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선택을 위해서 열심히 정치공부중이신 82cook님들 잠깐 숨돌리시고 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음식만들기 25년만에 처음으로 동치미와 물김치 중간정도의 김치를 일주일 전에 담궈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두근반 세근반 마음으로 오늘 꺼내서 먹어봤는데... 짰어요.
인터넷에서 레시피들 읽을때 싱거운것 보다는 짠게 나중에 물 부어서 먹으면 된다는 글 읽은 기억이 나서
생수 부어 먹을려고 했는데
옆지기가 음식점에서는 사이다 넣어서 만들쟎아 라는 말과 동시에 탄산수가 생각났어요.
무미, 무향인 탄산수가 있어서 넣어서 먹었더니 맛있습니다.^^
볶음밥에 동치미 비스무리한 물김치에 저녁 맛있게 먹었네요
다들 알고 계시던 거였나요?
전 완전 곰손에 요리머리는 전혀 없는 인물이라 오늘 성공에 엉덩이가 들썩들썩해서 여기에 글 올려요.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조금 릴렉스 하면서 우리 앞으로 나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