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관절 통증

..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17-03-08 17:12:29
몇 달 전 노견을 주인이 버렸다고 해서 데려왔어요
강아지가 최근에 다리가 아파서 배변도 망설여요
거의 걷지 못하고
몇 일 전부터는 등만 잡으려고 해도 못 하게 해서
진통제 처방 받았구요
의사는 이미 관절을 못 쓰게 되고 나이도 많아 수술도 불가능하다는데
처방사료 관절영양제 먹이면 통증을 줄일 수 있을까요?
의사는 사료나 영양제도 소용 없다지만
저는 그게 잘 안 믿어지네요
키우면거 의사말이 다 맞는 건 아닌 적이 여러 번 있었거든요
우선 처방사료는 주문한 상태에요
아시는 분 정보 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23.62.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8 5:21 PM (218.48.xxx.220)

    노견이면 영양제로도 소용없겠고 진통제가 있다면 좀 덜 고통을 느낄듯요.그런데 진통제를 병원에서 놔주는지는 모르겠어요. 우리 강아지도 나이들어서 나중에는 절뚝거리며 겨우 걷다가 하늘나라로 갔어요.ㅠㅠ 인간도 늙으면 관절 마디마디 아파 잘 못 걷잖아요. 약도 없고. 똑같은것 같아요.

  • 2. 김모호
    '17.3.8 5:26 PM (119.199.xxx.100)

    보조제는 진통작용이 없구요
    의사다 못 미더우면 다른 병원을 알아보시고
    진통제나 항염증제를 처방받아보세요

    계단은 피하시구 체중관리나
    강아지 잠자리를 푹신한 걸로 바꿔주시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

  • 3. 하,,,그 인간들
    '17.3.8 5:46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인간이 못하면 하늘이라도 꼭 벌줘야 할텐데.ㅜㅜ

  • 4. 엑스레이
    '17.3.8 5:48 PM (110.45.xxx.4)

    엑스레이 찍으신건가요?
    슬개골쪽 이상이면 다리를 절지만..척추쪽 이상이면 다리를 절거나 아예 안 걸을려고 하고 용변보기도 불편해해요.
    디스크면 마비까지 올수도 있으니 엑스레이 찍어보시고 디스크 추정이라고 하면
    약 먹으면서 침치료 한번 해보셔도 도움 많이 될거에요.
    디스크확진은 엠알아이 찍어야 알수 있다고 하는데 확진판정 받아도 치료과정은 비슷하다고 하네요.

    아홉살 강아지 다른개랑 싸우다 허리 삐끗해서 잘 걷지도 못하고 부들부들 떨기만 했는데 약먹고 침 몇번 맞으니 훨씬 호전되더군요.
    뜸이랑 적외선치료기도 쬐어줬구요. 관절이 안 좋으면 바닥에 매트 깔고 많이 걸어다니지 않게 되도록 행동제한 해줘야한다고 해요.

  • 5. 00
    '17.3.8 5:58 PM (122.32.xxx.99)

    마음이 참 아프네요

  • 6. 저도 몰랐는데
    '17.3.8 6:40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디스크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디스크 얼마나 아플지,
    노견을 데려온 마음씨에 감동받았고
    절절한 마음이 글에서 전해져 오네요 ㅠ
    완치는 아니지만 편안해졌으면,,
    디스크가 아닌지 한번 살펴보시면 어떨까요

  • 7. 저희 말티즈는
    '17.3.8 6:47 PM (59.17.xxx.48)

    13살인데 앞 발 오르쪽을 절룩거려요. 관절영양제 먹이는데 ...

  • 8.
    '17.3.8 8:35 PM (121.128.xxx.51)

    저희 강아지 18년 살다 하늘 나라 갔는데요
    침치료 있고 욕조에서 아쿠아로빅처럼 걷게하는것 있어요
    강아지는 보험도 안되고 금액이 부담스러워 못 시켰어요
    단골 병원 가서 상담하면 수의사가 가르쳐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815 늙어도 친정부모님의 파워는 대단하네요 15 2017/04/02 6,543
668814 안철수가 난데없이 뜨는 이유. 도토리 키재기 12 호선생의 페.. 2017/04/02 813
668813 내생에 처음 경선투표 하고 왔어요. 7 2017/04/02 389
668812 음 성격이 바뀌면서 다이어트가 힘들어졌오요 ㅇㅇ 2017/04/02 534
668811 인천 사건 보고 떠오른 일본 영화/책 1 000 2017/04/02 1,199
668810 이번주말 베트남 하롱베이 갑니다.어떤 옷차림을 해야 할까요? 5 ........ 2017/04/02 2,540
668809 인천초등생 살인사건 서명운동 입니다.. 8 많이 읽은 .. 2017/04/02 5,095
668808 여러분 경험이나 지혜 부탁드려요 2 무궁화 2017/04/02 404
668807 문재인을 읽어주다. #1 치매 국가책임제 8 사람이 먼저.. 2017/04/02 614
668806 미녀와아수 방금 보고왔는데, 6 엠마 2017/04/02 2,026
668805 이번 인천괴물사건보며 느낀것딱하나!!..... 35 거의 백퍼임.. 2017/04/02 7,171
668804 이천쌀 맛별로더만--청 *가서 밥먹음 ^^* 2017/04/02 677
668803 대세를 바꿀 수 없으면 지적도 하지 말아야 하나요? 4 맹신 2017/04/02 312
668802 70대 고령친정엄마 영양주사 맞으면 어떨까요? 5 효녀심청 2017/04/02 1,760
668801 말맹이나물 아시는분? 냐오잉 2017/04/02 279
668800 사무실용 냉장고 추천바래요. 깜박괴물 2017/04/02 290
668799 부부동반 모임에 혼자 가기 싫은거 이해 안되는 사람도 있는건가요.. 4 ... 2017/04/02 1,689
668798 이력서에 사진 꼭 있어야 하나요? 11 ㅇㅇ 2017/04/02 4,815
668797 십알단님들~ 10 저기요~ 2017/04/02 490
668796 이제 여대는 필요없지 않나 생각들기도 합니다 68 신노스케 2017/04/02 3,947
668795 구치소에서 최순실 박근혜 만났겠죠? 9 .. 2017/04/02 1,489
668794 도깨비 김은숙 작가와 문재인 사진 보세요. 12 ㅇㅇㅇ 2017/04/02 4,237
668793 문후보는 mb정권때 이미 검증된거 아닌가요 17 저는 2017/04/02 561
668792 아들 의혹에 대한 문재인님의 대답 9 나도 지겹 2017/04/02 729
668791 과일야채 안먹는 중딩..식단 지혜좀 주세요 17 밉다 2017/04/02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