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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만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이 커요.

괴물돼지 조회수 : 4,308
작성일 : 2017-02-09 21:48:22


어떤 목적의 모임이든 저는 모임의 중심에 서서 젊은 남자들,
또는 제가 관심있고 저에게 잘 대해주는, 그런 멋진 남자들 사이에서
제 스스로 지쳐나가떨어져서 질릴정도로 관심받아보고 싶어요.
어릴때는 좀 이쁘장한 편이었고, 나이가 들면서 점차 미모가 사그러
들고 있는거 같은데요,이제까지는 다른 여자들의 질투와 시기, 상처
받을 마음들에 연연하면서 바보같이 살았던거 같아요.
억지 겸손을 취하고 살아왔는데, 다늦은 30대 중반에 비로소
이런 마음이 드네요. 누구의 눈치도 보거나 신경쓰지않고,
상처받을 맘도 헤아리기 이전에 온전히 저혼자서 다 누리고 싶어요.

이게 애정결핍인지 과욕인지는 몰라도,
공주처럼 저만 독차지해서 관심받고싶은 그런 욕구가
마음속에 그득한데,, 끝을알수없는 블랙홀과 같아서 넘 무서워요.
근데 막상 그 상황이 주어지고 다가오면 제쪽에서 즐길수가 없고
피하게 돼요ㅠ.
잘나고싶고, 한껏 잘난척 뻐기고 싶은데, 막상 외모쪽 칭찬
(피부, 헤어등) 을 받으면 몸둘바를 몰라서 부인해버라기나,
제 입으로 전 별거 아니고 머리빨이라는 식으로 저를 무참하게
후려쳐버려요.
되게 솔직하지 못하고 자신감 없는 모습이죠??ㅠㅠ

제가 말하는 증상이 소심증인지 뭔지, 제가 주목받는 그런 상황들이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당당하지 못하게 되어요. 그 상황이 주는
지독한 압박감을 제 풀에 견딜수가 없을거 같아요.

근데 모순인게 지독하게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은 맘이 지독하게
강하기도 해오. 온전히 그래보지 못하고, 물리치고 거절해왔기
때문에 저만 독점해서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를 다 펼쳐낼
수가 없어요.
이건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나이 서른이 넘도록 평생을 두려워
하는 맘과 누리려는 맘 사이에서 늘 갈팡질팡하며 선택하지 못하곤
하곤해요...ㅠ
둘 중 어느 한쪽을 택하는 편이 덜 혼란스럽겠죠?
IP : 211.229.xxx.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나
    '17.2.9 9:50 PM (221.127.xxx.128)

    그런 마음은 다 있습니다
    정상이고요...
    노력하세요

    남녀노소에게 다 인기 있도록...

  • 2. ....
    '17.2.9 9:52 PM (221.167.xxx.125)

    책 많이 보세요 내공이 그리 해서 어찌 살려고요 가치기준이 그건가요

  • 3. ㅇㅇ
    '17.2.9 10:02 PM (211.229.xxx.69)

    너무 가치없고 하급욕구라고 폄하하시는건지 몰라도,
    제 딴엔 진지하거든요..어릴때부터 애정욕구가 가장 결핍
    되고 간절한 거라면 당연히 충족되길 바랄수 있지 않을까요?
    그게 해소되야 뭐든 다른것에든 눈돌릴수 있을거 같아요.
    제딴엔 갈구할 정도로 간절하고 애타게 바라는거니
    관종인 절 너무 나무라거나 비웃지마시길...

  • 4. 아이사완
    '17.2.9 10:09 PM (175.209.xxx.23)

    충족되지 못한 욕망에 대한 미련은 누구나 있겠지요.
    님은 과도기라고 봅니다.

    그런 시간들을 의식적으로 잘 연구해서
    극복해 내면 더 깊고 넓은 자아를
    만들어 갈 수 있겠지요.

    두려워하지 마시고 조급해하지도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즐거운 여행을 떠나 보세요.

