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일하는 외투인데 한번만 봐주세요~
어떤가요?
30대초중반인데 아직 미혼이고요
맨날 아가씨,늦깎이 학생처럼 입고다니니까
추접스런것같아서
성숙한옷도 입고싶은데 아울렛에서 세일품목앞쪽에 뙇~!놓였기에
입어봤더니 넘 맘에드네요..
근데 안에 충전재가 솜이고 팔이 니트소재라
추위는 많이탈것같아서 안사고 그냥 왔는데...
눈에 아른거리네요.
실제로 입어보니 검정색이라 날씬해보이고 예뻤는데ㅠ
엄마께 캡쳐해서 보냈더니 겨울다지났는데 왜사냐며-.-
광고다 어쩌다 하실분들은
시비걸지 마시고 나가기 해주시길 바랍니다.ㅠㅠ
순수한의도로 물어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소리듣기싫어여-.-
1. 뙇뙇
'17.2.6 8:50 PM (103.51.xxx.60)http://m.shopping.naver.com/detail/lite.nhn?cat_id=50000814&frm=MOSCPRO&nv_mi... 니트소매 패딩
2. 팔에 보풀이 일어서
'17.2.6 8:50 PM (182.211.xxx.221)너무 빨리 헌옷 티가 나요
3. 부자맘
'17.2.6 8:51 PM (221.141.xxx.134)이쁜나이에 이쁜옷 사입으세요.50대어머니들 스타일 옷같아요.
저브랜드 롯데마트에서 봤는데..나름 영한 옷들도 많던데...
옷이 너무 올드하네요.4. 음
'17.2.6 8:52 PM (112.223.xxx.38)옷 물어보는분들 글보면 내가 더 떨림. 오늘은 얼마나 한결같이 옷이 이상하다고들 할까... 근데 저 옷은 좀 아니네요. 색깔마저도...ㅠㅠ
5. ...
'17.2.6 8:52 PM (103.51.xxx.60)아... 소매부분이 그렇겠군요ㅠ
가끔 저런스타일 입는 미시분들 예뻐보였는데
ㅠ6. 맘에 들면 사야죠
'17.2.6 8:53 PM (121.171.xxx.233)이 옷이 이뻐 보인다는 게 신기하지만..
7. 플럼스카페
'17.2.6 8:54 PM (182.221.xxx.232)저 정말 어지간하면 안 말리는데 진짜 어머님느낌 나요.
8. 근데
'17.2.6 8:54 PM (103.51.xxx.60)화면이 꾸리꾸리해서 그렇지
실사는 예쁜데....
색도 딱 검정이고..
사진첩에 찍어논것도 있는데 직접 보여드릴수도 없고..
그렇게 노티안나요ㅠ9. 음
'17.2.6 8:55 PM (1.238.xxx.123)날씬한 초로의 어머님들이 입으시는 옷 같아요.
50대 후반쯤?
내피 같고 따뜻해 보이지도 않고 계절적으로도 어중간해 보여요.
옷 사는거 오래간만이시면 꼭 브랜드에서 직접 입어 보고 고르세요.
인터넷쇼핑하거나 비브랜드보다 실패할 확률 줄어 듭니다.10. 플럼스카페
'17.2.6 8:56 PM (182.221.xxx.232)제가 그 나이 미혼이면 예쁜 옷 입을 거 천지일텐데...
하여간 저건 아니에요 ㅠㅠ11. 딱 보고
'17.2.6 8:57 PM (220.70.xxx.204)다시 본문 읽었네요ㆍ30대 아가씬데.옷은 어머니꺼
옷을 고르셨네요.. 다른거 찾아보셈12. 노노
'17.2.6 8:58 PM (110.11.xxx.134)니트소매 보풀?엄청날꺼예요
입을때마다 신경쓰실듯13. ...
'17.2.6 8:59 PM (103.51.xxx.60)나름 옷잘입고다닌다는 소리듣는데ㅋㅋ
오늘도 15벌은 입어보고 안사고 그냥 왔네여..
내일은 백화점 돌아보려고..
암튼 알겠숨다!
여러분들의 충고를 받들어
더 쌔끈한 옷을 찾아보도록 하겠씀다ㅋ14. 어머~~
'17.2.6 8:59 PM (211.186.xxx.67)아가씨~~
이건 아니잖~~아~~~~
ㅠㅠ
어머님께 양보하세요.15. ...
