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보니 외국 토마토는 향도 강하고 맛있는데 우리나라 토마토는 맛이 없다고 해서요
그런가요?
전 토마토 맛이 싫어서 별로 안좋아 하는데
외국 토마토는 맛이 다르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토마토 품종이 맛없는 토마토 라고..
그리고 우유도 다른나라 우유는 진하고 맛잇는데
우리나라꺼는 너무 밍밍 하다고
해외라고 해봤자 잠깐 여행가본게 다라 거기서 우유랑 토마토 먹어볼일은 없어서 맛을 모르겠어요
그런데 우유는 왜 그리 밍밍한가요 물을 섞나
어디서 보니 외국 토마토는 향도 강하고 맛있는데 우리나라 토마토는 맛이 없다고 해서요
그런가요?
전 토마토 맛이 싫어서 별로 안좋아 하는데
외국 토마토는 맛이 다르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토마토 품종이 맛없는 토마토 라고..
그리고 우유도 다른나라 우유는 진하고 맛잇는데
우리나라꺼는 너무 밍밍 하다고
해외라고 해봤자 잠깐 여행가본게 다라 거기서 우유랑 토마토 먹어볼일은 없어서 맛을 모르겠어요
그런데 우유는 왜 그리 밍밍한가요 물을 섞나
토마토는 짭짤이랑 대저는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다른 토마토는 그냥 아무 맛이 없어요...
외국 토마토는 정말 그리 시지도 않고 향도 맛도 강하거든요, 그래서 토마토 소스 만들어도 진짜 맛나요.
우유도 마찬가지. 우유 종류도 진짜 많아요. 우리나라처럼 무지방 저지방 일반 이렇게 세 가지만 있는게 아니고 거긴 종류 한 열가지는 되는 듯 ㅋㅋㅋㅋ근데 정말 묵직하고 기름지고 고소해요.
토마토 종류도 다르고, 일조량도 부족한게 한 몫하는거 같고,
우유나 달걀같은 경우는 소랑 닭 품종이 달라서 그럴거예요. 그리고 먹이는 것도 달라서 영향을 미치겠죠.
유럽서 오래 산 언니가 말하길 우리나라 우유가 정말 맛이없다네요
맹물맛이라고...
외국 우유는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고 들었어요
토마토는 모르겠고 포도도 맛이없다네요
지중해성 기후라그런지 포도도 너무맛있는데 우리나라 포도 맛없어서 못먹겠다고
우유는 일본꺼 맛있더라고요 고소하고
미국우유 맛있는건 지방첨가 많이해서 ㅎㅎㅎ
중국 우유보다는 맛있음.
요구르트는 오히려 중국에 맛있는게 많음.
맛없고, 다양하지도 않은데다 비싸기까지...
안 먹은지 오래됐습니다.
잘 익은 토마토 슥슥 썰어서 소금이랑 오리브 오일만으로도 맛난 샐러드가 완성되는 그런 토마토 한국에 있나요?
토마토 사서 토마토 소스 만들어보세요. 빨갛지도 않고 그저 다홍색 물이예요, 물. 졸아들지도 않고.
게다가 그 껍질은 또 왜그리 두꺼운지. 아무리 유통중 손상 방지를 위해서 개량한 거라지만.
향미를 희생하고 생산자, 유통자 중심으로 유리한 품종만 재배해서겠지요.
우유랑 버터는 뭐...마찬가지죠. 소비자 취향 중심이 아니라 생산자 편이를 위한 제품 구성에 생산자 이익에 부합하는 최소한의 품질을 유지하니까 아예 안 먹고 맙니다. 게다가 비싸요!
평소에 우리나라 식자재에 관심도 많고 불만도 많은데, 마침 토마토와 우유를 예로 드시니 한마디 적었습니다.
기억에 남아요..진하고 고소한 느낌..
저 어렸을적처럼 비닐에 들어있더라구요..물론, 15년전이긴 했지만요..
근데 신기했던건 우유산지 몇시간되면 냉장고에 넣어놔도 우유가 순두부처럼 몽글몽글해지더라구요...
