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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목수정)남편의 집 나가는 버릇 고치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5,783
작성일 : 2017-03-01 04:41:49
밑에 남편 안들어온다고 글 쓴 사람안데요..
자꾸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지금 제 정신이 아닌 거 같네요..

남편 버릇 고치고 싶습니다.
먼저 회식하면 취해서 옷도 안 벗고 잘 정도로 만취해서 새벽 2~3시에 오는 버릇. 직장동료들이랑 이렇게 먹고 옵니다.

두번째 부부싸움하면 툭하면 자기가 집을 나갑니다. 저는 마음이 약해서 맨날 걱정하구요.

유치하지만 내일 친정엄마께 전화드려서 남편한테 한마디 해 달라고 할까요? 시부모님은 안 계십니다. 근데 이 방법은 좀 아닌 거 같고요.

속타는 심정 느껴보라고 첫째 데리고 호텔로 가는 건 어떨까요?
맞벌인데 저도 기운 딸려서 집안일을 며칠 못했더니 집도 더럽고 남편보고 치우라고 하고 나가 있고 싶네요.

또 뭐가 있을까요?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IP : 211.109.xxx.13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1 5:25 AM (121.128.xxx.51)

    두 버릇 다 못 고쳐요
    술을 안 먹거나 끊어야 하는데 그게 가능 하겠어요?
    본인의 이지가 있어야 해요
    70년대 이전에는 시골에서 멍석말이라고 멍석에 말아서 때리거나 전봇대에 하루 이틀 묶어 놔서 고쳤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지금 이 시대에 불가능한 일이에요
    집 나가는 것은 문 잠그고 열어 주지 않거나 번호를 바꾸고
    잘못 인정하고 사과할때까지 집에 들이지 마세요
    원글님은 마음이 약해서 그렇게 못 할것 같아요

  • 2. ㅁ.ㅁ
    '17.3.1 5:27 AM (49.196.xxx.5)

    남편의 개선의지 얘기해 보시고 없으면 갈라설 준비 또는
    보험 같은 거 단단히 준비 해 놓으시고요
    사람 쉽게 안죽으니 넘 걱정마세요. 끽해야 지갑 잃고 직장도 잃고..
    술먹고 인사불성이면 뇌랑 장기가 많이 안좋을테니...
    그렇게 속썩이다 자다 죽은 친척분이 있었어요. 아참 겨울에 뺑소니로 사망한 경우도...쿨럭..

  • 3. ㅁ.ㅁ
    '17.3.1 5:32 AM (49.196.xxx.5)

    부부싸움은 왜 일어나는 지요? 제 남편도 육아,집안일 안도와주고 술 좋아하지만 집에서만 먹고 조용히 자거든요, 매주 그러고 가끔 나가기도 하는 데 저는 그냥 잔소리 안해요.
    내 문제가 아니고 니문제이고.. 나는 새남편 구하면 되니까 라고 긍정적으로..

  • 4. 원글
    '17.3.1 5:33 AM (211.109.xxx.137)

    네..저도 그게 걱정이네요..과로하고 술먹고..저러다 나중에 뇌졸증 같은 거 나중에 오는 거 아닌지.. 많이 속상하네요..

    말로 잘 얘기해도 안 듣겠죠? 미치겠네요.
    같이 있기 싫은데 어디 갈 데도 없네요.

  • 5. ㅁ.ㅁ
    '17.3.1 5:43 AM (49.196.xxx.5)

    힘내요, 전 연년생 애들 팔요하면 기관에 맡기고
    청소 같은 건 사람쓰기도 하고 그래요. 밑에 글에 기도하라는 댓글도 있던데 그냥 원글님이 착착 알아서 자기관리 잘 하라는 식으로 확대해석 되네요

    버릇 못 고치니까 원글님이 화내지 말고, 옷이야 벗겨주면 되고, 늦잠이야 자다 일어나면 되구요. 저 같은 경우 물이라도 마시라고 챙겨주고 이불이라도 덥어주고 아침에 맛있는 거도 해줘요.

    떠날 땐 떠나더라도 최선을 다했으니 미련 없다, 나같이 너 편하게 해주는 사람 봤냐.. 나가서 구해보시지 그럼 깨갱 합니다. 화내고 오지말라는 데 나가야 겠죠.. 역지사지 해보시고 햇볕정책도 써보시고, 개선 없으면 나가라고 하세요, 이때는 접근금지 같은 거라도 같이 하셔야 합니다. 폭행가능하니 이사를 몰래 나가 잠적하시던가 구체적 계획을 만드세요

  • 6. 절대루
    '17.3.1 6:27 AM (183.100.xxx.196)

    안변합니다
    병걸려서 아프거나
    아니면 술때문에 큰일나기 전까지
    그냥 포기하세요
    최소한 집에는 오잖아요
    20년친구 남편은
    연락두절 지갑없어지고
    옷없어지고 핸드폰도
    아파트화단에서 데려왔데요
    또한사람은 한달 술로만300만원이상
    20년 살다보니 지금은 100정도 쓴다네요
    본인들 꿈은 둘다 이혼아라고 하네요

  • 7. marco
    '17.3.1 6:33 AM (39.120.xxx.232)

    나가봐야 갈데도 없어요...
    그저 차에 들어가있는정도일 겁니다.

