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택시 어떠셨나요?
작성일 : 2017-03-14 19:26:52
2303389
지난 주 결혼식 때문에 남편이랑 영유아 둘 데리고 전주역에서 택시를 탔는데요.
택시기사 분이 좀 걸걸 하달까 길에서 욕도 하시고 투덜대고 그것까진 서울택시도 그러니까 이해하겠는데 너무 쌩쌩달리고 옆차랑 부딪힐 뻔하고 정말 무서웠어요. 운전을 정말 더럽게 한달까? 엑셀을 막 밟았다 놨다해서 내내 몸이 앞뒤로 왔다갔다하구요. 심지어 결혼식장 앞에 안내려주더라구요. 남편이 앞에까지 가달라했는데 길 건너시면 된다고 호통쳐서 그냥 내렸어요 ㅠㅠ
올 때 택시도 말은 없으시지만 참 불친절하고 운전 조심 안하는 느낌..
생에 첨으로 전주 가서 결혼식만 보고 왔지만 전주의 이미지가 저 기사들 이미지로 저한테 박혀있네요. 제가 운 나쁘게 이상한 기사님 만난건가요? 관광도시면 이런 부분도 신경써야하는 것 아닌지..
IP : 218.51.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강
'17.3.14 7:49 PM
(222.98.xxx.28)
어느곳이나 난폭한 택시운전자가 있긴하죠
아마 원글님이 탄 택시기사님이 그런듯하네요
전주시청 교통과에 민원 넣으시면
한번이라도 더 택시 기사님들 교육에
신경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광객도 많이 올텐데요
2. 시댁이
'17.3.14 8:32 PM
(211.48.xxx.170)
전주라서 내려갈 때마다 택시 타는데요,
친절한 분도 계시고 불친절한 분도 계시고 서울이나 비슷해요.
운전 습관도 얌전한 분도 계시고 험한 분도 계시고요.
근데 남편이랑 같이 타면 말 거는 기사님 많은데
저 혼자 탈 때는 거의 다 아무 얘기 없이 가세요.
아무래도 지방이라 서울보다 보수적인 분위기라서 내외하시는 거 아닐까 싶긴 해요.
3. ㅋ
'17.3.14 9:17 PM
(221.148.xxx.8)
전 전주 택시 두번 타봤는데
두분 다 굉장히 다정다감 했어요
생긴건 무섭게 생기셔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요
4. ..
'17.3.14 9:43 PM
(211.193.xxx.224)
1년 전에 전주 한옥마을 갔 때 전주역에서 한옥마을 까지 이용하고
역으로 돌아 올 때도 택시 이용했는데
두 분다 엄청 친절하셔서 관광도시라 시에서 교육하나?
그런 이야기 친구들과 할 정도로 친절하시던데요.
원글님 놀라긴 놀라셨겠네요.ㅠ.ㅠ
5. 전주택시
'17.3.15 12:32 AM
(223.39.xxx.138)
-
삭제된댓글
기사님들은 대체로 츤데레죠
무뚝뚝한데도 꼼수없이 목적지까지 태워줘요
카드내도 짜증 안내고 카드가 잘 안긁혀도 짜증 안내더라구요
요금이 사천백원이면 백원 깎아주시려는데 저는 그냥 오천원 드리거든요 그러면 너무 놀라워하면서 고마워 하세요
우리동네기사님들은 이런거 없습니다 카드내면 짜증, 깎아주는건 있을 수도 없고 잔돈 놔두시라 해도 그다지 감흥없어요
간혹 난폭운전하는 기사님도 계시던데 사람한테는 친절하시더만요
이와 반대로 버스기사님들은 완전 난폭운전하고 못됐어요
문도 열자마자 닫고 급출발하고 물어보면 답도 안해요
진짜 진짜 못돼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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