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서울 남부터미널로 햘했습니다
시간이 빠듯해 화장실을 못 들리고 타는데
기사가 40 분 후면 이인 휴게소에 쉰다 하더굼요
전에는 공주 정안 휴게소에 섰는데
1 시간도 안가서 선다니 ....회사 방침상 바뀌었다고 하니
그먕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인휴게소 도착해서 차 문을 여는 순간
똥냄새가 나서 누가 심한 방귀 뀌었나보다 했습니다
다들 두런두런 ~
축사가 어디 있나?
정화조 청소하나?
코를 막고 인상이 찌프려지며 화장실 갔지요
깨끗합니다 청결해서 흠잡을데가 하나도 없어요
나오면서 계속된 냄세에 역해서 다시 화장실 가기도 전에 화단에 토했습니다
미안해서 흙으로 덮었습니다
버스에 탄 아저씨 한분이 화를 냡니다
이런데다 휴게소를 만들었냐고
다들 알고 햤겠냐며 하지만
알고서도 이런곳에 손님을 정차 시키는것은 아니다였습니다
항상 이러지야 않뎄지만
바람불 때 마다 이렇다면
절대로 차에서 내리지 않아야 할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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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 고속도로 이인 휴게소
역한 냄새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17-02-18 20:40:17
IP : 211.246.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19 12:21 A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작년에 들렀을때 넓고 깨끗하고 먹거리도 없는게 없어서 정말 좋았던 곳이에요.
한참 커피 마시며 노닥거리고 강아지 산책도 시키고 했었는데 주변에 축사가 들어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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