  • 5. ㅇㅇ
    '17.2.9 10:12 PM (211.229.xxx.69)

    그냥 눈딱감고 제생각만 하면서 나대?볼까요?
    그렇게 해보면 인생에 후회는 없을거 같아요. 좀 재수없는
    소리겠지만, 여자들이랑은 잘 안맞고 자기이득만 딱 챙기니
    야속하단 생각도 들고요,, 사소한 일로 쉽게 행동이 바뀌니
    관심도 잘 안생기는듯해요.

  • 6. 나대세요
    '17.2.9 10:15 PM (223.62.xxx.235)

    ㅏㄹ난척 맘껏 하구요~! 스스로 도취도 되보고요
    중고딩때 다 하고 졸업하는건데 못해봐서 한된거예요

    한 육개월 일년만 하면 그 욕구 뚝 사라질걸요
    이쁜척하고 나대고 딱 일년만 나를위해 해보세요

  • 7. 나대세요
    '17.2.9 10:16 PM (223.62.xxx.235)

    몰려다니며 누구 한명 왕따시키는 것도 아니고 이간질하능 것도 아니고 남 비하하는 것도 아니고 살인 도둑 사기치는 것도 아닌데 맘깟 나대고 욕할테면 해라. 감수하고 잘난척 해주세요

  • 8. ㅇㅇ
    '17.2.9 10:19 PM (211.229.xxx.69)

    223.62님 고마워요ㅜ ㅎㅎ전 바보같이 누군가가
    등떠밀어주고 허락해줘야지 자신이 생기나봐요ㅠ
    요즘 너무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고, 연애하고 싶어서
    몸이 달아있네요. 괜찮은 모임에서 핫한 여자로 관심받고
    행복에 겨운 비명도 질러보고 싶어요^^

  • 9. ㅇㅇ
    '17.2.9 10:22 PM (211.229.xxx.69)

    특정 남자한테 분에 넘치게? 사랑도 받아보고,
    연애하는 재미랑 스킨십도 제대로 하면서 삶의 행복을
    제대로 누려보고 싶어요. 허무주의자라, 생에 있어서 영원한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순간만은 제 기억속에 좋게 남아
    있겠죠ㅎ 긍정해주신분, 다시한번 고마워요^^

  • 10. 그런거 있어요
    '17.2.9 10:22 PM (121.190.xxx.6)

    나만 좋아해줬으면 좋겠고 내가 중심이 됐으면 좋겠고
    거기에 플러스 다른사람의 장점도 다 내꺼였으면 좋겠는거요.
    예를들면 좀전까지 내가 중심이 돼서 재치있고 센스있게 잘
    얘기하다가 옆에서 누가 한마디 툭 던졌는데 그 한마디에
    사람들 집중이 다 옮겨가는거예요.

    그러면 마음이 괴로워져요.
    '아 저거 내가 말할걸. 내가 먼저할걸.'
    이러면서 나도 할 수 있는걸 뺏긴 기분이랄까요?
    근데 제가 이렇게 된 원인이 있어요.

    전 집에서 첫째인데 부모님이 늘 완벽하길 바랬어요.
    잘하는게 있어도 칭찬보다는 늘 그건 당연한거고 지금보다
    더 잘하길 바란거였죠.

    늘 저는 끝을 알수없는 칭찬에 목이 말라서 더더 잘해야만
    했었기때문에 만족을 모르고 자라왔어요.
    지금도 충분히 내 존재만으로도 가치있는 사람인데
    난 늘 모자란 사람 모든 완벽해야 하는 사람이어야했던거예요.
    그래서 실수를 하면 너무너 괴로웠어요.
    내가 왜 그랬을까, 이렇게 할걸, 바보같이 그게 뭐야,
    이러면서요.

    거기다 동생이 줄줄이 넷씩이나 있다보니 저는 늘 동생을
    책임지는 사람, 난 늘 책임감이 강해야했고, 모범이 되야
    했기때문에 부모님 앞에서 늘 긴장했고 동생들처럼 떼를 쓰면
    관심을 받는게 아니라 뭘 잘해야 그나마 관심을 얻어낼수
    있으니 늘 관심 받으려고 행동했구요.

