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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본인의 마음을 가장 괴롭히고 있는 건 무엇인가요?

마음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7-03-20 08:08:10
저는 자식들 미래에 대한 불안이요..
요즘들어 속이 쓰리고 답답하네요..
IP : 110.70.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7.3.20 8:42 AM (210.218.xxx.86)

    제목 보고 자식이요.. 라고 쓸려고 들어 왔는데 ㅠㅠ
    이게 답은 아는데 뭔가 자꾸 답하고는 다른 길로 가고 있는 내 인생의 최대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너무 괴로워요..

  • 2. ..
    '17.3.20 8:45 AM (220.89.xxx.109)

    저두요.. 올해 고등입학한 아이 너무 힘들어하고

    여기저기 대입현황이나 입시행태를 보자니 처음부터 출발점이 다르고

    부모경제력도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생각하니 잠도 안오는 요즘입니다.

  • 3. ..
    '17.3.20 9:00 AM (180.230.xxx.34)

    저는 자식이 없으니 저의 경제력이요

  • 4. 저도
    '17.3.20 9:27 AM (1.225.xxx.50)

    자식이요
    공부 포기한 아들 때문에 잠이 안와요

  • 5. ...
    '17.3.20 10:13 A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자식이요.
    제 50인생이 하루 아침에 모두 무너져 버린 느낌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고등와서 의욕에 넘치던 아이가
    올해와서 공부며 모든걸 놓아버리네요.
    잔소리 하면 집나가고요.
    제 빠듯했던 삶을 보상받으려 눈물겹도록노력하여
    좋은학교 좋은직장 좋은집
    큰딸은 제일 좋다는 학교..
    그런데 순탄하던 인생이 갑자기 막장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요.
    요즘 상담 중인데 아이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빠질수 있으니 엄마가 대담해지라네요.
    학교 결석않고 다니는걸 다행으로 여기고요.
    지금은 엄마가 손바닥에서 놀고 있다고요.

    인생이란게 잡으려 애쓰면 그 사이로 빠져나가고
    가는대로 놓아두었으면 그냥 제자리에 있었을텐데
    지나고 보면 그나마 그것은 행복이었던걸
    그때는 몰랐던게지.
    다시 엄마뱃속에서 처음부터시작한다면
    무엇인가 달랐질텐가?
    그렇다면 그것은 인생이 아니지.
    천상의 삶이겠지...

    어제 느낀 삶의 교훈이예요.

  • 6. ..
    '17.3.20 10:40 AM (211.36.xxx.97)

    저도 애보고있음..미칠것 같아요..해맑게 핸폰만 보고..할일은..안하고..비법좀 알려주세요..너무 맘이 힘들어요

  • 7. ....
    '17.3.20 11:41 AM (112.149.xxx.183)

    자식은 아직 어려서...언제나 돈이죠..

  • 8. 자식
    '17.3.20 12:21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답답한마음에 82에 저두 와요...
    정치문제로 잠깐씩 고개돌리다가도 결국은 자식문제로 사는게 힘들다 느껴요...

  • 9. ...
    '17.3.20 1:35 PM (202.140.xxx.95)

    저도 자식걱정이 제일 큰 걱정꺼리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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