  • 8. 하바나
    '17.3.1 6:37 AM (211.204.xxx.20)

    버릇은 못고쳐요 대신 철이 들어요 조금씩조금씩 변하죠
    아 너무 속상하네요 저를 보는거같아서 근데 그시절다 가고애들만컷어요
    지금은 방도 없어요 바꾸진 못하고 변하길 기다려요
    윗분처럼 저도 최선을 다했어요
    결과적으론 전 힘들었지만 변했어요
    그냥 큰아들있다 저거 왜저러나하고 너무 맘졸이지말아요
    애는 낳았으니 책임도있고 이혼등등 하기엔 어려요
    릴렉스하고 더럽지만 난 현명하다 생각하고 달래요
    저도 별거 이혼 직전까지 갔는데 저성격들은 못당해요
    잠은 안오겠지만 한숨자고 저사랑 그러든말든 맛나거머고 큰애 옷사주고 쇼핑도해요 잠시잠시 울걱하겠지만 ! 어쩌것어요 지금은 당장은 할수있는게없어요 친정부모님은 속상해하니 참아보아요

  • 9. 하바나
    '17.3.1 6:46 AM (211.204.xxx.20)

    부부싸움을 되도록 하지마세요(써놓고 말도안된다생각듬)
    싸우면 나가다고 하는데 ,가출을 고치고시프면 먹든지말든지 내비둬요. 술먹음 화내지마세요 저도 남편 들어오기전까지는 잠도 못자고 동동동 거렸는데 지금은 오든지말든지 자버림 지가알아서 일찍옴 늙으믄 술도 안먹어요 시간이 해결할 수 있어요

  • 10. 원글
    '17.3.1 6:50 AM (211.109.xxx.137)

    감사합니다. 내비둬야지 하다가도 똑같이 내 심정 느껴봐라 해 주고 싶기도 하네요. 아침에 큰애 데리고 브런치 카페 가서 먹이고 쇼핑이나 정말 하고 올까 해요.

    3시부터 지금까지 잠도 못자고 있네요. 제 팔자가 왜 이런지..

  • 11. 예리네
    '17.3.1 6:54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못고쳐요
    남편이 만취해서 정신못차리면 그 모습을 찍어서 보내주세요. 좀 부끄러운 걸 알아서 덜 그래요

  • 12. 하바나
    '17.3.1 6:58 AM (211.204.xxx.20)

    좀 자요 인생뜻대로 되믄 결혼 재밌죠 자기따문에 잠도 못자는데 하고 열받으시겠지만 원글님! 자요. 예쁜 내아이들만생각하고 .. 시댁도 없으니 좋다고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순산하시길 바래요

  • 13.
    '17.3.1 6:58 A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동영상이나 사진 찍어서 보여주세요. 술취하면 본인의 모습을 잘 모르고 기억도 안나서 심각성을 모르잖아요.

  • 14. ㅁㅁ
    '17.3.1 7:06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술먹고 들어와도 시비안하고 잠들거든
    어디서자든 배부분에 이불이나 덮어주고 그냥 두세요
    취한상태에 잔소리해봐야 청개구리일뿐

    사진을 찍어둿다 맨정신에 보여주니 도움되더란
    예는 있어요

  • 15. ㅓㅏㅣㅣ
    '17.3.1 7:12 AM (82.246.xxx.215)

    강하게 나가세요 밑에도 썼지만 부부싸움해서 한번 더 나가면 열쇠 바꿔버리세요. 술취해서 못들어올때는 길거리에서 얼어죽을수도 있으니 ㅋ 그땐 삼가하시구요 ㅋㅋ 오히려 잘못하고 큰소리쳐서 울화통 터지게 하는 타입인것 같은데 더 강하게 나가는 수밖엔 없어요 안그럼 만만해서 누울자리만 보거든요 ㅋ

  • 16. 친정엄마에게
    '17.3.1 7:35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말 해 달라는것은 최악입니다

  • 17. 지나가다
    '17.3.1 7:53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아까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님남편 병걸려서 어쩔수 없는 상황 아니면 절대 못 끊으니 포기하세요 술 주사는 답 없음
    마음의 평화를 위해 님이 포기하세요 그래도 집이라도 제대로 들어오면 놔두세요
    남편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이혼안할거면 보험 빵빵히 들어놓으시구요 암보험 실비보험 치아보험도요 다 들어놓으세요

