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에 사는 고3 남학생을 뒀습니다.
4.3등급인데 이 성적에 수능으로 인서울은 어려우니
지금부터라도 적성에 올인하면 조금더 원하는 대학에 가능할거 같다고 수능을 포기하겠답니다.
즉 수능은 국,영,수, 사,탐 인데 반해 적성은 경우에 따라
국,영,수,내지는 영어도 대학특성에 따라 몇문제 안되는 곳도 있으니 훨씬 쉽지 않으냐는 거지요.
수능과 적성은 문제의 유형이 달라서 시간이 촉박한 지금은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고 하는데요.
1.적성을 버리고 지금부터 수능에 올인 하는 방법
2.수능을 버리고 지금부터 적성에 올인 하는 방법
3.수능50% , 적성50%로 병행하는 방법
-수능버리고 적성에 올인하면 도전 가능한 학교가 적성이 있는 가톨릭대,명지대,한양대안산캠,세종대,경기대,
광운대.....등 수도권 대학.
-적성에 떨어지면 4.3(내신100%)으로 갈수있는 대학이 대충 성결대, 안양대,천안쪽 평택대,백석대
등 조금 낮은 대학인데(수능 4등급으론 인서울에 속하는 위대학에 도저히 갈수없으니 수능버리고 적성에 올인하겠다.)
-3번항처럼 수능을 공부한다해도 더나아질게 없을 것 같고 어차피 4등급으로 갈수있는건 마찬가지 아닌가
현재수학과외나 영어학원은 수능위주로 하고 있으니 다끊고 적성으로 하겠다고, 자신있다고 애걸을 하네요.
적성은 준비한지 약5개월정도 됐습니다.
여러과목 힘들고 자신없으니 또다른 도피처 혹은 대안으로의 선택일까요?
담임선생님이나 주위에 상담을 해도 절대 수능을 포기하지 말라고 권유합니다.
참 답담하네요.
사랑하는 82님 고3샘 안 계십니까?
제발 명쾌한 해답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