    이렇게 자라다보니 성인이 돼서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어린시절의 인간관계 패턴이 그대로 이어져서
    늘 완벽해야하고 주변인에게 관심받고 싶어하고
    나만 잘했다고 해줬으면 좋겠는거죠.

    그런데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다보니 지쳐서 무기력증이
    왔어요.
    인정 받으면 뭐하나 어차피 나만 봐주는것도 아닌데,
    그래봤자 나보다 잘한사람이 또 나타나면 난 또 괴로울텐데.
    이런 생각이 드니까 생각도 몸도 늘어져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몇년전부터는 다른사람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된다,
    난 나 스스로 내가 칭찬해주면 되고 내가 알아주면 된다,
    어차피 그 사람들의 인정이 전부는 아니다,
    이런 생각으로 주변 눈치 안보고 날 사랑해주는 쪽을 택했어요.

    이렇게 생각하니 생각은 마음먹기에따라 달라지는걸
    마음으로 느끼게 됐어요.

    님도 힘들더라도 님을 사랑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꿔보세요.

  • 11. 나대세요
    '17.2.9 10:22 PM (223.62.xxx.235)

    2017년 가장핫한 여자가 되세요^^

    제가 왜 자꾸 댓글 다냐면 님 글에서 순한여자의 기운이 느껴져서 님은 엄청 나대도 남 나대는 것의 반도 될까말까할게 보이거든요. 이쁜척 맘껏 하고 길가다가 유리에 비춰보며 나 넘 이쁘네? 이런거 해주고 남자들한테 끼도 부리고 인기녀 하며 즐기세요. 인생 짧아요

    그런거 몇개월만 하면 내면에 애정결핍이 충족되면서 아이구 부질없다~ 여한이없다 ~ 이러면서 편하게 사실 겁니다

  • 12.
    '17.2.9 10:23 PM (36.38.xxx.115)

    근데 원글님!
    원글님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신거죠? ㅠ
    물론 많이 있는데 원글님이 마음을 못여는 그런 문제인건가요?
    너무 자기중심적이면 상대방이 지쳐서 사랑 못해주는 것도 있어요.
    이쁘고 헤어빨 이런 게 아무리 남자들이 반할만해도
    그것만갖고는 ..ㅠㅠ
    좋은 사람 있으면 원글님도 마음을 주면 좋겠네요.

  • 13. 나대세요
    '17.2.9 10:26 PM (223.62.xxx.235)

    121.190님이 아주 좋은 댓글 달아주셨네요!! 원글님도 공감되시지 않을까요.
    눈딱감고 일년만 나대면 내면의 애정결핒으로부터 자유로워져요. 나를 위해 베풀어주세요. 범죄도 아닌데... 제가 말한 게 딱 121.190님이 말씀하신거랑 비슷해요.. 나를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로 내 결핍을 내가 적극적으로 편들어서 채워주는 거죠. 내면의 어린 여중생 편을 들어서 채워주는거요~~~ 꼭 나대보세요!' 내년엔 아이도 구찮다. 편하게 살자. 걍 살자~ 이러고 편안해 지실 겁니다

  • 14. ...
    '17.2.9 10:28 PM (61.83.xxx.208)

    어디서나 주목 받으려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과 다녀야하니까.
    그러다가 결국은 자신도 떨어지는 사람이 돼요.
    자기보다 잘난 친구들을 둬야 스스로 발전합니다.

  • 15. ...
    '17.2.9 10:47 PM (220.94.xxx.214)

    하세요~ 화이팅~

  • 16. 민들레홀씨
    '17.2.10 12:50 AM (63.86.xxx.30)

    사람들로부터의 인정은 순간적인 것이지만
    내 내면으로부터 나오는 자신감은 내 삶을 이어가는 중요한 요소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사람 대부분은
    그런 내면으로 조금만 얘기를 나눠도 보석같이 반짝이는 그 무엇이 보여요.

