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모님이라는 호칭~
사람들 많이 있나요?
물론 지칭은 그렇게 하지만
대부분 직접 뵐때는 어머님,아버님 이렇게
부르지 않나요?
며느리들도 시어머니,시아버지 이렇게
호칭하진 않쟎아요
제 친구도 남편이 결혼하고 처음에 장모님이라고
불렀다 요즘 누가 그렇게 부르냐고
핀잔 들었다는데 진짜 요즘 그렇게 부르는
경우 없는것 같거든요
티비에서는 꼭 사위들이 장모님,장인어른이라고
호칭하는데 좀 그래요
시대가 바뀌는데도 드라마에서는
대가족끼리 모여사는것도 웃긴데
현실 반영좀 했으면 좋겠어요
1. ㅇㅇ
'17.4.9 12:36 PM (49.142.xxx.181)시대가 바뀌어도 호칭은 호칭이죠..
저희 남편은 저희 부모님 어머님 아버님이라고 부르는거 전 못마땅해요.
장인어른 장모님이라는 제대로 된 호칭으로 부르라 하는데도
어머님 아버님 거리더라고요.2. 음
'17.4.9 12:37 PM (223.33.xxx.111)장모님이 제대로 된 호칭인가요?
그럼 시어머니도 시모님이 맞는건가요?3. 그러게요
'17.4.9 12:40 PM (1.236.xxx.107)여자는 어머님아버님 부르는데 남자는 왜 그렇게 안부르는지...
여자는 결혼하면 배우자의 부모랑 한가족인양 호칭이 바뀌고 남자는 거리를 두는 모양새잖아요
호칭부터가 남녀 불평등의 바탕이 되고 있어요4. 집집마다 다 달라서
'17.4.9 12:50 PM (203.128.xxx.163) - 삭제된댓글뭐가 정답이라고는 못하겠어요
사위 며느리 이름 부르는 집도 있고 같은 사위라도
장모님 장인어른 아버님 어머니 이러는 사위들도 있고요
저희는 양가다 아버님 어머니라고 해요5. 그러게요.
'17.4.9 1:18 PM (110.47.xxx.228)장모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시어머니에게 '어머니'가 아닌 '시모님'이라고 부르는 것과 똑같은데 말입니다.
만약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시모님'이라고 부르면 집안이 뒤집힐 듯.6. 그냥
'17.4.9 1:45 PM (110.8.xxx.152) - 삭제된댓글서로가 문제 없으면 호칭 정도는 넘어가면 되지 않나 싶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저희 남편 아범, 저는 새애기라고 부르시고
저희 친정엄마는 제 남동생이랑 올케 그냥 이름으로 불러요.
특별히 잘못됐다고 생각 안해요.
참고로 전 결혼 9년차인데 남편이 장모님이라 그러는지 어머님이라 그러는지 기억도 안난다는 ㅋㅋ 담에 한번 들어봐야겠네요.7. 어머님 아버님이
'17.4.9 2:32 PM (223.38.xxx.168)저는 더 좋아요 나도 남편부모님께 아버님 어머님 하잖아요
8. ....
'17.4.9 11:25 PM (58.233.xxx.131)여자도 내어머니도 아닌데 어머님이라고 부르는데 당연히 남편도 그렇게 부르는게 맞지 않나요?
글찮아도 여자쪽 호칭도 불만스러운데
전 장모님보단 어머님이 낫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