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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오라버니의 죽음 앞에

갑작스런 죽음 조회수 : 3,802
작성일 : 2017-03-22 00:28:02

황망해하며 글올렸던 동생입니다.

작년에 환갑지내고 아직은 죽음을 실감하기 어려운 나이에  어이없게도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네요.

평소에 건강을 잘 챙기던 사람인데 말이죠.

결혼전에도 주변을 두루 돌보며 살던 오라버니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조카들이나 친구 자녀들을

자기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했었지요.

불행한 결혼으로 자녀없이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도 늘 밝고 낙천적으로 주변을 돌아보던 사람인데

너무 이른 죽음 앞에 가족이나 친구들, 이웃들이 참 많이 슬퍼했습니다.

친구아이들이 큰아빠 돌아가셨다며 문상하며 우는데도 가슴아프고

심지어 별세소식을 알렸는데 친구들이 장난치는 줄 알았다는 얘기가 너무 가슴아프더군요.

평소 고인의 의지대로 시신기증을 하고 절차에 따라 장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아직 실감이 안나는데 볼 수가 없다니,,,

이 집이 너무 적막합니다.


IP : 121.173.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2 12:32 AM (211.247.xxx.2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데로 가셨을꺼에요..

  • 2. hanna1
    '17.3.22 1:10 AM (58.140.xxx.124)

    오빠가 사랑이 많은 분이셨네요..

    너무 이른 나이에 떠나셔서 얼마나 황망할지....
    그래도 오빠를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는 분들이 원글님과 함께 오빠를 그리워하고있으니,,오빠는 천국에서 행복하실거에요..

    부디 어서 기운차리시고,오빠 몫까지 힘내셔서 몇배나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3. 아이고
    '17.3.22 1:24 AM (180.67.xxx.177)

    정말 황망하셨겠어요 ㅠ
    한창때신데 우째요
    그래도 사랑 많이 베풀고 가신 분이시네요
    살아생전 사랑나누고 또 몸까지 나눠주시고 아유 명복을 빕니다...

  • 4. ..ㅠㅠ
    '17.3.22 2:33 AM (110.70.xxx.124)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신기증까지 하셨다니 그거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동생분도 어서 기운 차리시길 바랍니다.

  • 5. ㅠㅠ
    '17.3.22 2:50 AM (119.195.xxx.35) - 삭제된댓글

    혼자사는 남자분들, 잘 안먹고 자기 몸 안챙겨 건강 엉마인 경우 너무 많아요.
    저 아는 이도 그런분이라 걱정입니다..

  • 6. ㅠㅠ
    '17.3.22 2:51 AM (119.195.xxx.35)

    혼자사는 남자분들, 잘 안먹고 자기 몸 안챙겨 건강 엉망인 경우 너무 많아요.
    저 아는 이도 그런분이라 걱정입니다..

  • 7. 저희
    '17.3.22 6:27 AM (122.62.xxx.97)

    시어머니도 친정오빠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팔하나가 떨어져나간 기분이라고 하셨어요.
    평소에 그리 살뜰한 관계도 아니셨었는데도 그런데 젊다면 젊은오빠분 돌아가셨으니 마음아프시겠어요.
    누구나 다 가는길이라 생각하시고 기운차리세요~

  • 8. ..
    '17.12.13 11:59 AM (218.152.xxx.151)

    https://www.jw.org/ko/publications/books/성서의-가르침/죽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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