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보신 엄마꼐서 결혼 늦게하라고 신신 당부를 하셨는데

... 조회수 : 4,801
작성일 : 2017-03-25 23:58:35
무시했거든요 무슨 사주야 이러면서
근데 요즘 남자 만나고 다니는 꼬라지(ㅋㅋ) 보니까 알겠네요
이 남자랑 결혼했어봐 하늘이 도우신듯
저는 꼭 결혼 늦게해야하겠더라구요
엄마한테 이말하니까 한술 더 떠서 결혼을 아예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ㅋㅋ
IP : 111.118.xxx.1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5 11:59 PM (111.118.xxx.161)

    저같은 여자는 남자 많이 만나서 보는 눈을 키우던지
    아님 수녀같이 살던지 둘중 하나로 살아야할것같아요
    순애보는 개뿔

  • 2. 제가 사주에
    '17.3.26 12:00 AM (125.141.xxx.235)

    늦게 결혼하라고 항상 나오는데요.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괜찮은 상대도 줄어들어 없어요.

    엄마 말씀 듣다 망합니다.

  • 3. 스테파니11
    '17.3.26 12:03 AM (175.223.xxx.43)

    점쟁이들 단골멘트입니다

  • 4. ...
    '17.3.26 12:05 AM (70.187.xxx.7)

    요새 평균이 서른 넘어서 초혼. 아무 의미없다 싶어요. ㅎㅎㅎ

  • 5. .....
    '17.3.26 12:05 AM (59.15.xxx.86)

    언젯적 사주인가요...?
    도대체 몇 천년 전에 만들어진게
    21세기에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10대에 결혼하던 시절에 늦게 결혼하는건
    20살 정도가 늦은거 아니에요?
    89살 우리 엄마 20살에 결혼했는데
    노처녀라고 난리 났었다네요.
    50대인 저는 28살에 결혼했는데
    저도 늦었다고...ㅠㅠ
    지금은 30도 이른 시대에요.
    사주 기준으로 보면...
    요즘에는 안늦은 사람 하나도 없어요.

  • 6.
    '17.3.26 12:07 AM (175.223.xxx.48)

    한국에 괜찮은 남자 자체도 적고 저같은 경우에도 현실을 알고 나니까 굳이 결혼생각 없어지던데요 ㅎㅎ 그릭ㅎ 사회생활 활발히 할 사주는 대부분 그렇게 나와요

  • 7. ...
    '17.3.26 12:40 AM (111.118.xxx.161)

    포인트는 제가 좋아하는 남자는 남들이 말리고 인정하는 찌질이라는거죠.....

  • 8. 댓글 하나는
    '17.3.26 3:20 AM (96.246.xxx.6)

    알지도 못하면서 엄청 잘난 척하네...

  • 9. ....
    '17.3.26 8:37 AM (211.59.xxx.176)

    개독 몇마리 들어왔네요
    제일 만만하쥐?
    어디가서 깨갱도 못하는것들이

  • 10. 노처녀
    '17.3.26 8:50 AM (123.254.xxx.138)

    앗!! 신기해라. 저도 같은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기하네요 ㅋ

    저도 엄마가 어디 가서 물어보면 늦게 결혼하라 한다고. 그리구 냅두면 알아서 잘 사니까 신경 쓰지 말랬대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도 별로 푸쉬 안 해요.
    제가 나이가 먹어 답답하여 사주를 보러 가도 늦게 가라 하더라고요. 그럼 전 그러죠. 이미 많이 늦었는데요~ ㅋㅋㅋ
    누워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 하다가 문득 내가 결혼을 일찍 했더라면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제 나이 마흔 다 돼 갑니다~

  • 11. ,.,,,
    '17.3.26 9:37 AM (111.118.xxx.161)

    문득 내가 결혼을 일찍 했더라면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
    이 생각 하시게 된 연유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 12. ..
    '17.3.26 11:10 AM (112.152.xxx.96)

    보통 이혼수 있으면 늦게 하라고 하더만요..일찍해봐야 돌아오니..늦게 하라면 철학관서 이유도 알려주던데요..