    칭찬이 올때는 그것을 부정/거부하는 것보다
    감사함으로 꿀꺽 삼키세요...그런 태도가 더 매력적입니다.

    사람들의 칭찬이나 인정이 중요하긴 하지만
    다 바람처럼 지나가는 흔적없는 소리들이에요.

    내가 진정 행복하기 위해선
    내가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항상 최선을 위해 노력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자긍심이에요.

    지나가는 바람에 흔들리지않는
    꿋꿋한 내면을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원글님처럼 흔들리는 솜털같은 내면을 가졌지만
    노력중입니다. 함께 노력해요~~

  • 17. 원글님
    '17.2.10 3:41 AM (115.161.xxx.192) - 삭제된댓글

    반대로 말하면, 타인에게 관심, 눈길, 사랑을 받지 않으면
    나 자신이 무가치하고 무참하게 느껴질 것 같으시죠?

    어제 아주 지혜로운 분이랑 이야기하다가
    (좀 유명한 사람인데... jtbc 말하는대로에도 나온)
    **는 쓸데없는 자존심에, 대책 없는 애정 결핍에,
    자기에게 잘해주는(목 매는) 사람 나타나면
    잘해주는 듯하다가-머리 위에 올라앉다가-자기 마음대로 휘젓다가
    질려서 나가떨어질 때까지 못살게

  • 18. 윤사월
    '17.2.10 3:51 AM (115.161.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신 말을 뒤집어 보면
    타인에게 관심, 눈길, 사랑을 받지 않으면 
    나 자신이 무가치하고 무참하게 느껴진다...
    로 해석이 되는데 어떠세요...?

    어제 아주 지혜로운 분이랑 이야기하다가
    (좀 유명한 사람인데... 티비 강연 프로그램에도 나온)
    **는 쓸데없는 자존심에, 대책 없는 애정 결핍이다.
    사람 없이는 못 살면서 자기에게 잘해주는(목 매는) 사람 나타나면 잘해주는 듯하다가
    자기에게 완전히 넘어오면 그때부터 짜증내고 머리 위에 올라앉아
    상대가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못살게 굴어서 인생 망쳐놓는데...
    그 근본 원인은 폭력 부모,
    그게 가능할 수 있는 건 그녀의 예쁘장한 외모다.
    어떤 사람에게는 예쁜 외모가 재앙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지나가는 마음이기를, 지나 보낼 수 있기를
    그것이 원글님과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낭비시키지 않기를 바랍니다.
    남이 아닌 내가 내 자신을 진실로 신뢰하고 용기를 북돋워주어야 해요.
    행운을 빌어요.

  • 19. 행운을 빌어요
    '17.2.10 3:56 AM (115.161.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신 말을 뒤집어 보면
    타인에게 관심, 눈길, 사랑을 받지 않으면 
    나 자신이 무가치하고 무참하게 느껴진다...로
    해석이 되는데 어떠세요...?

    어제 아주 지혜로운 분이랑 이야기하다가
    (좀 유명한 사람인데... 티비 강연 프로그램에도 나온)
    **는 쓸데없는 자존심에, 대책 없는 애정 결핍이다.
    사람 없이는 못 살면서 자기에게 잘해주는(목 매는) 사람
    나타나면 잘해주는 듯하다가 자기에게 완전히 넘어오면
    그때부터 짜증내고 머리 위에 올라앉아
    상대가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못살게 굴어서 인생 망쳐놓는데
    그 근본 원인은 폭력 부모,
    그게 가능할 수 있는 건 그녀의 예쁘장한 외모다.
    어떤 사람에게는 예쁜 외모가 재앙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지나가는 마음이기를, 지나 보낼 수 있기를
    그것이 원글님과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낭비시키지 않기를 바랍니다.
    남이 아닌 내가 내 자신을 진실로 신뢰하고 용기를 북돋워주어야 해요. 
    교과서에 나오는 말이 아니라 제 인생 교훈이에요.
    행운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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