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활력(에너지) 있게 사시는 분들

오늘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7-03-12 16:07:57
노하우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요즘 그냥 축축 쳐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정말 이런 제 자신이 싫으네요.
커피 한 사발 마셨는데도 효과가 없어서 두 사발 마셨는데도...ㅠ
에너지 넘치게 사시는 분들 진심으로 너무 부러워요.
IP : 118.221.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12 4:11 PM (121.128.xxx.51)

    우선 체력이 받쳐주고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것 같아요
    부지런하고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이요

  • 2. ㅇㅇ
    '17.3.12 4:11 PM (106.102.xxx.228)

    아침에 야채쥬스, 과일슬라이스,유산균,
    점심때는 생식부터먹고 식사는 소량,
    에어로빅이나 걷기.

    중병걸려서 이렇게만 바꾸니, 환자인데 에너지는 더 넘치네요.

    그전엔 쌀밥에 고추장, 김말이 튀김, 라볶이나. 라면,
    탄수화물세 저질기름으로 범벅된 식사.
    늘 졸립고 무기력.

  • 3. 샬랄라
    '17.3.12 4:15 PM (49.231.xxx.228)

    지금 1킬로 떨어진 길에 금 덩어리가 있는데
    한 시간안에 가면 님이 차지 할 수 있다고 하면

    님 지금 바로 문을 나가겠죠

    그런데 그 사실을 모른다면 님은 그냥 집에 있습니다


    독서 사색 계속하시면 바른 에너지가 생깁니다

  • 4. 일단
    '17.3.12 4:16 PM (221.127.xxx.128)

    나가야해요

    아니면 집 안일 바로 시작하기

    나도 못함...ㅠ

  • 5. 오늘
    '17.3.12 4:21 PM (118.221.xxx.117)

    할일이 있었는데,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버리는 것도 귀찮아서 계속 하는것도 없이 거실에 늘어져 있었어요.
    일단 재활용쓰레기라도 버리러 나가보려구요.
    항상 먹던 비타민씨도 별 효과가 없는거 같아서 얼마전부터 아예 안사다놨었는데, 다시 먹어봐야겠어요.
    어제부터 이유없이 우울하네요. ㅠ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어요.

  • 6. ㅇㅇ
    '17.3.12 4:23 PM (106.102.xxx.228)

    긴 백수생활이후, 직장 다니며 목표 확실해지고 재테크에 눈 뜨고
    그러다보니 옷도 잘 입고 좋은 모임 나가고.
    자기분야에서 성공한 좋은 사람들과 에너지 주고. 받고.
    내성적이며 실행력없는 성격도 나아지고

    샬랄라님 말씀도 맞는게 백수기간동안에도
    절망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책보고 유튜브로 좋은 강연 듣고 했어요. 그래서 경단녀지만 그때 넓힌 견문으로. 직장 나가서 더 능력발휘 된거 같아요.
    진부하지만... 목적이 있는 삶이
    향유하는 삶보다 에너지를 주는것 같아요.

  • 7. ㅇㅇ
    '17.3.12 4:30 PM (106.102.xxx.228)

    남편이 백 만원짜리 상품권 주면 백화점 봄옷 쇼핑도 귀찮으세요?

    돈을 쓰시면서 라인댄스도 배우시고 여행도 가시고 님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발견해 보세요.

  • 8. 비타민
    '17.3.12 4:39 PM (49.196.xxx.28)

    비타민 비 드세요

  • 9. ㅡㅡ
    '17.3.12 6:55 PM (112.150.xxx.194)

    네.
    위에 상품권이요.
    저 집에 상품권 쌓여있어도 쇼핑 안가요.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고. 체력도 안돼요.

  • 10. 달라졌어요
    '17.3.12 7:18 PM (119.204.xxx.38)

    오붓한 공원에서 운동 (혹은 걷기) 매일 하시구요, 밖에 (사람 많은 곳) 나가셔서 일부러라도 다니시고
    취미모임 꼭 하나 가입해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시고...
    이것만 해도 활력있는 삶이 되십니다.
    집안에선 아무런 복도 활력도 들어오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157 조카 돌잔치 선물, 어떤것으로 해야 좋을까요? 7 ... 2017/03/22 1,313
665156 내세울게없는사람이 있어보일려고 더있는척하는게 어떤거라말하나요. 4 아이린뚱둥 2017/03/22 2,169
665155 Complex numeber은 어따가 쓰는 겁니까.? 6 수학 2017/03/22 772
665154 칠순잔치 꼭 해야하나요? 7 쭈니 2017/03/22 3,019
665153 검찰이 그네에게 친절한 이유가 5 2017/03/22 2,628
665152 상가 대출시 2 상가 2017/03/22 629
665151 대쉬 안받아준 여자를 욕하고 다니는 이유? 12 ........ 2017/03/22 2,567
665150 박근혜를 구속하라! 세월호 인양으로 4 검찰은! 2017/03/22 666
665149 1학년 아이 조언좀해주세요 19 루키 2017/03/22 2,518
665148 이런 제 심리는 뭘까요? 19 Dd 2017/03/22 3,081
665147 이용마 기자 페북 jpg 31 해직기자 2017/03/22 4,360
665146 밥은 먹었나 그 말에 대한 고찰 1 우제승제가온.. 2017/03/22 633
665145 블루에어 청정기 쓰시는분들 3 필터교체 2017/03/22 1,734
665144 운동기구별 사용법 홀로서기 2017/03/22 477
665143 독서하려는데, 책 추천 부탁 드려요 48 KL 2017/03/22 3,518
665142 중국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47 어이없음 2017/03/22 20,149
665141 [기사]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6 ㅇㅇ 2017/03/22 6,959
665140 우체국 단독실비가 없어졌네요 5 2017/03/22 3,877
665139 초등 고학년 인기많은 남자아이 8 초등 2017/03/22 2,845
665138 엄마가 쉰목소리가 계속 난다는데 무슨 문제일까요 9 목소리 2017/03/22 4,829
665137 논산훈련소 수료식날 어디서 보내는게 좋을까요 8 ... 2017/03/22 3,481
665136 포장한 냉동돈까스 첨가물 들어가는 이유가? nm, 2017/03/22 427
665135 문재인에게 반발하는 세월호 참사 주범들인 참 뻔뻔한 MBC와 자.. 3 아마 2017/03/22 919
665134 공기정화 잘되고 키우기 쉬운 화초 뭐 있을까요 26 gg 2017/03/22 4,554
665133 수시 등급 (학생부 교과)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5 @@ 2017/03/22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