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들은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2007년 당시 노동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로, 직업상담직렬을 새로 만들어고용센터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직업상담원 약 1,500명 가량을 공무원으로 전환시켰습니다. 이 직렬은 그 이후 일부 대학 또는 지자체를 제외하고 노동부에서 공식적으로 채용을 한 적이 없습니다.
얼마 전 논란이 되었던 교육공무직법안을 보며 2007년 일들이 떠올랐습니다.당시는 숱한 논란을 뒤로 하고 결국 공무원 전환이 강행됐었지요.
현재 고용센터 직원들 중 많은 수가 2012년 이후 대거 채용된 무기계약직 상담원들이며, 그들 중 일부는 전례를 들어 공무원 전환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근래 직무흐름상 복지와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게 고용센터입니다.
공무원을 증원하고자 할 때,
기존 관공서에 근무하는 수많은 계약직,무기계약직들의 처우를 먼저 생각하지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언제고 이 문제는 뜨거운 화두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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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공무원 증원 관련해, 떠오른 2007년의 기억
.....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7-02-10 00:46:17
IP : 220.70.xxx.1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10 12:50 AM (218.236.xxx.162)공무원 일자리만 81만개 아니고 공공부분 일자리 포함임
노무현 대통령 때는 경기도 좋았고 GNP(국민 총생산) 2만불 넘었음
지금은 일자리 자체가 부족한데 대기업들 사내유보금 70조 이상 쌓아놓고 일자리 가지고 갑질 중 (신규채용 줄이고 상시 구조조정)
정부가 일단 일자리 확보 시작해야지 누가함?
자영업 프래차이즈들도 대기업 계열사들이 마구 잠식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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