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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께서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하셨는데 임파선 전이

qas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7-03-03 13:24:21
한달 전쯤 종합검진하면서 암이 있는 걸 알았고,
종양 사이즈가 작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어요.
지역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을 알아보려다가, 
초기라고 하고, 종합검진을 한 지역 대형병원도 수술을 잘 한다고 해서 오늘 수술을 받으셨는데,
생각보다 종양 사이즈가 컸고, 임파선 전이까지 되어서 전이된 부분까지 절제하느라
수술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그런데, 임파선으로 전이되었다고 하니, 다른 곳으로도 전이되어 있는데 발견을 못 한 건 아닌지 좀 걱정이 되네요.

제가 좀 잘 알아보고 큰 병원으로 모셔서 수술받게 해드렸어야 하는 건 아닌가 좀 죄송스럽기도 하고요. 

일단은 수술 받고 입원 중이신데 좀 회복되면 다른 병원 가 보는 게 맞을까요? 
IP : 175.200.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3 1:40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이미 수술하셨으면 그냥 그곳에서 진료받으시는게 나아요
    다른병원에서 수술한 환자...어떤병원을 가도 속된말로 찬밥이에요 소극적이고요. 이쪽을 전혀 모르셨군요

  • 2. 지금은
    '17.3.3 1:49 PM (110.45.xxx.194)

    그냥 다니세요.

    혹시 전이나 재발하시면
    메이저로 가시는데

    전이나 재발은 면역력이 완전 바닥이라
    항암보다

    Ahcc.메가수소. 유산균오히라
    녹즙. 체온36.5도 유지

    마음의 평안과 잠이
    최고의 면역제입니다.

  • 3. ...
    '17.3.3 1:57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갑암~~~이라서 참 다행 입니다.
    그만큼이나 다른 암에 비해서 들 고생스럽다는 뜻으로
    암환우분들 이 말해요.
    수술하신 병원에서 치료 잘하시고 혹시라도 재발이나
    전이 가 걱정스러우면 강남세브 장*석 께 가보세요.
    갑상선암 재발 수술 잘하세요.
    쾌유를 빕니다.

  • 4. 노인분이라 체력이 중요함
    '17.3.3 2:22 PM (220.77.xxx.70)

    갑암에 임파선 전이는 치명적이진 않더라구요.
    면역력 올리면 될것같고.
    폐나 뼈로 가면 이것도 말기..
    그래도 그 이전에 방사선 치료도 하실거기 때문에
    임파선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힘내세요!

  • 5. qas
    '17.3.3 2:36 PM (175.200.xxx.59)

    갑상선암은 완치가 쉬운 암이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임파선 전이라는 말에 덜컥 겁이 났었네요.
    갑상선암의 임파선 전이는 치명적이지 않다는 얘길 들으니 안심이 되네요.

    일단 계신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 마치도록 할게요.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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