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털 거위털 울코스로 돌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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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돌려왔는데 어떤때는 울샴푸 또 어떤때는 일반 세탁게제로 돌렸는데요.
어떤게 맞는걸까요?

[울샴푸]

울샴푸요.
걔들도 분명히 털 이거든요.

[저도]

저는 울샴푸 연하게 풀어서 손으로 빨긴해요.
대신 소매끝이나 목 주변은 주방세제 조금 뭍혀서 못쓰는 칫솔로 문질러주고요.
그리고 여러번 헹궈서 마지막에 피죤 진짜 개미눈물만큼 연~~~~~~하게 희석해서 헹구고 널어요.
어디선가 섬유유연제 쓰지 말란 얘기도 들은 거 같은데 저는 그래도 약간의 향은 포기 못하는지라 아주 조금 넣고 마지막에 헹굽니다. 그리고 마르면 팡팡 때려주고요. 옷비닐 씌워서 보관해요. 그리고 안이랑 팔에는 신문지도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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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쓰실거면 울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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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마트에 구스다운 전용세제가 있어요.
그걸루 빨았더니 뽀송뽀송 하게 털이 살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