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을 적어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했어요.
몇년전 4년전이네요
저도 심리치료 받은적이 있어요.
그때 여러가지로 힘든일이 있었는데
상담사가 하루에 할일을 사소한것부터 다 적어보라고 했어요.
바쁠땐 그거 할시간도 없는데
한가하면 오히려 그걸 적어보네요
네 일어나면 하루 일정 또는 해야할일 적어둬요
특별한일없으면 미뤄뒀던일 하구요
전날 저녁 식구들 잠자리에 다 들게하고 저혼자 거실에서
담날 할 거 목록 만들어요.
그리고 담 날 일어나서 맹렬히 움직이면서 실행하고 실행한거 체크해요.
제가 워낙 느림보 굼뱅이라서 이렇게 안하면 끝도 없이 늘어져 있어요.
저도 내일 할일 메모지에 써서 냉장고에 붙여 놔요
어떤때는 혼자서 직장 다니는것도 아닌데 너무 열심히 살림 하는것 아니야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날일은 그날 해치워야 하는 성격이라 밤 12시까지 집안일 한적도 있어요
적어뒀다가 하루 일들 해치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