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퇴원한후 이병헌이 엿보고 있는 중에 그 호주남자랑 키스도 하고 같이 자러도 들어간거 같은데..
그이후엔 또 오디션 합격한후 영주권 얻어서 한국의 남편 불러서 살거라고 말했잖아요.
남편이 연락안된다고 걱정도 했고요. 그 이웃남은 끄덕거리며 위로해주고...그런거 보면 그냥
단순하게 서로 도움 주고 받는 이웃같기도 하고..
공효진하고 그 호주 이웃남 둘 사이는 뭔가요?
결정적인 장면이 있었잖아요 불륜관계 맞죠
근데 굳이 그 장면은 없었어도 될뻔했어요
밋밋한 영화가 더 뻔하게 된 거 같아서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영화가 엉성했어요
이병헌때문에 그나마 영화다웠다고 해야하나
공효진 연기도 별로였구요
미싱에서는 굉장히 연기가 좋았는데
아들하고만 타지에서 지내다보니
누군가 가까운 사람이 필요했던 거겠죠
잠자리 가졌지만 우리 잣대하고는 좀 다른거 같구요
남편은 마음 중심에 꿋꿋하게 심어져있는걸로 보였어요그냥 싸잡아서 불륜이라 하긴 좀 그래요
그남자도 코마상태에 들어간 부인옆에서 흐느끼는 장면 보이고 인생살이 고달픔을 표현한게 가슴에 와닿더군요
공효진 연기 별로였다는 건 인정.
그런 캐릭터에는 안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