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이제 5학년 되요,,
각종 경시대회, 영재학급,, 그런데 한번도 넣어본 적이 없네요.
아이가 크게 뛰어나지않아서 이기도 하지만,
제가 너무 신경을 안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워킹맘이고 일하고 살림하고 작은 애도 있고.. 그냥 정신없이 하루 보내다 보니
큰애가 남자애인데, 딱히저랑 친한 편이 아니에요.
아이랑 얘기하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뭐든지 대충 하는 스타일..
글씨도 엉망진창이고,
아무튼.
도대체 그런 정보들은 어디서 듣나요?
영재반,, 특목모 준비,, 같은거요.
동네엄마들과 그런걸로 어울리긴 이미 늦은 것 같고..
인터넷으로? 카페가입?
아니면 학원에서 하는 설명회 들어야겠죠??
저때문에 애가 기회를 못잡고 뒤쳐지는 거 아닌지 문득 자괴감이 드네요..
지금 내가 이러고 있을떈가? 애를 위해서 뭐든 해야할때가 아닌가?
모성부족인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