'17.2.6 9:00 PM (125.185.xxx.178)코트는 어떤가요.
누빔코트도 있고 색상이 환한 코트도 나오던데16. 름름이
'17.2.6 9:00 PM (124.199.xxx.30)브랜드 자체가 미시주부 브랜드에요. 돈 좀 더 주고 sjsj상설 같은데 가보세요. list도 그리 비싸지않은 선에서 옷 이쁘고요.
17. 흠..
'17.2.6 9:01 PM (211.109.xxx.98)아가씬데 저 옷은 너무 점잖아요.
요새 오버핏코트나 패딩 예쁜거 많잖아요.
쇼핑 너무 안하면 감이 떨어져서 인터넷에서 고르기힘들어요.
백화점 가서 한번 입어봐요.18. 에구..
'17.2.6 9:01 PM (175.209.xxx.57)완전 별로인데...어차피 패션은 개취라서...ㅠㅠㅠ
19. 어머나
'17.2.6 9:03 PM (1.241.xxx.222)왜요‥
20. 아
'17.2.6 9:04 PM (103.51.xxx.60)름름이님
오늘 저거랑 리스트꺼 코트 찜해논거 있었어요.
리스트꺼 코트 예쁘더라고요.
근데 맘에 쏙...드는건 아직 발견못했고
한85점짜리 옷이었어용21. ㅜ.ㅜ
'17.2.6 9:05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어머니옷 같은데.....요
22. 저건 모델이 입어도 ㅠ
'17.2.6 9:08 PM (59.22.xxx.95)아가씨 취향은 절대 아닙니다
23. 쓸개코
'17.2.6 9:15 PM (14.53.xxx.250)사지마세요~
24. 참으소서
'17.2.6 9:17 PM (180.66.xxx.214)상체 부분이 특히 어머님들 패션 이네요.
차이나 칼라에, 다이아 무늬 누빔처리 된 느낌...25. ...
'17.2.6 9:28 PM (222.234.xxx.177)마실나갈때 입고 나가면 좋을듯 싶네요
26. ..
'17.2.6 9:29 PM (61.81.xxx.22)제가 40대 후반인데
제 눈에도 노티나요27. 아가씨
'17.2.6 9:30 PM (117.111.xxx.9)아직 완전 젊고 어려요
대학생처럼 입고 다녀도 좋을 나이인데 이쁜거 입으세요
겨울외투 중 소매만 니트인 옷이 젤 없어보여요 팔부분만 바람 숭숭 춥고요28. 에비
'17.2.6 9:34 PM (116.37.xxx.157)차라리 어머님 사.드리세요
29. 그러게
'17.2.6 9:35 PM (110.47.xxx.46)이쁜옷 입을수 있을 나이에 입으세용.. 이런건 50 넘어 입어도 충분하잖아요
30. 50대가
'17.2.6 9:44 PM (110.70.xxx.88) - 삭제된댓글봐도 노티나 보여요.
30대면 한참 예쁠때인데 왜?ㅠ31. 찬성
'17.2.6 9:47 PM (125.131.xxx.235)본인이 입어보고 이쁘다면 된거 아닌가요?
게다가 저렴해서 망설일 이유도 없겠네요.
간절기 바람불때 바람막이용 정도는 되겠어요.32. ...
'17.2.6 10:00 PM (103.51.xxx.60)오... 바위에 홀로핀 꽃마냥
찬성하시는분 한분 계시네여~~
정가가 35만원이라 씌어져있고 아울렛에선 99000원에 팔더라고요. 디피된거 딱 하나 남았다고ㅋ33. 정
'17.2.6 10:17 PM (1.241.xxx.222)그렇다면 사세요‥ 이제 말릴 힘도 없네요‥ ㅜㅜ
34. dlfjs
'17.2.6 10:18 PM (114.204.xxx.212)아니 그 이쁜 아니에 왜 이런걸
35. 아이고
'17.2.6 10:35 PM (110.8.xxx.9)아가씨가 왜 이런 옷을 골라요...ㅠㅠ
아직 미혼이니깐 드라마 여주인공들 옷 입은 거 참고 좀 해보세요..
도깨비에서 김고은이 저런 거 입고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ㅠㅠ
안에를 좀 따뜻하게 입고 코트 입어요 샤방한 거~~^^36. 40대인
'17.2.7 2:09 A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40중반 저도 아직 이옷 안입고 싶어요
정말 50대 주부옷 같네요ㅠ