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경우, 여성 입장(와이프 입장)에서 화 많이 나겠죠?.. (제 친구 사례)
제 친구가 결혼 2년 차 인데
엊그제 예전 14년 전 군입대전 학원 영어강사
분께 받은 인형을 부인이 봤는데
인형의 상표에 당시 여자 강사의 안부멘트 및
이름이 정자로 새겨져 있었다네요..
** 사겼던 사이는 아니고 친구가 짝사랑, 동경만
한 사이 였다네요..
친구는 전역 후 이걸 전혀 신경 안썼고
설마 부인이 상당히 불편하리라 예상도 못했다고
말하더군요
이 일로 친구가 난처한 상황에
와이프와 좀 그런 기류가 흐런다던데
중재 방법이 없을까요?.,
1. ㅡ.,ㅡ
'17.3.5 8:54 AM (216.40.xxx.246)신혼이라 그래요.
한 몇년 살면 별 생각도 없는데. ㅋㅋ2. Mmm
'17.3.5 8:54 AM (183.99.xxx.52)그걸 왜 친구가 중재해요?
냅둬요
본인아니면..3. ...
'17.3.5 8:5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냥 본인 이야기라고 하세요 ㅋ
1년 전도 아니고 14년 전 학원강사에게 질투하는 부인이라니...
어지간히 할 일이 없나 봅니다.4. ...
'17.3.5 8:55 AM (220.75.xxx.29)14년전이요? 읽다가 2014년이란 소린가 싶어 다시 봤어요.
아니 14년전 일로 신혼2년차에 분위기가 망쳐질 정도면 여자분이 남편을 되게 사랑하시나봐요.
좋을 때네요 ㅋㅋ5. 남자
'17.3.5 8:55 AM (183.104.xxx.144)나 참 군대 가기전 14년 전 일을
그렇다고 사귄 사이도 아니고
설사 사귀였던 사이 였던 들
어디 숨 막혀 살겠어요?
진심 과민반응 이네요6. 그걸
'17.3.5 8:58 A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왜 친구가 걱정하고 중재하죠?
인형 준 사람인가요?7. ...
'17.3.5 8:58 AM (116.33.xxx.29)본인 얘기라고 말을 못해요 ㅋ
친구가 이딴 일을 왜 중재해요..8. ...
'17.3.5 9:01 AM (203.226.xxx.153)할 일도 참 없구나..싶네요.
9. 음
'17.3.5 9:01 AM (125.185.xxx.178)남자들 그런 개념없어요.
결혼하고 시댁가니 연애편지 서랍에서 발견해서 멘붕왔는데
그게 왜 거기있냐고 심트렁하던데요.10. ㅇㅇㅇ
'17.3.5 9:01 AM (14.75.xxx.73) - 삭제된댓글친구라면 신경끄세요
본인이라면 인형은버리고
부인은 스스로풀어져야죠
애도아니고11. 푸헐
'17.3.5 9:02 AM (211.176.xxx.34)부인 맞아요?
스무살 애인도 저런걸로 토라지면 저런애랑 사귀지마 할거같은데...
저런걸로 전전긍긍하는 아들내미가 있다면 이쪼다야 하고 등짝을...12. 레젼드
'17.3.5 9:10 A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아. 원글님은 남자분이시군요.
아마 여자분이셨다면 , 친구와이프분은 남편이 결혼전. 그것도여자친구에게 그런일이 고민이라고 말한거(전화든 톡이든)때문에
더 큰 싸움났을거 같아서 걱정했어요.13. ..
'17.3.5 9:49 AM (223.38.xxx.51)14년간 고이 간직한 인형
인형에는 짝사랑하던 여자의 손편지가
헐~ 이거 뭐지?? 하고 짜증나겠는데요?
남이 버린 쓰레기 좋다고 주워 쓴 꼴이라
기분 더러울 듯14. ...
'17.3.5 11:09 AM (119.70.xxx.59)14년전.그것도.사귄것도 아닌데 기분이.나쁘다고요? 의부증 있는거 아니에요?그냥 버리면되지 남자들 옛날 여친 편지나.사진 잊어버리고 갖고있는.사람들.꽤.돼요. 그런걸로 다.열받아하면 우찌.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