  • 18. 저도
    '17.3.1 7:58 AM (61.82.xxx.129)

    남편 술주사에 조금만 싫은소리하면 훽 나가버리는 걸로
    젊을때 눈물좀 쏟았네요ㅠ
    제가 했던 방법은
    일단 인사불성상태로 마셨다면
    애기 얼르듯 우쭈쭈해주며 재우는게 최고같았어요
    술깬뒤 제쪽에서 우울모드로 한동안 지냅니다
    너땜에 나 우울증 걸린다고 시위하는거죠 ㅋ
    아님 혼자 훌쩍 가출해버려요
    단번에 고쳐지진 않았지만
    이래저래 살다보니 지금은 평온해졌네요
    술많이 안먹은 상태에서 화난다고 남편이 확 나가버리기도 했는데 그패턴을 파악한후엔 싸우다 제가먼저 선수쳐서 나가버려요
    너도 걱정좀 해보라구.
    어떤땐 서로 먼저 나갈려고 눈치싸움도 ㅋ
    근데 나간다고 너무 맘졸이지 마세요
    좀있으면 지발로 기어들어와요
    몇번 저런일 겪고난다음엔 좀 태평해졌지만
    처음엔 정말 애타했었죠
    그냥 눈딱감고 지가 나가든말든 맘편하게 가지셔도 돼요

  • 19. ㅁㅁ
    '17.3.1 8:04 AM (175.115.xxx.149)

    속타는거느끼게 하시려면 애를 두고나가셔야죠..애데리고 나가면 남편은 편하기만할걸요?

  • 20. 변화
    '17.3.1 8:38 AM (211.36.xxx.23) - 삭제된댓글

    전 고쳤습니다..
    신혼때 말다툼을하거나하면 집을나가
    사람애간장을 태우길래 당신도 그애타는마음을
    느껴봐야 내마음을 알겠구나 싶더군요
    저도 집을나가 3박4일 여행다녀왔어요.
    핸드폰도 꺼놓고
    당신도 기다리는마음이 어떤지 알기바란다.
    친정식구들도 모르니 거기에 연락마라 써놓구요.
    나갔다 집에오면 당연히 제가 있을줄알았던
    남편은 당황했을테고 꺼진핸드폰에
    여러음성을 남겨놨더라구요.
    마음같아선 해외로 나가고싶었는데
    자금이딸려서 ^^;; 4일째 될쯤 핸드폰을
    켜보니 난리가 났더라구요.어딘지 말만하면
    데리러온다길래 싸우고 나가는거
    다신안한다 약속하면 알려주겠다하니
    약속해서 알려주었어요.그리고 이 약속을
    깨면 다음엔 유럽7개국이라고 농담아니라고
    했어요.그이후론 싸워도 집을나가지않고
    그날안에 풀고 화해해요.
    만약 아이가 어리다면 전 아이데리고 어디
    멀리 여행다녀올랍니다.

  • 21. ......
    '17.3.1 8:39 AM (175.223.xxx.125)

    못고칩니다
    고쳐보겠다고 무리수 두면 원글님만 속 썩어요
    그냥 애들하고 힘들겠지만 잘 지내는 방법을 택하세요
    남편 술취해오면 이불 덮어주는거하고 중간에 전화 오거나 받으면 전 그때 잤어요. 분명 적어도 2시간 이상 더 마실테니까요.
    술깨면 잔잔하게 꼭 해야 할 일만 말하세요
    우리남편은 결국 쓰러지고 나서야 그 버릇 고쳤어요
    병원에 입원해서 불구 올까봐 본인도 한심해 하데요.ㅠㅠ
    지금은 술을 먹던 시간에 운동을 해요
    나이 먹고 스스로 깨달을때까지 못 고칩니다
    전 심지어 맞벌이에 독박육아.. 맨정신땐 마누라 이쁘다 이쁘다.. 허허허 웃는 남편이라 참았던듯 싶어요
    전 술을 전혀 못 마시는 체질이라 지금도 술 마시는걸 이해 못하지만 그 부분은 포기하는게 빠르더군요
    참.저는 술 많이 마시면 제발 집에 올때 택시타라고 전화만 해주면 내가 가겠다고 해도 안돼더라구요

  • 22. 그나마 알게 하려면
    '17.3.1 8:45 AM (68.98.xxx.181)

    말 없이 며칠 잠적해버리는겁니다. 맞벌이여서 일하는 장소를 남편이 알겟지만서도 그래도 집에서 말 없이 사라져버려야 심정을 알게 되죠.

  • 23. ㅇㅇ
    '17.3.1 9:00 AM (222.104.xxx.5)

    셍명보험 많이 들어놓으세요. 본인도 느끼는 바가 있겠죠.

