겁니다
그동안 조금씩 조금씩 모아지던게
몇십년 지나면 재산도 많이 늘어있을테구요
큰 소비도 없어지니
여유로워 집니다
글 쓰신 의도와는 다르게 위화감을 느끼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사실..
다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많이 버는건 사실인데 맞벌이니 나가는것도 많아 그렇겠죠
아이 대학 졸업때까진 계속 그런거 같아요
집이 있고 없고가 큰 차이죠.
집이 있으면서 지금대로 벌면 아주 여유있을테고
집이 없는데 지금대로 벌면 쫒길테고...
지금 버는 숫자만 보자면 객관적으로 중상이요.
그래도 아이들 그나이에 바짝 모아둬야 할꺼에요
애들 중고딩,대학가면 돈이 엄청 들어갈텐데요
벌써 그러시면.......아이들 왠만한건 물려받아쓰고 돌려입고 전 그렇게 아꼈어요
그런데도 지금 가진거 집한채 뿐이네요
아이가 미취학때 가장 돈을 못모았던것 같아요...애들 종일반 돌리고 6살 부터는 학원2-3개 돌리고 바쁘고 정신없으니 대충 돈을 쓰고 하다보니 벌어도 벌어도 ....이제 중학교 가고 초등6학년 여아 둘 키우는데 사교육비5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작은애는 0원...지금이 우리두사람 돈을 가장 많이 저축할 수 있는 시기였어요...오히려 그 연령때가 무조건 애가 하고 싶다고 말만하면 시키는 것도 많고 돈이 펑펑 들었던시기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