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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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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해변에서 혼자..보신 분 있나요?

아티스트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7-04-06 17:05:15
영화 아가씨 보고나서 김민희가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고 할까요?작년에 제가 본 영화중에 아가씨가 젤 괜찮았는데, 최고의 영화로도 뽑혔더라구요.아직 홍감독 영화를 본적이 없고 김민희가 해외 영화제에서 상까지 받은 영화라 궁금해서 보게 되었는데요.영화가 아기자기하고 꾸밈이 없이..김민희를 위해 만든 영화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거기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도 분명하고..차라리 이쁘게만 꾸민 영화보단 낫다는 생각이 들던데요.혹시 보신분 있나요? 연인 관계 아니었다면 이런 영화 만들지 않았을 테죠.
IP : 220.92.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6 5:11 PM (203.228.xxx.3)

    여기 홍상수 김민희이야기만 나오면 아줌마들 난리인데 이런글 올리면 어떡해요 ㅋㅋ 저는 홍상수감독을 가장 좋아하고 팬이고 김민희도 좋아해요. 그 영화는 개봉시기를 놓쳐 못봤고 다운받아 볼거예요.

  • 2. 홍상수
    '17.4.6 5:16 PM (210.210.xxx.251)

    영화 자체가 꾸밈없이 드러나는 스탈이라서, 영화같지 않은 영화 같아요.

    홍상수 영화보고 나면,뭐 이런 영화가 다 있냐? 싶지만,곰곰히 살펴보면 감독이 하고자 하는 주제?는 늘 일관된거 같았어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안봤는데,아가씨는 봤거든요.

    아가씨는 김민희를 위한 영화더라구요.너무 이쁘고, 갖고 싶을만큼 매력 쩔어요.정말 배우로 성장했더라구요.연기만큼은 논란의 여지가 없어요.또 그녀 자체가, 그 역에 잘 맞았고요.

    불륜이지만 어찌보면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주는 관계니깐,그들이 얻을수 있는것만 얻고 사회적인 지탄은 감수해야 되겠지요.
    그들의 사랑조차 인정받을려는것도 그들의 욕심일뿐이고...

    김민희의 욕망과 홍상수의 욕망이 서로 합이 맞은건데,서로 죽고 못살지 않을까요?

    홍상수의 지성과 명성,김민희의 연기와 외모..서로가 탐하는 그런것들 아닐까요?

  • 3. ...
    '17.4.6 5:19 PM (121.88.xxx.12)

    본인이 애인이랑 쓴 본인 얘기니 메소드 연기 가능하겠지요

  • 4. 발가벗겨진 민낯과 나체
    '17.4.6 6:05 PM (119.203.xxx.70)

    이번 영화는 패쓰하고 싶네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던 감독인데 다큐도 아닌것이 영화도 아닌 것이

    발가벗겨진 흉측한 나체를 보는 낯뜨거움을 만날것 같아서....

    자기변명에 오글거릴것 같아서... 그래서 패쓰...

  • 5. 봤어요
    '17.4.6 9:41 PM (218.147.xxx.159)

    저는 홍상수 감독 영화 많이 본 사람인데요,다 좋아하진 않아요.
    그런데,이번 영화는 좋았어요.
    한번 더 보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김민희 연기 아주 훌륭해요.
    영화 아직 상영중 일걸요?

  • 6. ..
    '17.4.6 11:23 PM (113.216.xxx.86) - 삭제된댓글

    저도 홍상수 영화 괜찮은데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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