  • 24. 원글
    '17.3.1 9:45 AM (211.109.xxx.137)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ㅠ 어디다 창피해서 말도 못하겠네요..
    남편 지금 일어났는데 얼굴 보기도 싫으네요. 부인이 만삭인데 그런건 눈에 보이지도 않나봐요. 지난주에도 한번 이렇게 늦게 들어오고 일주일에 한번씩 이러는 거 같아요.

    ㄱ ㅅ ㄲ 라고 욕해주고 싶어요 (과격한 말해서 죄송..ㅠ)

    우선 밥하기도 싫고 애 데리고 집근처 브런치 카페 나가서 뭐 먹고 공원이나 산책 다녀오려구요.
    웃기는게 제가 화가 나서 화를 내면 자기가 더 화를 냅니다. 이런 이상한 성격인지 결혼전에 정말 몰랐어요.

    자기가 잘못하면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내가 미쳤지..합니다.

  • 25. 에구
    '17.3.1 10:21 AM (223.33.xxx.115)

    저랑 똑같은분 계시네요
    저같은 경우는 맨정신일때 이야기했어요
    결혼생활에 집나가는거 큰이혼사유고 기다리는거 힘들고 제마음 이야기하면서 다음에 그러면 문잠구고 비번 바꾸겠다고 싸워도 애타니까 집에서 해결하자고 말해놓고
    집나가길래 실행했죠
    아무리 잘못했다해도 문안열어 줬어요
    차에서 자다 힘드니 시댁가서 자다 결국 시어머니가 전화왔길래 집나가는 남편가는 못살겠다고 강경모드로 나갔더니 두달만에 무릎꿇고 기어서 들어왔어요
    한참 잠잠하더니 또 시작되기에 나갈때 한마디만해요
    문잠군다고 그러면 되돌아오거나 산책간다고 소리지르고
    가요
    술먹었을땐 아무말도 안하고 혼자 난리치다 나가면 문잠가요
    내가 먼저 죽을거 같아서

  • 26. 원글
    '17.3.1 10:33 AM (211.109.xxx.137)

    저희집은 도어락이라..비번 바꾸는 거 알아둬야 겠네요..집에 못 들어오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해 보려구요. 근데 혹시 더 일을 크게 만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화내면 지가 더 화를 내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 27. 마키에
    '17.3.1 10:59 AM (119.69.xxx.226)

    친정엄마한테 큰 아이 맡기고 남편 오기 전에 소주 한 두병 따서 상 위에 빈 병 펴놓고 먹은 척 차려놓고 나가서 연락두절 해보세요
    전 원글님처럼 그런 경우 아니고 그냥 신랑이 술 마니 먹는 게 싫어서 한 번 술 까놓고 먹고 있는 모습 보더니(평소에 술 입에도 안댐) 충격받아서 담부턴 술 적당히 먹더라구요~

  • 28. 정신줄 잡고 살기가 힘듬.
    '17.3.1 11:44 AM (211.213.xxx.176) - 삭제된댓글

    술마셨을땐 사람이 아니라 ㄱㅅㄲ니까 절대 건드리지 마시고
    다음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전 시모 오시라해서 애들주고 핸폰 위치차단하고 단식원 갔어요.
    핸폰 음성에 미친듯 사죄해서 못이기는척 하고 각서 받고..
    반쪽얼굴 보고 많이 놀란 모양이더군요.ㅎㅎ

    하지만 몇년전 부턴 또 그버릇 나와요.
    비번도 바꿔보고 집나가 호텔에서 계산시 띠링하는 문자도 보내 보고..
    참 호텔에서 푹신하고 하얀 침대에 와인 마시다 자는 것도 꽤나 괜찮았어요.
    술깨고 미친듯이 달려온 남편보는것도 통쾌하고...
    암튼 미쳐가는 나라에 미친 정신으로 사는 대한의 남자들땜에
    여자들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캐나다사는 친구는 한국의 음주문화가 가정과 사회를 망친다고 해요.
    망국으로 치닫는 사회나 가정이나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 29.
    '17.3.1 12:17 PM (121.168.xxx.25)

    저버릇 못고쳐요

  • 30. 세게나가야죠
    '17.3.1 1:08 PM (211.111.xxx.55) - 삭제된댓글

    만삭인데
    첫애데리고 3박4일 제주도 다녀오세요
    윗분 말씀처럼 지긋지긋하다 이렇게 사는거 끝내고 싶다 간단히 쓰고
    친정에 말할 각오면 친정에 살짝 뀌뜸만하고 전화기끄고...
    하...둘째임신 만삭부인두고...할말이 없네요
    돌지난 애기 키워 더 감정이입되네요
    너무 착하신듯.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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