왜 그런지 궁금한데 아시는 분 없을까요?? 정말 첨가물 거의 안들어간 순수한 우유(?)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야채 과일 품종이 다양하지 못한거같아요
미국 마트 가보면 사과도 한철에 팔리는 품종이 다양했고
토마토도 덩쿨채 팔리던것도 있고
맛도 신맛이 적고 진하거든요
요즘 저온살균이 좋다지만
외국우유 맛있는건 진짜 맛있는데
살균안한 우유도 있어요
생우유죠
껍질얇은 것으로 일부러 골라야지 아님 맹탕이예요. 포도도 맛없고 특히 맛없는 건 뭐니뭐니해도 딸기죠. 한국에서 먹던 향기좋고 달달한 딸기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예요.
맞아요
미국 먹거리 대체적으로 좋은데 딸기는 정말 ...ㅋㅋㅋ
크림을 찍어 먹는 이유가 있죠
미국 우유는 홀밀크 먹어야 고소하구요. 2%나 스킴 밀크는 맹물 맛이죠. 토마토는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미국 딸기는 채소예요. ㅜㅜ
넘 맛없어요. 새콤달콤한 한국 딸기 먹고 싶네요.
그냥 요새 다 맛이 없어진거 아닐까요
저 어려서 토마토귀신이었는데
요새 먹는거랑 어려서 먹던거랑 맛과 향이 다른거같아요
옛날 토마토는 토마토 특유의 상쾌한향이 엄청 찐했는데
요새껀 별냄새도 안나고 맹탕같아요
백화점같은데서 사면 예전맛이 나려나요
다 맛없어요
우유도 토마토도....짜증납니다
유기농 비싼건만 사는데 뭐 차이도 못느끼겠고
뭘 어떻게 사먹어야하는지....
전 채소 과일은 한국거가 훨씬 맛있던데요
해외두루두루 다녀 봤지만
한국처럼 맛있는데가 없어요
포도는 단맛만 강하고
체리는 맛있어요
딸기도 어쩜 그리 맛없는지
미국에선 사서 버린적도 있네요
우유는
외국에서 먹던게 더 진하게 느껴져요
지방뺀 우유도 맛이 좀 달라요
우리나라 과일 맛나던데요
특히 딸기 사과 배 포도 감 이런거요
외국이라고 다 맛난건 아니던데...
미국은 케쳡을 채소로 분류하죠, 애들 샌드위치 먹으면서 감자칩 봉지 하나 뜯으면서 채소 먹는다고 하구요.
USDA조차도 그에 관해 별 말 안하죠.
신선한 생선 구경 못하는 내륙도시들도 많구요.
그래서인가 애들이 생선 대가리나 꼬리가 달린 걸 보면 기겁을 하죠.
워낙에 생선은 냉동 필레만 익숙하니까 그렇겠죠.
먹거리에 관해 얘기할때 피해야할 나쁜 예 중 하나인 나라가 미국같아요.
그런 미국도 파머스 마켓 비롯 다양한 토마토, 다양한 채소 만날 수 있어요.
딴데는 몰라도 미국 토마토랑 우유보다는 한국것이 훨씬 맛있는거 같은데요. 몇년째 찾아보고 갖가지 먹어봐도 한국이 나음. 오이도 그렇고...
토마토 넘 맛없어요. 황교익씨도 한마디 하더라구요. 토마토가 예전에 나오던 껍질 얇고 단 품종에서 유통을 길게 하기 위해서 품종을 계량해서 맛없어졌대요.
가격도 어찌나 비싼지 ...
유럽은 시중 요거트도 우리나라꺼랑 달라요. 걸쭉한 그릭요거트마냥 쫀득한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미국 채소분류 저따위로 해서 애들 영양섭취(저소득층일수록 급식이 중요한데) 방해하는 거
넘 엽기적이고 끔찍해요...
토마토하고 우유라고 품목까지 말해줬는데
다른 과일 이름대면서 외국이라고 다 맛있지 않다는 분은 뭥미???
토마토는 원래 제가 별로 안좋아해서 한국이나 여기나 비슷하게 맛없는거같구요. 대신 한국서 짭짤이라고 새로나온품종은 엄청 맛있게 먹었던거같은데 여긴 그런게 없어요.
우유는 홀밀크는 거의 안먹고 저지방이 대중화되어 있어서 고소한 한국 우유가 그리워요. 처음에 먹고 이게 물이야 우유야 했다는..
요즘 식재료가 다 대부분 예전보다 맛이 없어진거 같아요.
토마토를 비롯해 과일과 생선, 해조류 등도 어렸을 때
먹었던 거에 비해 향이나 당도, 질감이 확실히 떨어져요.