  • 13. 노처녀
    '17.3.26 1:09 PM (123.254.xxx.138)

    ..님 말씀이랑 비슷해요~ 엄마는 저한테 이유를 말씀해주시지 않으셨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는 자아가 강해서 일찍 결혼했으면 돌아오든지, 아님 참고 불행하게 살았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나이 들면서 많이 내려놓고 타협하는 법을 배우고, 좋은 사람 가리는 눈도 생길테고.. 이젠 좋은 사람이 남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결혼 안 한 지금도 행복해요^^

  • 14. 밝은달빛
    '17.3.29 4:06 PM (211.55.xxx.119)

    음...대개는 결혼을 늦게 하라고 하는 이유는 남자를 보는 눈이 지나치게 높거나...남자에게 휘둘릴 가능성이 많은 분들에게 하는 통변이거든요. 말씀을 듣고보니 일단 기준이 맞추어진 사람을 선이나 소개로 만나서 사귀시는 것이 좋을듯한데....늦게 결혼하라는 말에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왜 그런 말을 했는지가 중요할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916 호남 경선 결과도 맞춘 안철수 15 ... 2017/03/26 1,326
665915 1365봉사 사이트에서 봉사 3 ㅇㅇ 2017/03/26 1,409
665914 남동생 집들이 다녀왔어요. 2 수고했네 2017/03/26 3,638
665913 우리나라 섬..무서워요 34 이면적으로 2017/03/26 20,131
665912 전혀 생각치도 못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을 겪고는 인생 포.. 31 마른하늘에날.. 2017/03/26 19,230
665911 비저멀. 이 무슨 뜻이에요 4 2017/03/26 2,169
665910 헬리코박터균 제균해보신 분 계세요? 11 .. 2017/03/26 3,252
665909 의사라고 오래 의사일 하면 안되겠네요 12 ㅣㅣ 2017/03/26 6,693
665908 허리 숙인 미수습자 가족들, "국민들께 감사합니다!&q.. 8 오늘을 보다.. 2017/03/26 1,248
665907 *국민의당 투표 전북지역분들 오늘 (일요일)입니다!!!* 4 hanna1.. 2017/03/26 495
665906 남편이 말이 없어서 힘드네요 16 남과여 2017/03/26 4,545
665905 도씨라는 여자 23 거문도 2017/03/26 14,602
665904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 록키산맥 꼭 렌트 해야되나요?? 6 캐나다 2017/03/26 2,294
665903 다이어트 할때 쫄깃쫄깃한 먹거리 뭐 있을까요? 27 .. 2017/03/26 5,005
665902 사주보신 엄마꼐서 결혼 늦게하라고 신신 당부를 하셨는데 14 ... 2017/03/25 4,801
665901 가방 지퍼 수선 1 ... 2017/03/25 772
665900 무료 문자 보낼수 없나요? 2 알뜰엄마 2017/03/25 507
665899 국민의당 경선 흥행 대박 ~ 제 2의 안풍 25 국민의당 2017/03/25 1,482
665898 36개월까지 왜 엄마가 키워야 좋다고 하는거죠? 38 너에게 2017/03/25 7,446
665897 제가 이상한건가요? 8 사과 2017/03/25 1,636
665896 경차고르기 8 꼬마 2017/03/25 1,431
665895 새끼를 찾은 어미 개의 눈물 1 ... 2017/03/25 1,997
665894 그것이 알고싶다 하네요. 6 국정원 2017/03/25 1,632
665893 중고등학교때 성격이 그대로 가는것 같아요. 4 ........ 2017/03/25 2,106
665892 자연분만 통증 어느정도인가요? 43 출산.. 2017/03/25 1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