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이를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근본이라도 있던가
가정교육이라도 제대로 받았다던가
부모가 제대로이던가...
하다못해 작은 복이라도 있어서
주변에서 누군가 바른소리라도 했다면
그랬다면 자기혼자 천하게 살고
속이고 살고 거짓으로 살고
나쁘게 막살면서
리플리증후군으로 어찌저찌 여기까지왔다면
대통령 아내자리까지 갔다면
정말 우아하게 멋진옷입고 멋진거 다 누리며
그 삶을 다 즐기고 또 억지로라도 가면쓰는
삶이라도 봉사도 하고 진짜 멋지게
그렇게 한번은 살아보기도 하련만
자기 분수에 넘치고도 넘치는 자리까지가서
하던짓 못버리고 계속 더 천하게 놀다가
결국 이꼴당하고 손에쥔 모래처럼
다 흘려버리고...
정말 사람근본 안바뀌고
또 내가 살아온대로 그대로 다 받는게 삶이구나
싶어서 명신이 ㄴ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저라면 진짜 그자리까지 분에넘치게 갔다면
나머지 삶은 회개하고 업장소멸한다생각하며
정말 다르게 살았을텐데..
하긴 주변이 다 지엄마.. 윤돼지 그리고
모두 썩어빠진 인물들이니
바르게 살기가 더 어려운 환경인거같고.
본인이 악의 축이고 주변이 전부 복없는것들로
가득하니..... 다같이 물귀신들처럼 엉켜서
자멸하는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