품종개량으로 크기가 커지고 종류가 다양해지긴 했지만.
어린시절 시골 할머니집에 가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구운
김에 흰 밥과 명란젓을 싸서 먹을 때 낫던 진~한 김 향을
요즘은 찾기 힘들더라고요.
저장성을위해 과육이 두껍고 단단한걸 재배하고 푸른것을 따서 판매하니 그런겁니다.
댓글에 다른 과일도 언급되서 원글 상관없이 그냥 말한건데요?
꼭 원글 관련된 댓글만 달아야 하나요?
토마토가 덜 익은 상태에서 따서 상온에서 익혀서 맛이 그따위입니다
밭에서 햇빛에 익은 토마토를 바로 따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 따로 없지요 ㅎㅎㅎ
가지에 매달려 빨갛게 익을 때까지 땅의 영양을 받아야 하는데 다 익지도 않은 걸 따서 유통시키며 후숙으로 익히니 맹탕이지요. 가지에서 다 익은 걸로만 따먹어도 지금보다 훨씬 맛있어요. 모든 생과채가 유통 위주로 돌아가니 돈은 돈대로 주고 늘 더 맛없는 것을 먹는 것 같아요.
10년 이상 오래 살은 경험으론
우리나라 토마토, 우유 맛없다에 동감해요.
특히 해가 강한 터키와 그리스 토마토가 너무 달더라구요.
그러니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죠. 값도 싸고요.
그런 나라들은 과일도 엄청 맛있어요.
우유는 처리기술하고 풀이 다르니까
그런거 아닌가 생각하는데 유럽우유는
맛이 여기보다 진하고 그래서 유제품도
여기와는 비교가 안되게 종류도 많고 좋아요.
줄기에서 빨갛게 익을때까지 기다렸다 따서 판매하는거 먹고파요
토마토랑 우유 맛없어요ㅡ 덤으로 버터도....
근데 대신 외국은 배가 너무 맛없어요ㅠ 웩 갑자기 그 이상한 배맛 생각난다. 사과도 저는 맛있는데 어른들 입맛인 분들은 싫어할 그런맛. 일장일단이 있네요ㅠ
글 읽다보니, 그리고 평소에도 느끼는건데 이 유통업자들 이놈들이 진짜 나쁜놈들 같애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가 수확량 위주의 품종입니다. 과육 두껍고 단단해 상대적으로 보존기간 길고요.
정보화 시대라지만 소비자가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싶긴 한데 링크 블로그 참고하시면 도움될 듯 합니다.
http://farmersland.tistory.com/m/entry/토마토의이해귀농이후품종...
우유 버터 요거트 유제품 종류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게 대체로 풍미가 덜하더라고요. 일본만 해도 홋카이도산 유제품들이 정말 맛있는데.
토마토는 큰 차이를 모르겠는데 제일 차이를 많이 느끼는 건 옥수수에요. 미국에서 옥수수라면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아주 높은 옥수수인데 한국 옥수수는 떡처럼 이에 붙으면서 단 맛이 많이 떨어지잖아요. 근데 그런 옥수수가 익숙해서 그런지 고소하다고 미국 옥수수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고요. 전 한국에선 옥수수 안 먹었었는데 미국 옥수수는 여름에 잔뜩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 놓고 일년 내내 먹어요.
윗님. GMO 옥수수 조심하세요. 특히 미국은 몬산토가 이래저래 농작물에 장난을 많이 쳐놔서...
옥수수가 대표적인 작물이라... NON GMO 확인하고 드세요~
미국 유럽 다 살아봤고 지금도 유럽 사는데 여기도 아무 우유, 아무 토마토나 다 맛있지는 않아요. 대부분은 그냥 그래요. 우유 종류가 10여개인 나라는 어디인지 모르겠고 대부분 홀밀크, 저지방, 무지방인데 홀밀크가 좀 더 맛있긴 하지요. 특별히 맛있다는 우유는 여기서도 일반 마트에서는 못 구하고 배달시켜 먹어야 하구요.
얼마 전 한국 들어갔을때 토마토는 모르겠고 우유는 좀 먹어봤는데 맛있더만요. 그냥 마트표 우유 말고 비싼 브랜드 우유는 나름 독특한 맛도 있구요. 여기 사는 교민들 중에는 한국 우유 맛 그립다는 사람들도 많나요. 결국 맛은 취향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가격은 확실히 비싸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